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지원유세 페이스북 라이브 조회 인원이 지난 7일까지 30만명을 넘어섰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영선 의원은 “지난 7일까지 ‘문재인 후보 지원유세 페이스북 라이브’를 조회한 사람이 30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문 후보의 페북 라이브는 지난달 지원유세 활동의 효율성 제고와 문 후보에 대한 지지확장을 위해 선거운동 시작일인 지난 4월 17일 광주의 지원유세 활동을 시작으로 모든 지원활동을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공개하고 홍보했다. 전국을 다니면서 실행한 지원유세부터 길거리 홍보, 기자 간담회, 통합정부추진위원회의 공개 토론회 및 <성공적인 통합정부를 위한 제안서> 발간 기자회견, 경기도 일산의 집중유세장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성공적인 통합정부를 위한 제안서> 전달식 등이 페북 라이브에 담겨 있다. 박영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이 나간이후 " 문재인 후보 지지층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었고 실시간 선거유세가 생방송됨으로서 현장에 오지 못한 더 많은 유권자들과의
[kjtimes=견재수 기자] 선출직 출마 연령이 낮아지고 정당가입 연령이 폐지되는 등 이른바 ‘미래세대 3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비례대표/환경노동위원회)은 현행 피선거연령을 선거연령인 만19세와 동일하게 하향조정하고 19세 정당가입 연령 폐지, 비유권자를 상대로 정당 정치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미래세대 3법’을 지난 17일 대표 발의 했다. 국제의원연맹(IPU) 자료에 따르면 OECD 34개국 중 14개 국가에서 피선거 연령과 선거 연령이 일치하지 않는다. 14개 나라 중에서도 피선거 연령이 25세인 국가는 5개 국가(미국, 한국, 일본, 이탈리아, 터키) 뿐이다. 현재 공직선거법상 투표 연령은 만19세이지만 출마 할 수 있는 나이는 만25세(대통령 만40세)다. 이 같은 연령 제한은 1947년 법 제정 당시 결정됐으며, 그 후로 조정된 적이 한 차례도 없다. 연령 불일치 배경 또는 근거 자료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정당가입 연령 제한(19세 이상)도 문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13년 2월 15일 선거권 연령 하향 검토와 동시에 정당법 제22조에 규정된 정당가입 연령을 선거권 연령과 분리해 선거권 연령보다 더
[kjtimes=견재수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자율심의활동 참여 언론사가 300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신위는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 자율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민간 자율심의기구다. 인신위의 자율심의 준수서약은 지난 2013년 6월 67개 매체로 시작돼 4년이 조금 안 된 시점에 4.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이중 208개 매체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양대 포털 한 곳 이상과 뉴스제휴를 맺고 있다. 포털별로는 네이버가 114개 매체, 카카오는 202개 그리고 양사 모두 제휴를 맺고 잇는 곳은 108개 매체로 나타났다. 또 가장 많은 분야는 전문지로 120개 매체였다. 이어 종합지 78개, 경제지 44개, 지역지 35개, 연예스포츠 23개 순이었다. 전문지 중에서는 의료 10개, IT 9개, 교육 6개, 환경 6개 순이었다. 장애인과 로봇, 안전, 반려동물 등의 주제도 있었다. 300개 매체 중에는 60%에 해당하는 818개 매체가 페이스북을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들 매체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총 구독자 수는 6145만2000여명에 달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전체의 87%를 차지하고
[kjtimes=견재수 기자] “중국발 사드 여파는 없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라비오뜨가 세계 3위의 향초 생산기업인 중국 칭다오 킹킹그룹과 3000억원 규모의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라비오뜨는 중국시장 계약을 통해 오프라인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약 30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공급가 기준), 주력 제품인 와인 메이크업 컬렉션과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 등 약 110여개의 제품을 독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라비오뜨는 지난해 와인 립 틴트를 론칭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을 하기도 전에 수많은 카피(복제) 제품이 출시 될 정도로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캡슐 클렌징 워터, 로터스 크림 등 제품력과 유니크한 용기디자인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중국 대표 미용 화장품 전문 배달 어플리케이션 다다메이메이(达达美美) 브랜드관 입점으로 중국 1, 2선 도시를 중심으로 53개 도시, 137개 가상매장에서 주문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1시간 이내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비오뜨의 이번 계약은 26개의 화장품 전문 유통 자회사들과 3만3000개의 유통채널 및 8만5000명의 뷰티 어드바이저를
[kjtimes=겨재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딸 설희(28)씨의 재산을 공개했다. 안 후보 측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4월 설희씨의 현재 재산이 예금과 보험을 포함해 약 1억1200만원”이며 “별도로 미국에서 이용하고 있는 2013년식 2만 달러 안팎의 자동차 1대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와 조모로부터 오랜 기간 걸쳐 받은 것과 본인의 소득의 일부를 저축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안 후보의 딸에 대한 학비지원은 대학시절과 대학원 1학기까지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원정출산과 이중국적 등 인터넷을 통해 확산된 또 다른 루머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손 대변인은 “설희양은 원정출산이 아니라 1989년 대한민국 서울대병원에서 출생했다. 또 대한민국 국적만을 보유하고 있을 뿐, 미국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없다"라며 "인터넷상 유포된 것처럼 월세 600만원의 호화유학을 한 사실도 없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 측이 이처럼 설희씨 관련 의혹을 해명한 배경에는 그동안 재산고지를 거부한데 대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에서 공개하기 어려운 재산이나 금전거래
[kjtimes=견재수 기자]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1일 오전 10시 5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하루 전인 10일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구속)영장이 발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 전 수석의 구속여부는 12일 새벽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은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권순호(47) 영장점담 부장판사 심리로 우 전 수석의 영장심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영장심사는 지난 3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심사를 받았던 곳과 같은 서관 321호 법정에서 열린다. 우 전 수석이 도착하기 전부터 현장에 자리 잡고 있던 취재진은 우 전 수석이 도착하자 최순실씨의 비위 의혹을 보고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우 전 수석은 “없다”고 짧게 답했고 모든 혐의는 “법정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영장심사를 맡은 권 부장판사는 우 전 수석이 청와대 지시를 따르지 않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 공무원 인사에 부당 개입한 부분이 있는지 여부와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과정에서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살필 예정
[kjtimes=견재수 기자] “솔직히 탈당하고 싶지 않다 웬만하면 이 안에서 뭔가 바꿔내고 싶다. 그런데 결과를 보면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이 6일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기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저는 새로운 정치질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국민의당으로 간다”며 “안철수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당 동지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한 이 이원은 “이대로는 안 된다”며 한국사회와 정치를 바구고 변화를 열망하는 우리 국민의 간절함을 마음에 새겨 최선을 다해 제 소명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와 향후 다시 뜻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과 안 전 공동대표를 포함한 비문 후보들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자신이 김 전 대표에게 민주당 탈당 결심을 알리자 “(김 전 대표가) 위로와 응원을 해주셨다”며. “경제민주화와 대한민국 정치 변화를 바라는 마음이 다 같기 때문에 결국 만날 것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3월 G4렉스턴 양산 확대를 위해 시행해 온 라인 운영 방안 및 생산현장 안정화를 위해 무급휴직자와 해고자, 신규채용 등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진행한 라인운영 방안 협의를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생산대응 인력수요를 확충하는 것으로 노·노·사 3자간 합의를 이행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추가 복직 인원은 60여명으로 8일 면접을 시작으로 4월말까지 소정의 입문 교육 및 OJT(직장 내 교육훈련)를 마친 후 5월 초 각각 현장에 배치된다. 쌍용차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절차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소통활동은 물론 생산라인 운영방안 노사협의와 함께 복직점검위원회 논의를 거쳐 채용규모를 최종 확정했다.특히 지난 2월 채용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개인별 상황을 파악하고 회사의 경영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활동을 진행했으며, 당시 파악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합해 복직점검위원회 활동에 반영해 왔다.이번 추가 복직은 지난 2013년(3월)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의 무급휴직자(454명) 전원 복직과 2016년(2월) 티볼리 생산물량 증대에 따른 복직에
[kjtimes=견재수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에 출석했다. 비선실세 최순실씨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했다. 민주당은 검찰이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우병우 눈치 보기 오명을 걷어내라고 촉구했다. 우 전 수석은 6일 오전 9시 55분께 검정색 승용차를 타고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앞서 두 차례 출석한 모습과 달리 매우 긴장되고 굳은 표정이었다. 일찌감치 현장에 자리 잡고 있던 기자들은 우 전 수석이 검찰 포토라인에 서자마자 질문 세례를 던졌다. 카메라 앞에서 우 전 수석이 가장 먼저 꺼낸 말은 “모든 것은 오늘 검찰에서 성실히 조사 받으며 답변하겠다”였다. 그가 입을 열자 현장에 있던 기자들은 ‘세월호 관련 외압, 공무원 인사 개입, 최순실 비리 의혹’ 등에 대해 질문했다. 하지만 우 전 수석의 입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입을 굳게 다물고 있던 우 전 수석은 “최순실을 몰랐냐”는 질문에 대해서만 여전히 “최순실을 몰랐다”라고 짧게 대답했다. 또 “세 번째 소환인데 국민들에게 할 말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대통령과 관련해 참으로 가슴 아프고 참담한 그런 심정이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우 전 수석은 곧이어
[kjtimes=견재수 기자] 5월 ‘장미대선’을 앞두고 지난 1일 국회 소회의실에서는 ‘출산과 국력증진, 그 해법을 제시한다’는 제하로 출산과 국가경쟁력의 밀접한 관계를 되새기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문재인 후보 캠프 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을) 비롯해 정찬용 ‘함께여는 새날’ 중앙의장과 소속 청년위원회 패널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여했다 송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일본의 경제발전이 출산정책과 무관치 않았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박정희 정권 시대의 산아제한 정책이 너무 오래 지속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출산율 문제가 국가경쟁력과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안다”며 “출산율 문제는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이 우선이고, 따라서 결혼식때의 부조금 받은 정도의 금액이며 주택을 마련할 수 있을만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토론에 참여한 대학생 패널들은 “대졸자들이 1인당 평균 5000~6000만원의 부채를 안고 사회로 진출하게 되면서 빚을 갚는데 허덕이다 보니 결혼을 기피하게 되는 것이 출산율 저하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라며 “청년부채 중 이자부분을 동결하고 원금은 5~7년에 거쳐 상환하는 정책을 시행해야
[kjtimes=견재수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결국 구속됐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전직 대통령의 구속이다. 서울중앙지법(강부영 판사)은 1000억원 뇌물과 미르 강요 등 13가지 혐의를 바탕으로 31일 오전 3시 5분께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전격 결정했다. 영장 심리 8시간 만이다. 법원은 주요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할 것을 우려해 구속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건강검진 후 수인번호가 적인 옷으로 갈아입고 2평 독방에 수감될 예정이며 최순실, 김기춘, 이재용, 조윤선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하지만 최순실과는 공범으로 간주 돼 상호 접촉은 차단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됨에 따라 지금까지의 각종 경호와 예우는 모두 박탈된다. 특히 머리핀 등의 반입이 허용되지 않고 매일 아침 이뤄졌던 올림머리도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검찰은 공식선거 전인 4월 17일 전까지 박 전 대통령을 기소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국정농단의 큰 산을 넘어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대기업 수사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신도 박 전 대통령의구속 소식을 긴급 타진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2년 연속 1100억원 이상을 배당금으로 결정하면서 고배당 논란에 휩싸였다. 또 실적부진 기조에도 고배당을 통해 국내서 거둬들인 수익 중 상당부분을 해외 본사로 보내는 것을 두고 국부유출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지난달 이사회를 통해 회계연도 결산 기준, 보통주 1주당 360원, 우선주 1주당 4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1145억7900만원으로 2015년도 1162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씨티은행은 2010부터 2016년까지 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1000억원 안팎의 배당금을 외국인 주주들에게 배당해왔다. 2013년에는 배당은 아니지만 경영자문료, 해외용역비 등의 명분으로 1300억원이 넘는 돈이 해외 본사로 송금됐다. 그런데 2016년 3분기까지 씨티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576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2658억원보다 1082억원이나 줄어들은 상황에서도 고배당 성향은 여전했다는 지적이다. 씨티은행은 2014년과 2015년 각각 45%와 42%의 배당성향을 보이며 국내 은행(20%안팎)보다 2배 이상 높은 배당성향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당기순이익이 절반
[kjtimes=견재수 기자]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17일 오전 제 19대 대통령선거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근혜 정부 초대 국정원장을 지낸 남 후보는 육사(25기)로 1969년 소위로 임관해 원남전 참전과 전방부대 중대장·대대장·연대장을 거쳐 6사단장,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차례로 역임했다. 앞선 노무현 정부 때는 윤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남 후보는 국내 정치·사회상황과 남·북한 관계, 한반도 주변 국제정세 등을 면밀히 주시하며 지난해 초부터 대선출마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 후보 측 이애란 대변인은 “남 후보는 전국 단위 국민운동본부 성격의 이안포럼을 이끌어 왔다”며, “이 땅에서 종북좌파를 척결하고 갈등과 분단을 넘어 자유민주주의체제의 통일대한민국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안포럼은 나라 안팎의 상황 인식을 토대로 ‘이대로는 안된다’는 뜻을 담아 지은 이름으로 알려졌다.
[kjtimes=견재수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5월 9일로 확정된 가운데 이보다 앞선 5월 첫째 주부터 시작되는 징검다리 연휴로 서울 등 수도권 내 음식점을 포함한 상당수 자영업자들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 5월의 시작을 알리는 첫날(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하루건너 석가탄신일(3일)과 어린이날(5일)이 이어져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다시 주말을 보내고 하루를 넘기면 대통령 선거일(9일 화요일)로 대부분의 회사가 휴무일이다. 이 시기에 버스와 지하철 등 공공시설 근무자들의 경우 유동적인 반면 대다수 직장인들이 2·4·8일에 연차나 월차를 활용, 가족단위 여행을 떠날 경우 대선 당일인 9일까지 최장 11일간 쉴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가장 큰 걱정을 하고 있는 곳은 기업 밀집 지역 인근 음식점들이다. 평소 주말이면 어쩔 수 없다고 쳐도 5월 첫째 주는 평일 포함 열흘 이상 발길이 뜸할 것으로 예상돼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연중 최악의 매출을 감수해야 할 판이다. 일부 자영업자들은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연휴 기간 동안 아예 가게 문을 닫고 쉬는게 더 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kjtimes=견재수 기자] 임창욱 대상 명예회장 일가가 경제민주화 역행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르는 모양새다. 대상홀딩스 전체 주주 가운데 0.01%에 불과한 오너 일가가 총 배당금의 66%를 챙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상홀딩스는 지난 9일 보통주 1주당 170원의 현금 배당 결정을 공시했다. 시가배당율 1.6%에 배당금총액은 63억2055만여원이다. 대상홀딩스의 주주 가운데 임 명예회장을 비롯한 박현주 부회장과 임세령 전무, 임상민 전무 등 오너 일가는 전체 주주수의 0.01%에 불과하다. 이에 반해 99.9%에 해당하는 소액주주 9385명이 100분의 1에 미달하는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2015년말 기준) 그런데 0.01% 주주수에 해당하는 오너 일가는 이번 배당으로 42억원 이상을 받을 예정이다. 주주수를 감안하면 0.01%가 천문학적인 배당금을 챙기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거론되는배경이다. 대상그룹 오너일가는 홀딩스 전체 지분 중 66.53%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36.71%를 보유하고 있는 차녀 임상민 전무다. 2대주주는 장녀인 임세령 전무로 20.41%를, 임 명예회장과 박 부회장은 각각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