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플스, 중국과 몰디브에 새로운 호텔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래플스 호텔 & 리조트는 새로운 랜드마크 호텔, 래플스 선전(Raffles Shenzhen)과 래플스 몰디브 메라두(Raffles Maldives Meradhoo)의 오픈을 발표했다.

 

두 호텔 모두 5월에 공식 개관했으며 브랜드의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래플스는 1887년부터 역사적인 도시의 우아함과 최고급 여행 경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세계적인 도시의 진정한 매력, 선망하는 여행 장소로서의 명성을 얻어온 호텔 브랜드이다. 왕족, 영화배우, 작가, 예술가들이 즐겨 찾는 호텔로 알려진 래플스 호텔 & 리조트는 멋진 이야기들과 문화적 배경이 펼쳐지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코르의 부사장 크리스 카힐(Chris Cahill)래플스 컬렉션은 현재 12개 국가에 14개 호텔이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기품 있는 장소에 위치하고 있다“130년 이상의 역사적인 래플스는 추가로 8-10개의 호텔을 새롭게 선보일 탄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현재 르네상스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플스 선전은 중국의 현대적인 대도시 선전에 최고급 럭셔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원 선전 베이 콤플렉스(One Shenzhen Bay Complex)의 최상층부에 자리 잡은 호텔은 화려함과 세련됨의 완벽한 예시를 제시하는 도심 속 오아시스이다. 168개의 넓은 객실과 서비스드 레지던스에 투숙하는 고객들은 정교한 레스토랑과 선전 베이, 홍콩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전망은 물론 래플스만의 버틀러 서비스와 기품 있는 맞춤형 서비스에 매료될 예정이다.

 

몰디브 남쪽 끝에 위치한 래플스 몰디브 메라두는 투숙객들을 일상의 리듬에서 가능한 멀리 벗어나게 만들어 준다. 맑은 인도양 바다와 훼손되지 않은 암초에 둘러쌓인 리조트는 21개의 비치 빌라와 16개의 바다 위 빌라가 선사하는 진귀한 천국의 모습이다. 국내선 비행기와 스피드 보트로 메라두의 프라이빗 한 오아시스에 도착할 수 있으며, 리조트에 발을 디딘 후에는 전설적인 래플스만의 부드럽고 직관적인 래플스 버틀러는 물론 마린 버틀러 서비스와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 프라이빗 셰프도 경험할 수 있다.

 

래플스 브랜드 & 전략 파트너십의 부사장인 재닛 호 (Jeannette Ho)래플스 몰디브 메라두와 래플스 선전의 공식적인 개관과 함께 고객들을 래플스 전설의 배경이 된 흠잡을 데 없는 서비스와 직관적인 매력, 놀라운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초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가장 흥미롭고 매력적인, 문화적으로 풍성한 지역에 우리의 저명한 호텔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