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이색적인 안주 메뉴 ‘파피요트’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샴페인바는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안주 메뉴를 선보인다. 프랑스식 해산물 요리 파피요트와 함께 여유롭고 이색적인 저녁 시간을 보내보자.

 

파피요트는 생선과 채소류를 종이 호일로 덮어 오븐에 넣어 구운 요리로,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화이트 와인을 부어 그 풍미가 제대로 살아난다. 통통한 연어 조각과 호박, 아스파라거스, 감자 등의 채소를 곁들여 굽는데, 특히 지방이 많은 연어를 이렇게 조리하면 증기가 외부로 새지 않아 더욱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다.

 

연어에는 비타민이 풍부할 뿐 아니라 단백질, 비오틴, 오메가 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심혈관 질환 뿐 아니라 우울증에 예방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레몬을 더해 연어의 냄새와 느끼함을 잡았는데, 종이 호일을 오픈하는 순간 연어와 함께 레몬의 향이 가득 올라와 기분 좋은 자리로 만들어 줄 것이다.

 

유난히 지치는 올 여름, 멋스러운 요리 파피요트와 청량한 샴페인으로 시원한 밤을 보내보길 추천한다. 이비스 명동 샴페인바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