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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해외 빈곤 아동들 돕는다

SHIC 가디언 프로그램 출범식 가져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금융투자가 해외 빈곤 아동을 후원하는 ‘SHIC 가디언프로그램 시행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다.

 

15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SHIC 가디언(Guardian)’은 해외 빈곤 아동과 신한금융투자 직원을 1:1로 맺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직원이 15000원을 기부하면 모아모아 해피적립금에서 15000원을 매칭 기부해 매월 3만원을 해당 아동에게 지원한다.

 

모아모아 해피는 지난 2003년 만들어졌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 자투리 금액을 모아 기부하는 제도다.

 

‘SHIC 가디언은 또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하며 에디오피아, 네팔, 방글라데시, 탄자니아 등의 빈곤층 아동을 후원하고, 직원-아동 사이에 사진과 편지가 오가는 감성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아동이 살고 있는 지역에 학교, 보건소 등 생활 인프라 사업을 후원해 향후 임직원 해외봉사단을 구성해 해당 국가를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영리더 회장 고윤광 대리(WM사업부)”SHIC 가디언 신청이 4일만에 마감되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