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린티 애프터눈 티세트’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싱그러운 초록빛의 그린티 애프터눈 티세트를 출시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갤러리에서는 제주산 유기농 녹차 및 홍차로 만든 디저트부터 한입 크기의 핑거푸드, 아이스크림에 이르기까지 풍성하게 구성된 그린티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애프터눈 티세트는 정통 클래식 애프터눈 티의 구성에 뷔페 스테이션을 추가로 제공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3단 트레이에는 홍차 스콘 및 함께 먹으면 좋은 라즈베리 잼, 클로티드 크림과 녹차 스프레드, 국화 차 에클레어, 녹차 크레이프, 녹차 마카롱이 포함된다.

 

애프터눈 티타임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뷔페 스테이션에서는 녹차 시폰 케이크, 녹차 초콜릿 타르트, 유자향을 낸 블루베리가 들어간 녹차 초콜릿 케이크 등 각양각색의 녹차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제 소시지가 들어간 페이스트리 롤, 연어와 새우가 들어간 해산물 파이, 치즈 키슈 등의 핑거푸드 또한 맛볼 수 있다.

 

그린티 애프터눈 티세트는 함께 즐기면 녹차의 풍미를 배로 즐길 수 있는 4가지의 차를 티메뉴로 선택할 수 있다. 어린 녹차잎으로 우려낸 세작차, 따뜻한 물을 부으면 꽃이 피어오르며 은은한 국화향이 올라오는 국화차, 녹차와 함께 마리골드, 핑크장미, 콘플라워를 발효하여 향긋한 꽃향기가 일품인 웨딩 그린티, 상큼한 영귤과 녹차를 함께 발효한 영귤차가 티메뉴에 포함된다.

 

그린티 애프터눈 티세트는 오는 731일까지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130분부터 5시까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