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화학이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과 손잡고 플라스틱 폐기물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급증하는 배송 폐기물을 줄이고 관련 자원이 순환되게 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9일, 서울 잠실 쿠팡 본사에서 LG화학 허성우 부사장과 쿠팡 라이언 브라운(Ryan Brown) 부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재활용 및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은 전국의 물류센터(Fulfillment Center)에서 버려지는 연간 3천톤 규모의 스트레치 필름을 수거해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이를 다시 포장재 등으로 사용 가능한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 쿠팡에 공급하기로 했다. * 스트레치 필름(Stretch Film): 물류센터 및 산업현장에서 적재된 물건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키는데 사용되는 물류 포장용 비닐 랩. 양사의 친환경 프로젝트는 쿠팡의 물류센터에서 회수 가능한 플라스틱 자원을 LG화학의 PCR(Post-Consumer Recycle) 기술을 통해 폴리에틸렌(PE) 필름 등으로 재활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폴리에틸렌(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메모리에 이어 시스템 반도체 제품에 대해서도 ‘국제 환경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영국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로부터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 제품 4종에 대해 ‘제품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을 획득했다. * 카본 트러스트: 2001년 영국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신기술, 혁신 등에 대한 지원과 정보 공유, 인증을 담당 ‘제품 탄소 발자국’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탄소를 탄소 발자국 산정 표준(PAS 2050)에 맞추어 산정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제품 제조에 필요한 전기, 용수, 가스 등의 유틸리티(Utility)와 원료 생산 과정, 그리고 수송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을 엄격한 국제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특히 반도체는 수백 개의 복잡한 제조 공정을 거치고, 사용되는 원료의 종류와 양이 많기 때문에 인증 과정이 더욱 까다롭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제품 탄소 발자국을 획득한 제품은 모바일 SoC ‘엑시노스(Exynos) 2100’,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M2’, 디지털 TV
[KJtimes=김승훈 기자]서울시는 시 안팎의 모든 인구 이동을 집계하는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KT의 휴대전화 신호, 한국교통연구원의 기·종점 통행량 등의 자료를 융합해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만들었다. 분석에 따르면 서울 내부와 내·외부를 오가는 이들의 평균 출근 시간은 53분이었다. 서울 주민이 서울 내로 출근할 때는 평균 44.7분,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할 때는 평균 72.1분, 서울에서 경기도로 출근할 때는 평균 65.4분이 소요됐다. 평균 출근·등교 시간은 20대에서만 여성이 더 길고, 다른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 위주 직장이 많이 없어져 관련 종사자들이 집에 머물게 됐고, 육아 부담이 커지면서 여성 이동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 426개 행정동 가운데 평균 출근·등교 소요 시간이 가장 긴 동은 강동구 고덕2동으로 58분이었고, 가장 짧은 동은 강남구 역삼1동으로 36분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서울을 오간 이동량은 하루 평균 1천867만 건으로, 코로나19 발생 직전 2개월 일평균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기능 안전성을 시험할 수 있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LG전자 SW공인시험소』는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기능 안전성이 국제표준규격을 얼마나 충족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공인시험자격을 획득했다. 이번에 획득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능안전(ISO 26262-6) 분야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서 안전성이 높은 부품을 요구하면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LG전자는 자동차에 탑재되는 다양한 전자장치를 비롯해 차량용 네트워크, 자율주행 등 폭넓은 영역에서 개발한 선행기술을 전장사업에 본격적으로 적용하기에 앞서 SW공인시험소에서 테스트해 품질과 기능안전을 점검할 수 있다. 앞서 SW공인시험소는 생활가전, TV, 로봇,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등 전기·전자 제품의 소프트웨어 품질측정(ISO/IEC 25023)과 소프트웨어 기능안전(IEC 61508-3) 분야에서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로써 LG전자는 국내 제조사 가운데 유일하게 전기·전자 제품의 소프트웨어 품질측정과 기능안전에 이어 자동차 소프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가 친환경 기술 바탕의 차별화된 기후변화 대응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 보도발표회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순배출이란 전체 배출량에서 제거 또는 흡수된 양을 차감한 실질적인 배출량을 뜻한다. 「2045년 탄소중립」 구상의 핵심은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차세대 이동 플랫폼(Next-generation Platform) ▲그린 에너지(Green Energy)를 축으로 한 ‘기후변화 통합 솔루션’이다. 전동화 역량의 지속적인 확대는 물론 에너지 전환 및 혁신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미래 세대이자 탄소중립의 시대를 살아갈 첫 번째 세대인 ‘제너레이션 원(Generation One)’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앞당긴다는 것이 현대자동차의 복안이다. ※ 제너레이션 원: 탄소중립 실현에 따른 긍정적인 변화를 몸소 느끼며 살아갈 첫 미래 세대를 지칭하여 현대자동차가 붙인 이름 구체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차별화된 성능과 혁신 디자인의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을 앞세워 프리미엄 마케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신관에 입점해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더콘란샵(The Conran Shop)에서 오는 27일까지 홈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을 활용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최근 주목받는 인플루언서이자 아트디렉터 차인철 작가와도 협업했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LG SIGNATURE OLED R)' ▲갤러리 스탠드와 함께 설치된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LG OLED evo)' ▲프라이빗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LG StanbyME)' 등이 고급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 공간을 보여준다. 차인철 작가의 작품은 제품이 설치된 공간과 어우러지는 아트 오브제 역할을 한다. 스크린 주변에 배치돼 주목도를 높이거나 롤러블 화면이 펼쳐지는 정도에 따라 작품이 보여지는 정도를 다르게 하는 등 각 제품이 가진 디자인 특성을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콘랸샵은 약 400개 고급 인테리어 브랜드가 입점한 라이프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추석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연휴 시작 전에 약 1,1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SKT는 중소 장비사, 공사업체 등 230개 기업에 용역 대금 약 600억 원을 조기 지급하고, 전국 270여개 대리점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약 500억 원을 미리 지급할 계획이다. SKT는 이번 상생안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 온 외부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SKT는 지난 4월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에 개설한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오는 11월까지 상시 운영하며 역량 있는 강소기업과 구직자들을 연결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비즈파트너 채용관은 이동통신·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SKT와 협력하는 ICT 기업 175개사의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SKT가 구인광고 및 배너 광고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각 비즈파트너사의 채용 직무에 대한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 결과, 4개월여 만에 65개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가 6일 ‘The 2022 스팅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The 2022 스팅어는 기아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스팅어 마이스터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기아는 The 2022 스팅어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영국의 애스코트(Ascot) 경마장에서 착안한 신규 외장 색상 ‘애스코트 그린’을 추가 운영한다. 기아는 엔트리 트림 ‘플래티넘’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레인센서와 후드 가니시를 기본 적용했으며 상위 트림 ‘마스터즈’에는 7인치 클러스터·프로젝션 LED 헤드램프·다이나믹 밴딩 라이트를 기본화했다. 아울러 스팅어의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줄 ▲디자인 특화 트림 ‘아크로 에디션’과 ▲리어 스포일러를 신규 운영한다. 최고·정점(Acro), 무채색(Achromatic)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아크로 에디션은 19인치 디자인 휠과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크래쉬패드/도어 센터트림 스웨이드 감싸기, 체인 볼륨 패턴 스웨이드 시트 등을 적용해 실내·외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 (※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기본 적용) The 2022 스팅어의 판매가격은 2.5 가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는 오는 27일까지 3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으로 자율주행, 로보틱스, 커넥티드카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 핵심적인 소프트웨어와 인포테인먼트 기술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에는 차량개발 프로젝트 관리, 연구개발 기획·경영, 차량 아키텍처 개발, 배터리·전동화·연료전지·전자제어·인포테인먼트·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로보틱스 등 총 19개 분야에서 세자릿수 규모의 신입을 뽑는다. 모집 대상 자격은 국내외 학·석사 학위 소지자와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다. 현대차는 9∼10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고 신기술·신차종 관람, 직무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려주는 직무 레터·직무소개 영상, 직무별 상담부스 등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8일까지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채용 홍보 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신입 채용은 미래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갈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와 협업해 개발한 구찌 스토어 전용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가옥 스마트 가이드(GAOK Smart Guide)’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구찌의 창의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가옥 스마트 가이드’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구찌의 국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GUCCI GAOK)’에서 3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가옥 스마트 가이드’는 매장에 마련된 ‘갤럭시 Z 폴드3’에 탑재되며, UWB(Ultra-Wideband, 초광대역)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구찌 가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가옥 스마트 가이드’로 제품 정보와 위치를 손쉽게 확인해 자기 주도적 쇼핑이 가능하고, 필요할 경우 직원을 자신의 위치로 호출해 대면 커뮤니케이션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가옥 스마트 가이드’에서 증강현실(AR) 기능을 사용해 구찌의 최신 스니커즈를 가상으로 신어보고, 셀카 사진을 구찌 디지털 스티커로 꾸미고, 구찌 아케이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한편, 구찌 가옥 3층의 미디어아트 월은
[KJtimes=김승훈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글로벌 감염병 백신 개발을 위해 고려대에 사재 100억원을 기부한다. 정 명예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사회공헌 철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고려대의료원이 추진 중인 '정몽구 백신혁신센터' 설립과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과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은 31일 오후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기부금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고령인 정 명예회장을 대신해 아들 정의선 회장이 참석했으며,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걸·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도 함께했다. 정 명예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성원해준 국민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국산 백신 개발에 기여할 백신혁신센터에 기부하게 됐다"며 "감염병을 극복해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기부금은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를 운영할 고려대의료원에 전달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감염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국산 백신 개발과 연구 인프라 확충 등에 사용된다. 고려대의료원은 내년 중 완공을 목표로 기존 고려대 정릉캠퍼스 건물을 활용, 바이오메디컬 연구와 산학협력, 교육을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를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 본격 출시한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도 27일 함께 출시한다. 이날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 3’가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등 전 세계 약 40개국이다. 폴더블폰과 함께 공개된 ‘갤럭시 워치4’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2’도 한국, 미국, 유럽 전역에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의 출시국을 10월까지 130여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신 ‘갤럭시 Z’ 시리즈는 강화된 내구성, 세련된 디자인, 한층 높은 완성도 등 폴더블폰만의 차별화된 사용성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제품 공개 이후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전작을 훨씬 상회하는 호응을 얻으며 폴더블폰 대중화에 성큼 다가섰다. 국내에서는 사전 개통 첫날인 24일 하루 동안 역대 최다인 27만대 이상이 개통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사전 예약 물량이 올해 ‘갤럭시 Z’ 시리즈의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 인도에서는 9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회사 전광판에 Life's Good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6일부터 10월 말까지 타임스스퀘어와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Life's Good 영화의 예고편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LG전자가 MZ세대와 소통하며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하고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지난 5월 자사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영화 제작에 함께 할 참여자들을 모집했으며 33개국에서 53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Life's Good 캠페인에 맞춘 영상을 직접 촬영해 공유했다. Life's Good 영화의 제작을 맡은 잭슨 티시(Jackson Tisi) 감독은 크리에이터가 공유한 영상들 가운데 38개를 선별한 후 옴니버스 방식으로 편집해 약 20분 분량의 영화를 완성했다. 최종 선정된 크리에이터의 이름은 영화 마지막 부분에 나온다. 이 영화는 삶의 아름다움, 유대감, 외로움, 활력, 모험, 기쁨 등 6개 테마로 나눠 감동과 재미를 전한다.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의 활기찬 움직임과 즐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를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의 간편뱅킹앱 ‘리브(Liiv)’에 음성만으로 이용 가능한 AI 뱅킹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SKT와 KB국민은행은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T 본사(SK-T타워)에서 ‘인공지능 누구 기반 AI뱅킹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뱅킹앱인 KB국민은행의 ‘리브’를 Z세대 특화 금융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고객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SKT는 ‘누구’를 기반으로 ‘리브’앱에 잔액조회나 송금 등 음성을 통한 금융 서비스는 물론 ▲날씨 ▲감성대화 ▲백과사전 등 누구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SKT는 ‘리브’앱만을 위한 별도의 음성호출 명령어와 TTS 보이스를 적용해 앱 서비스에 캐릭터적 정체성 및 개성을 부여함으로써, 고객들이 ‘리브’앱 서비스에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KT는 타사 앱이나 서비스에 ‘누구’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누구’의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프트웨어 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이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 프레임의 올해 국내 판매량은 1~7월 누계로 전년 대비 4배 증가했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로, ‘아트 스토어’ 기능을 통해 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이 소장한 약 1,500점의 작품을 QLED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의 인기는 ‘집콕’ 트렌드의 장기화로 신혼부부들이 이전 대비 신혼집 인테리어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거실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세련된 디자인에 주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실제로 삼성전자 혼수클럽에 가입해 TV를 구매한 고객의 45%가 더 프레임을 선택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관계자는 “더 프레임은 TV를 보지 않을 때 명작을 담은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색상의 맞춤형 베젤로 취향에 맞는 공간을 꾸밀 수 있어 신혼 부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더 프레임은 집의 구조나 취향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다. 벽에 밀착한 벽걸이 형태로 갤러리처럼 연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