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한국지역난방공사,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 전달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올해도 힘을 보탠다.

 

한난은 '희망 ON() 난방비'웹페이지를 통해 오는 11.10까지 난방비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4 밝혔다.

 

'희망 ON() 난방비'사업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19년째 시행해 오고 있는 한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한난은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지원하며,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사업 운영을 총괄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명을 '사랑의 난방비'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희망 ON() 난방비'로 변경하고, 지원 대상을 개인, 사회복지시설 뿐 아니라 경영상태가 열악한 사회적기업까지 확대했다.

 

한난은 지난 18년간 이 사업을 통해 약 5000가정과 1600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61억원의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약 4.3억원을 기부한다.

 

또한, 온라인 기부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대국민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국가적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여기서 모금된 금액은 전액 취약계층 지원에 함께 사용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긴급성, 주거환경, 경제적 상황,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되며, 오는 1212에 발표, 19에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희망 ON() 난방비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복지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한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라고 언급하며,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기치 아래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정당국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대표 박안성)와 무지개세무법인(대표 박환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검찰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를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무지개세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데서 감지되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최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사인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하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찰-검찰-국세청 '동시다발' 수사 진행 중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무지개세무법인도 비슷한 시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과세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의 타깃이 된 두 회사는 GA(법인보험대리점)와 세무기장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각기 다른 법인처럼 돼 있지만 실제 같은 건물, 같은 층, 그리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와 무지개세무법인은 사실상 '얽히고설켜 있는' 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