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캠코, 공무원연금공단과 'AI-디지털 감사 기법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 감사 경윤호)31일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감사 문성유)과 공무원연금공단 본부(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6층 대회의실에서 AI-디지털 감사 기법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자체감사기구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바탕으로 내부감사 기법을 선진화하고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감사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와 문성유 공무원연금공단 상임감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등 신기술 기반 디지털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우수 내부통제제도 구축 및 운영 지원 감사 전문성 제고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감사 정보ㆍ기술 교류 감사 활동 시 전문 분야 감사인력 지원 등 감사품질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기술 개발, 내부통제 중요성 확대 등 변화된 업무환경을 반영해 양 기관이 지난 ’14년 체결한 협약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사 전문성과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해 국민편익 증대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컨설팅 감사 기반의 ESG경영 확산 디지털·공공기관 혁신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품질 제고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감사활동을 펼쳐 조직의 투명경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3년 한국감사협회로부터 내부감사부문 대상3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정당국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대표 박안성)와 무지개세무법인(대표 박환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검찰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를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무지개세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데서 감지되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최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사인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하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찰-검찰-국세청 '동시다발' 수사 진행 중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무지개세무법인도 비슷한 시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과세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의 타깃이 된 두 회사는 GA(법인보험대리점)와 세무기장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각기 다른 법인처럼 돼 있지만 실제 같은 건물, 같은 층, 그리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와 무지개세무법인은 사실상 '얽히고설켜 있는' 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