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樂star 컬쳐 앤 인포’ 행사 실시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9일부터 이번 달 말일까지 대학생 중심 점포인 star zone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등으로 구성된 star 컬쳐 앤 인포(Culture & Info) 행사를 실시한다.

 

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행사다. 전국의 41개 락스타존에서 유명 인디밴드 공연, 대학별 음악동아리 공연과 함께 면접특강, 채용설명회, 유학/어학연수 설명회 등이 개최된다.

 

KB국민은행 강용희 영업그룹 부행장은 작년 star zone을 오픈하여 금융과 문화를 결합한 문화경영을 정착시키는데 주력하여 많은 대학생들의 호응을 얻어 단기간에 star 고객 30만명을 확보했다앞으로도 star zone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행사 및 이벤트를 통하여 젊은 고객과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며 새로운 금융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