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직장인우대종합통장’ 서비스 확대

급여이체 고객에게 출금수수료 면제 등 혜택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직장인우대종합통장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이를 통해 국민은행은 급여이체 고객에게 좀 더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2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에 가입한 급여이체 고객은 타행 자동화기기 이용 출금수수료 월 5회 면제, 당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월 10회 면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자동화 기기 및 전자금융 수수료는 대부분 면제된다.

 

국민은행은 또 이번 서비스 확대에 맞춰 신규 급여이체 개인고객 및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2012 직장인 급여이체 더블보너스이벤트를 5월말까지 실시한다.

 

대상 고객은 이벤트 기간중 급여이체를 신규하고 월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이 확인된 개인고객과 동일한 조건으로 5명이상 직원이 가입한 기업고객이다.

 

개인고객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를 통해, 기업고객은 전국 KB국민은행 지점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 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KB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개인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는 파리바게트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회차별 첫 2주간 가입한 기업고객에게는 생활용품을 100% 지급한다.

 

이벤트 대상 개인고객 모두에게 KB국민프리미엄적금(11계좌 상품) 금리우대쿠폰(최대 1.2%p 추가금리)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표 급여통장인 직장인우대종합통장의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급여이체 고객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개발과 상품성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