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아모레퍼시픽 한율, 세포라 통해 미국 시장 공식 진출

[KJtimes=김봄내 기자]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한율이 미국에 공식 진출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율은 516일부터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Sephora)를 통해 미국 전역의 세포라 매장 및 온라인 플랫폼에서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브랜드 베스트셀러 제품인 유자라인의 수면 팩, 토너 패드 등을 중심으로 한율의 시그니처 스킨케어 라인을 본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율은 한국의 사계절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로, ‘균형 잡힌 한국적 아름다움과 전통적 원료의 효능을 강조한다. 국내 지역 농가와 협업해 원재료를 수급하고 유자, , , 밤 등과 같은 원료를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재해석해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피부에 가장 효과적인 형태로 효능을 전하는 것은 물론 편안한 제형, 자연의 향, 한국적 미학을 담은 패키지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한편 미국 시장에서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는 유자 수면 팩과 토너 패드는 고함량의 비타민 C를 함유한 유자 성분을 담은 한율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해외 고객들에게 익숙한 유자비타민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상 속에서 따라 할 수 있는 브라이트닝 루틴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민감 피부 진정에 특화된 어린쑥 라인과, 보습·탄력에 강점을 가진 빨간쌀 라인도 함께 소개하며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배워요"
[KJtimes=김지아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의 수목원, 자연휴양림, 숲체원 등 156개의 산림 관련 시설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숲에서 자연을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꿀벌따라 숲 탐방 '콕해설' △나만의 작은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숲속놀이터 나무야놀자 체험프로그램 등 숲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MBTI 유형별 반려식물 알아보기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뜨개한송이 꽃다발만들기 등 어린이 문화행사를 펼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은 어린이날 당일 입장료를 면제한다.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관리소는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동반 문화특화(왕의 귀환) 프로그램 △궁중 예복 입어보기 △웰무료 화분(나라꽃 무궁화)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기관 국립춘천숲체원에서는 △'함께하는 숲이야기' 숲해설 프로그램 △숲속 힐링 마사지(괄사) △숲을 그리는 수채화 등 문화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국립장성숲체원에서는 △생태 그림(林)책 체험 △자연물 놀이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정당국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대표 박안성)와 무지개세무법인(대표 박환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검찰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를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무지개세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데서 감지되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최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사인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하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찰-검찰-국세청 '동시다발' 수사 진행 중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무지개세무법인도 비슷한 시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과세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의 타깃이 된 두 회사는 GA(법인보험대리점)와 세무기장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각기 다른 법인처럼 돼 있지만 실제 같은 건물, 같은 층, 그리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와 무지개세무법인은 사실상 '얽히고설켜 있는' 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탄소중립+] 평택-유럽 잇는 '녹색해운항로' 전략 주목…연 140만 톤 탄소 감축
[KJtimes=정소영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입 항만인 평택항과 유럽 주요 항만을 잇는 '녹색해운항로'가 연간 140만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0만톤의 탄소양은 약 1억 6000만 그루의 소나무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며,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된다. 기후솔루션은 지난 23일 발간한 보고서 '탄소중립을 위한 대한민국-유럽 녹색해운항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보고서는 평택항과 독일 브레머하펜, 벨기에 앤트워프, 영국 사우샘프턴 등 유럽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자동차운반선 항로에 탈탄소 해운 모델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보고서는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는 글로벌 해운업의 탈탄소 전략으로 녹색해운항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녹색해운항로'란 무탄소 연료 선박을 운영하고, 항만의 전력 공급을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하는 종합 전략이다. 그동안 컨테이너선 중심으로 논의돼 온 녹색해운항로를 자동차운반선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택항, 유럽행 녹색항로 구축에 최적지 평택항은 최근 3년간 유럽행 자동차운반선 운항 횟수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