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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스무살, 우리 캠퍼스’ 선발

대학생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기 위한 계획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대학생 홍보대사인 스무살, 우리 캠퍼스5기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2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홍보대사는 젊은 대학생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기 위해 선발한 것으로 전국의 모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50명이다.

 

우리은행의 브랜드 홍보와 상품 개선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수행하는 20대 대학생으로 구성된 스무살, 우리 캠퍼스는 지난 1기부터 4기까지 운영된 우리팬클럽의 새로운 이름으로 보다 강화된 프로그램과 혜택들로 대학생들을 맞이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5기는 지난 1기부터 4기까지 운영된 대학생 홍보대사보다 활동내용과 혜택에서 많은 내용을 추가했다.

 

브랜드 홍보나 상품·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뱅크 역할은 물론 은행을 다각도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추가되었으며, 운영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8개월로 확대되었다.

 

또한 선발된 홍보대사 대학생들에게는 활동지원비 지급과 함께 우수활동자에게는 입행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되는 대학생 홍보대사는 우리은행의 브랜드 홍보와 상품 개선 아이디어 제시 등 틀에 박힌 활동 외에 일일 지점체험 이나 사회 공헌활동과 같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실질적인 활동이 되도록 크게 보완했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