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물산은 12일 "2028년까지 향후 3년간 단계별 인공지능(AI)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전날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사옥에서 개최한 'AI의 날'(2025 AI Day) 행사에서 AI를 통한 전사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물산 오세철 사장은 환영사에서 "프로젝트의 규모가 크고 복잡한 건설업에서 AI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그동안 수많은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우리의 경험과 데이터를 AI와 연결해 AI를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물산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 개발한 'AI 에이전트'의 프로젝트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삼성물산은 AWS와 개발한 AI에이전트를 내년부터 모든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등 향후 3년간 단계별 AI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건설업 모든 영역에서 AI 중심으로 업무 지능화를 구현하고, AI 전용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