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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혜성, 2년 만에 결별…"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2년여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별했다.

 

SM C&C22"소속 아티스트 전현무와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면서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만큼 앞으로의 활동도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201911월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15살의 나이 차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사람은 모두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는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롯데백화점, 농성 조합원 내용증명 가정에 보내 가족 압박”
-연차휴가 관련 사측 공문. [kjtimes=정소영 기자] 민주노총서비스연맹서비스일반노동조합롯데백화점지회가“사측이농성조합원의가족을압박하기위해집으로내용증명을보냈다”고주장했다. 18일롯데백화점노조에따르면롯데백화점지회최영철지회장과이성훈수석부지회장은지난16일가족으로부터“회사측에서집으로내용증명을보내왔다”는내용의전화를받았습니다. 회사에서보낸공문(내용증명)은앞으로연차휴가사용시장기간사용하지말라는내용이었다. 노조는“회사측에서천막농성을하는최영철지회장과이성훈수석부지회장을압박하기위해가족을이용하고자의도적으로공문(내용증명)을자택으로발송한것”이라며“사측은이전까지공문또는내용증명을노동조합사무실로발송했다”고밝혔다. 이어“이번사건은지난4일이미결재를받은연차휴가를중단하고복귀하라는회사측공문에이어2번째압박성공문”이라며“이번에는천막농성장이아닌전후내막사정을잘모르는가족에게보내농성을중단시키고복귀를유도하는사측의의도를엿볼수있다”고주장했다. 롯데백화점노조는지난달25일부터▲기본급삭감가능한신연봉제폐지▲직원간과도한경쟁을야기하는성과지상인사제도파기▲동일직급장기체류자이중삼중불이익제한철폐▲전문직무직직원처우개선등을요구하며롯데백화점본점앞에서무기한농성을하고있다. 천막농성은파업권이없는상태에서간부들이개인연차를사용해농성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