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가정의 달’ 각종 이벤트 진행

‘사랑의 메시지 보내기’ 이벤트 등 호응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인터넷뱅킹을 통해 사랑의 메시지 보내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평상시 전하지 못한 사랑과 우정·, 사의 마음을 사랑의 메시지에 담아 보내고 있다.

 

531일까지 진행되는 사랑의 메시지 보내기캠페인에는 7일 현재 약 4000건의 메시지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 부모님, 남편, 아내, 아들, , 선생님, 연인, 친구에게 전달됐다.

 

특히 가족들에게 많은 메시지가 보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 중에서도 부모님께 전하는 메시지가 가장 높은 비율인 28%를 차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평상시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마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또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토마스와 친구들캐릭터를 활용해 지난달에 출시한 우리 토마스 패키지상품 가입고객 중 60가족을 추첨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충남 부여 일대의 이색박물관과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우리가족 이색박물관 여행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앞으로도 매달 넷째주 토요일마다 실시 될 예정이다.

 

김옥곤 우리은행 U뱅킹사업단 상무는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이 가정의 달 5월에 사랑의 메신저로 따뜻하고 감동적인 사랑의 메시지를 많이 전파할 수 있게 되어 아주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고 생각한다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서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이 가정의 달 5월에 사랑의 메신저로서 많은 분들을 행복하게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