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테라스 조식 뷔페 메뉴 개편


[KJtimes=유병철 기자] 통유리창을 통해 일출을 감상하며 조식을 즐길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올데이 카페 &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새로운 조식 메뉴를 선보인다. 한식 스테이션, 아메리칸 스테이션, 베이커리 스테이션 등 테라스의 총 7개의 스테이션에서는 고객에게 풍성하고 건강한 조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테라스 조식 뷔페는 고객에게 한국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한식 스테이션에서는 무더위로 인해 시원한 음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냉면을 추가했다. 호텔 셰프가 직접 끓여낸 양지머리 육수와 갓 삶은 면이 제공되며, 고객의 취향껏 냉면에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편육, 무절임, 메추리 알이 함께 마련된다. 이외에도, 한식 스테이션에서는 부담되지 않으면서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소고기 죽, 흑임자 죽을 포함한 죽 메뉴와 각종 김치, 제철 나물, 다시마 부각 등의 반찬이 제공된다.

 

셰프의 즉석 철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테판 스테이션에서는 한국 로컬 음식을 선보인다. 김치 계란빵, 매생이 계란빵, 치즈 계란빵 및 해물 파전 등 한국의 길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을 호텔로 들여와 고객에게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이외에도, 테판 스테이션에서는 계란 후라이, 스크램블 에그, 오믈렛 등 고객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계란 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

 

테라스 조식 뷔페에는 고객의 건강을 고려한 메뉴 또한 새롭게 추가되었다. 요거트, 과일 및 쥬스가 준비된 디저트 스테이션에서는 오이 샐러리 야채 쥬스, 비트 루트 주스, 비건 코코넛 요거트, 꿀 인삼 우유 등의 메뉴를 추가했다. 또한 베이크드 빈, 구운 베이컨, 해시 브라운 등 정통 미국식 아침 식사 메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아메리칸 스테이션 에도 비건 소시지가 포함되어 채식 주의 고객들의 식성향을 배려했다.

 

셰프가 즉석에서 구워주는 와플 및 팬케이크와 뺑 오 쇼콜라, 크로와상, 데니쉬 등을 포함한 패스츄리를 맛볼 수 있는 베이커리 스테이션에서는 아침을 달콤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녹차 와플, 사과, 단호박, 블루베리 팬케이크가 새롭게 추가됐다.

 

테라스 조식 뷔페에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아침에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옥수수 스프와 계란 토스트,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마토 스파게티와 미트볼,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과 쿠키 앤 크림이 메뉴에 포함된다.

 

올데이 카페 &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의 조식 뷔페 운영 시간은 오전 6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1030분까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