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투썸플레이스, 추석 맞아 협력사에 대금 30억원 조기 지급

[KJtimes=김봄내 기자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거래 대금 3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투썸플레이스는 ESG 상생경영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거래 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협력사 약 263개처로, 투썸플레이스는 추석 연휴가 있어 자금 소요가 몰리는 9월에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거래 대금 총 30억원의 지급일을 앞당겨 연휴 전 지급토록 했다.

 

투썸플레이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가맹점주들과 다양한 상생활동 또한 지속하고 있다. 우선 가맹점대표자협의회와 정례 회의를 개최하는 등 가맹점주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투썸플레이스의 커피 및 디저트 전문 생산 시설 어썸 페어링 플랜트(APP)’ 견학을 진행하는 등 가맹점주들과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가맹점주의 매출 증대와 효율적 매장 운영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말 배우 임지연과 함께 진행한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광고 캠페인 및 올해 4월부터 가수 겸 배우 비비와 함께 진행한 아박(아이스박스)’ 광고 캠페인 등 연이은 대규모 TV 광고에 대해 점주 부담 없이 본사에서 비용 전액을 부담했다. 또한 전문가 육성 시설인 투썸 SEP센터에서는 가맹 점포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 전 과정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고, 점주들의 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채용 플랫폼 내에 투썸플레이스 브랜드 채용관을 운영하면서 가맹점 채용공고를 무료로 게시해 주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김신영 경영기획본부장은 자금 소요가 몰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고자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투썸플레이스는 앞으로도 ESG 상생경영을 지향하며 협력사, 가맹점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정당국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대표 박안성)와 무지개세무법인(대표 박환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검찰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를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무지개세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데서 감지되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최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사인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하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찰-검찰-국세청 '동시다발' 수사 진행 중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무지개세무법인도 비슷한 시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과세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의 타깃이 된 두 회사는 GA(법인보험대리점)와 세무기장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각기 다른 법인처럼 돼 있지만 실제 같은 건물, 같은 층, 그리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와 무지개세무법인은 사실상 '얽히고설켜 있는' 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