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차별화된 교통 편의 서비스 인기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의 차별화된 교통 편의 서비스가 호캉스의 인기에 힘입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231일까지 연중 상시로 운영되는 투숙객 전용의 교통 편의 서비스는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고객을 세심하게 배려한 원스톱 서비스이다.

 

제주 여행의 시작에는 롯데몰 김포공항점 무료 주차 혜택이 함께한다. 가족 단위 투숙객의 경우, 아이의 손을 잡고 무거운 여행 가방을 가지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항으로 이동하기 쉽지 않다. 호텔은 이 점에 착안하여 롯데호텔제주 공식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투숙 기간 동안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번째 교통 편의 서비스는 무료 공항 셔틀버스이다. 사전 예약만 하면 투숙객 누구나 제주국제공항과 롯데호텔제주를 13회 왕복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 안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려는 호캉스족이 증가하며, 차량을 별도로 대여하지 않아도 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증가했다. 실제로 올해 5월 셔틀버스 이용객은 총 204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다.

 

세 번째 서비스는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 존이다. 호텔 지하 2층 주차장에 마련된 그린카 존에는 20173, 그린카 10대를 시작으로 현재 20대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다. 최소 30분부터 대여 가능한 그린카는 10분 단위로 추가 대여할 수 있어 여행 중간중간에 짧게 제주 관광을 즐기고 싶어 하는 여행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가 운영된다.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서 체크인 시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 1회가 제공된다.

 

한편, 롯데호텔제주는 본격적인 성수기 시즌인 7월에 합리적인 요금으로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오 마이 리워즈패키지를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630일까지만 예약 가능한 한정 상품으로 디럭스 마운틴 룸 1, 조식 2, 롯데호텔 리워즈의 포인트인 LH포인트 2,000점으로 구성된다. 패키지로 2박 투숙 시에는 미니바 무료 이용 1회를, 3박 투숙 시에는 야외 수영장 해온에서 물놀이 후 즐길 수 있는 해온 패밀리 세트 1회를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