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뮤지컬 <미남이시네요>, 8월 7일 관객과 만난다!

 

[KJtimes=유병철 기자] 위트 넘치는 대사, 여심을 뒤흔드는 캐릭터로 <>, <최고의 사랑>, <환상의 커플> 등 매 작품마다 큰 사랑을 받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 그들이 2009년 선보인 드라마 <미남이시네요>201287일부터 세종 M씨어터에서 중독성 있는 K.POP 스타일의 음악과 안무 그리고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현란한 퍼포먼스로 중무장한 뮤지컬로 관객들을 만난다.

 

완벽한 남성과 평범한 여성이 사랑의 다각관계를 형성하며 순수하고 절대적인 로맨스를 추구하고 있는 <미남이시네요>. 이 작품은 핑크 빛 로맨스를 꿈꾸는 미혼 여성은 물론, 현실에 불만족 하고 있는 기혼여성들에게까지 순정 만화적 감수성, 판타지 드라마 그리고 해피엔딩 로맨스로 대리만족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2010KNTV로 일본에 처음 소개된 이후 일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팬들의 요청에 따라 후지TV한류 알파 여름 축제를 통해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섰다. 일본 지상파 동 시간대 시청률 1, DVD 판매율 1위 기록은 물론, <미남이시네요> 주인공 장근석, 박신혜의 시부야 팬 미팅 티켓은 5분 만에 4000장이 전석 매진되었다. 그리고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와 주인공 장근석은 단숨에 한류의 선봉, 글로벌 톱스타로 우뚝 섰다.

 

뮤지컬 <미남이시네요>는 본격 K.pop 댄스그룹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방송안무 팀인 나나스쿨 대표이자 서울종합예술학교 방송안무 교수인 정진석과 뮤지컬에서 탁월한 재능으로 각광받는 젊은 안무가 김경엽이 공동으로 작품의 안무를 맡아 각이 살아있는 군무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나나스쿨의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백댄서들이 뮤지컬 <미남이시네요>에 함께 출연하며 차원이 다른 댄스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미남이시네요> OST는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음반을 두 장이나 발매, 국내에서만 3만장 이상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말도 없이’, ‘여전히’, ‘가슴이 욕해’, ‘어떡하죠등은 새롭게 편곡되어 뮤지컬 넘버로 사용된다. <싱글즈>, <형제는 용감했다>, <피맛골 연가>의 실력 있는 작곡가 장소영의 새롭고 감미로운 뮤직 넘버들과 우리 귀에 익숙한 드라마 OST가 만들어낸 앙상블은 뮤지컬 <미남이시네요>의 최대강점으로서 풍성하고 아름답게 관객들의 음악적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