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어머니의 유산, 30년의 손맛’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며 현재 호텔에서 근무 중인 셰프들의 어머니들이 보존해 온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지역별 향토 음식을 선보이는 어머니의 유산, 30년의 손맛프로모션을 7월과 8월 두 달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그랜드 키친 뷔페 레스토랑에서 선보인다.

 

전라, 경상, 충청, 강원, 제주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나고 자란 셰프들이 그들의 첫 요리 스승인 어머니의 레시피로 각 지역별 특색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어머니의 30년 손맛을 재현해내는 것.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호텔에서는 약 3개월 전부터 셰프들의 어머니들께 대대로 내려오는 향토 메뉴들을 수집하고 이를 계량 및 레시피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정리된 약 100여개의 레시피 중 최종 선정된 28가지의 지역 특산 메뉴들을 매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호텔 구매팀은 각 지역별 향토 음식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해당 기간에 지역별 특산물들을 공수해 돔베기, 물메기, 털치 등 평소에 맛보기 힘든 지역 식재료들도 만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한 오흥민 총주방장은 호텔 개관 30주년을 기념할만한 특별한 이벤트를 고심하던 중 현재의 셰프들을 있게 한 어머니들에게서 30년간 대물림 된 그 맛과 음식에 담긴 스토리를 고객분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히며 각 지역의 특별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인 만큼, 지역 향토 음식을 간접적으로 소개하고 계승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7월과 8월 호텔 방문 고객 중 축하 메시지를 남겨주시는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1등에게는 해변 전망이 아름다운 태국 인터컨티넨탈 코사무이 객실 2박 숙박권이 주어진다. 그 외에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객실 숙박권, 뷔페 식사권,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