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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참! 좋은 친구카드’ 출시

신용·체크카드 혼합 결제 가능

 

[KJtimes=심상목 기자]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신용·체크카드 혼합 결제가 가능한 ‘IBK ! 좋은 친구카드를 출시했다.

 

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 좋은 친구카드를 신용카드로 쓸 경우 영화 8000원 할인과 외식·커피·소셜커머스 가맹점 20% 할인, 전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5%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 통장을 결제계좌로 설정하면 각종 전자금융이용수수료 면제와 기업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 월 10회 면제, 환전 70% 우대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나아가 신용·체크 혼합결제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건당 지정한 결제한도(1~100만원) 이내의 거래는 체크카드로 즉시 결제되고, 한도를 넘는 거래는 신용카드 거래로 자동 분류된다.

 

체크카드로 발급받는 경우 영화 4000원 할인과 외식·커피·소셜커머스 가맹점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체크카드는 혜택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체크카드 사용을 권장하는 사회 분위기에 발을 맞추고 있다.

 

기업은행은 카드 출시 기념으로 오는 6월말까지 ! 좋은 친구카드를 신규 가입하고 1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 1만명에게 주유할인 기프티콘(3000)을 지급한다.

 

또 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두 365명에게 기프트카드 50·30·10만원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래 고객기반인 젊은층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탑재했다이름처럼 곁에 두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