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7 (월)

  • 구름많음동두천 11.8℃
  • 구름많음강릉 17.8℃
  • 맑음서울 14.8℃
  • 흐림대전 14.5℃
  • 맑음대구 17.4℃
  • 박무울산 13.6℃
  • 맑음광주 14.3℃
  • 맑음부산 17.2℃
  • 맑음고창 10.2℃
  • 맑음제주 14.0℃
  • 맑음강화 12.1℃
  • 흐림보은 11.6℃
  • 흐림금산 12.7℃
  • 맑음강진군 12.5℃
  • 맑음경주시 12.8℃
  • 구름많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日, 인도·스리랑카와 '콜롬보항' 개발 착수....중국 견제 카드 '만지작'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이 인도, 스리캉카와 함께 스리랑카 콜롬보항 개발에 나선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란 시선이 나온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인도, 스리랑카와 함께 콜롬보항을 개발하기로 했다. 올해 여름까지 3개국이 각서를 교환하고 내년 3월까지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일본 등은 콜롬보 남항의 동쪽 컨테이너 터미널에 대형 컨테이너선이 입항하도록 정비해 이 항구 컨테이너 취급량을 늘릴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올해 여름 안에 사업 규모와 운영 형태, 참가 기업 등을 정하고, 사업비 일부는 일본 정부 공적개발원조(ODA)로 충당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중국을 견제하고자 하는 일본 정부의 전략적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이 중국의 광역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를 견제하면서 자국이 주창하고 있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을 추진하려 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중국은 인도양 주변 지역에서 활발히 영향력을 넓히는 중이다. 스리랑카는 중국에서 빌린돈을 통해 남부 함반토타에 항구를 조성했지만, 빚을 갚지 못해 2017년 말 경 항구 운영권을 중국기업에 99년간 넘겼다.

때문에 일본이 콜롬보항 정비에 나선 것은 중국이 손에 넣은 함반토타로 지역 물류의 중심이 옮겨갈 수 있단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 정부 관계자 말을 통해 "콜롬보항의 정비가 늦어지면 화물 선적이 함반토타항으로 이동될 수 있다"고 전하며 "콜롬보항 정비에 중국 견제 의도가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스리랑카 남부에 위치한 콜롬보항은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해상물류의 거점으로, 스리랑카 해운화물의 90%를 다룬다.

컨테이너 취급량은 2017년 기준 20피트 컨테이너 621만개, 서남아시아 최대 규모다. 그러나 서남아시아 지역 경제성장으로 컨테이너 취급량이 증가하면서 처리 능력이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현장+

더보기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난방 때문에 태양광 전기 버려진다"…LNG 열병합발전의 '불편한 진실'
[KJtimes=견재수 기자]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간 고효율 설비로 평가받던 LNG 열병합발전이 오히려 태양광과 풍력의 계통 수용성을 저해하는 ‘경직성 자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16일 이슈브리프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LNG 열병합발전」을 통해, LNG 열병합발전의 운영 구조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시대의 발전 설비 기준이 과거의 ‘효율성’에서 ‘유연성’으로 이동해야 함을 강조하며, 전력 계통 운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 재생에너지 밀어내는 '열제약 발전'...계통 경직성 심화 보고서에 따르면 LNG 열병합발전은 열 수요가 발생하면 전력 수요와 관계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특히 전력 수요는 낮고 태양광 발전량은 많은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 열 공급 유지를 위해 가동되는 가스발전(열제약 발전)이 재생에너지가 들어갈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실제 계통 운영 사례를 통해 이러한 충돌을 증명했다. 2025년 3월 9일 오후 1시 기준, 육지 재생에너지 출력제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