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글래드 제주, 네이처 모빌리티와 카셰어링 서비스 지원 협약 체결


[KJtimes=유병철 기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경험적 가치를 추구하는 여행객을 위한 풀 서비스 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제주 청정 환경을 보호하면서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좀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네이처 모빌리티와 함께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이번 협약으로 6월 한 달 동안 호텔 투숙객에게 전기차를 이용해볼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시 최대 6시간까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셰어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제주의 청정 자연을 보호하는 친환경 정책에 맞게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가 제공되며, 차량 공유, 실시간 예약, 당일 예약 등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이용 기능을 지원한다. 전기차 특성상 차량별 충전 정보가 표시되고, 유효 사용자를 구분한 차량 통제권을 스마트키로 제공한다. 차량 배차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타임 테이블과 차량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지도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대면/서류 절차 없이 찜카셰어링웹과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예약과 간편하고 안정적인 결제 기능을 탑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 중인 필()환경을 실천하는 에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정 제주의 환경을 지키면서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좀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네이처 모빌리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친환경 전기차로 편안하게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