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대방건설, 2025년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 발표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건설업계에서는 사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2022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더욱 강화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방건설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안전·보건 경영 방침과 목표를 발표하며 안전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대방건설 구찬우 대표는 모든 근로자의 사고와 질병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방침은 유해·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관련 법령과 내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필요한 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구 대표는 "안전은 단순한 과제가 아닌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가치"라며, 안전·보건이 대방건설의 최우선 핵심 가치임을 강조했다.

 

대방건설은 안전·보건 경영 방침의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첫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한다. 둘째, 협력회사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 셋째,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사업장에 존재하는 위험 요인에 대해 함께 개선한다.

 

또한, 대방건설은 안전·보건 성과를 달성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구체적 목표를 수립했다. 먼저, 시기별 및 위험 요인별 중점 관리 사항을 선정하고, 분기 1회 테마 점검을 통해 사업장에서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며 조치를 취한다


둘째, 반기 1회 협력회사의 안전보건 교육 및 점검을 지원하여 협력회사가 높은 안전보건 관리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상시 안전보건 관련 기술적·관리적 제안 사항을 청취하고 적용 검토 등 이해관계자와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구성원의 참여와 협의를 이끈다. 이러한 방침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들이 안전·보건 경영을 실천하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독려했다.

 

대방건설은 이미 지난해에도 안전·보건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정의한 업무 가이드북 제작, 건설기계별 안전 점검표 및 가이드라인 배포 등을 통해 장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발표는 그동안의 노력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결과물로 평가된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올해에도 안전·보건 경영 방침과 목표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따뜻한 집을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KJtimes=김지아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가 10일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에서 '일‧생활 균형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일·생활 균형'을 주제로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숏폼·일러스트·포스터·웹툰·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총 221건이 접수됐다. 이 중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단의 심사 및 유튜브 심사를 거쳐 총 20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기타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영상 부문 대상을 차지한 '키워라 워라밸'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에 맞춘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일·생활균형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쉽게 표현한 가사 모두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결혼기념일, 생일 등을 챙기지 못하던 신혼부부가 유연근무로 기념일을 함께 하게 되는 드라마 형식의 '사랑을 키워라, 워라밸'과 잦은 야근으로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유연근무를 추천하는 '이 영상을 사장님께 보여드렸더니 유연근무제가 됐습니다'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정당국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대표 박안성)와 무지개세무법인(대표 박환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검찰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를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무지개세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데서 감지되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최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사인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하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찰-검찰-국세청 '동시다발' 수사 진행 중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무지개세무법인도 비슷한 시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과세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의 타깃이 된 두 회사는 GA(법인보험대리점)와 세무기장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각기 다른 법인처럼 돼 있지만 실제 같은 건물, 같은 층, 그리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와 무지개세무법인은 사실상 '얽히고설켜 있는' 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