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장] 파크 하얏트 서울, ‘더 테이스트 윈터 디너 세트’ 선봬 外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의 모던 한식 레스토랑 더 라운지는 겨울을 맞아 제철 식재료의 영양을 듬뿍 담은 더 테이스트 윈터 디너 세트를 오는 319일까지 선보인다. 코스는 해물 육수에 정종을 넣고 부드럽게 쪄낸 오징어와 새우 술찜으로 시작한다. 달콤한 사바용 소스와 캐비어도 함께 더해져 감칠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수비드 삼치는 유자즙, 케이퍼를 넣어 조리하여 삼치가 가진 단백질을 그대로 살려내고 삼치 위에 알싸한 생강 콤포트를 올려 입맛을 돋운다. 메인 요리로는 안창살 구이 혹은 광어 튀김 중 선택할 수 있다. 호텔 셰프가 만든 특제 간장소스에 24시간 숙성시켜 그릴에 구운 안창살 구이는 표고버섯과 감자 등으로 속을 채워 넣은 라자냐, 나물볶음과 함께 서브된다. 광어튀김은 채 썬 양배추 위에 올려져 서브되어 아삭한 식감이 돋보이고 유자 간장소스를 곁들일 수 있다. 식사로 준비되는 영양밥은 열무 물김치, 명란 젓국과 제철 재료로 만든 반찬들이 함께 나온다. 디저트로는 무화과를 콤포트로 올린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호떡을 제공하고 달콤한 유자소스를 함께 곁들이면 식사를 상큼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디너 세트는 오후 530분부터 오후 9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4만원을 추가하면 요리와 어울리는 전통주 한 잔과 와인 두 잔이 페어링된다.

 

글래드 호텔, ‘럭키지캐릭터 연기자 모집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MZ세대와 유쾌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글래드의 대표 캐릭터 럭키지(Lucky G)’를 연기할 인턴사원을 오는 219일까지 모집한다. ‘럭키지는 항상 행운 가득한 미소를 띄며 러기지(Luggage)와 럭키 글래드(Lucky GLAD)의 이중적 의미를 담은 글래드 호텔의 메인 캐릭터로, 호텔리어를 꿈꾸고 활동적이며 여행을 좋아하는 럭키지의 톡톡 튀는 개성을 돋보이게 해줄 캐릭터 연기자를 모집하여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취향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예정이다. 럭키지 캐릭터 연기자로 선정되면 글래드 호텔 마케팅 부서 소속의 인턴직으로 근무하게 되며 럭키지 인형탈을 쓰고 글래드 호텔 관련 유튜브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촬영과 함께 호텔 공식 행사 참석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글래드 호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래드 크리에이터 ‘G사원과 함께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 이용 시 꿀팁과 뷔페/룸서비스 먹방, 호텔 주변 즐길 거리 등의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지원 방법은 글래드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하기 클릭 및 럭키지 이미지에 어울리는 웃음&모션 연기와 캐릭터를 분석한 자유 연기가 담긴 미션 영상 파일과 함께 지원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1차 미션 합격자는 226일 발표되며 최종 면접을 통해 합격자가 선정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