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필주 기자]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SK에 SK그룹의 세메텍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늘(20일) 오후 6시이다. 거래소는 또 세미텍에 SK그룹으로의 피인수 여부에 대해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외환은행이 유럽재정위기의 불안감 속에서도 18일 오전부터 19일 새벽까지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의 투자자들을 상대로 청약을 받아 5년 만기 7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19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본드의 발행금리는 5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에 255bp가 가산된 수준에서 결정됐다. 당초 발행 착수시 제시했던 가이던스 금리인 5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 더하기 275bp 대비 약 20bp가 낮으며 쿠폰금리는 3.125%다. 투자 자금은 발행 규모의 7.8배인 55억 달러가 몰렸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 55%, 유럽에서 17%, 미국에서 28%의 투자자가 모였고 투자자 구성은 펀드 69%, 은행 11%, 보험사 9%, Private Bank 7%, 기타 4% 등이다. 특히 중동지역 투자자들도 총 13개 기관에서 약 1억불을 청약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외환은행은 “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은행의 KB드림톡적금(otalk.kbstar.com)이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이 주관하는 2012 이노스타에서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의 혁신상품으로 스마트폰 금융상품 1위에 선정됐다. 1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드림톡적금은 품질 및 디자인 이노스타지수에서 혁신인지도 및 추가비용 지불의사 항목에서 타 금융상 대비 압도적인 점수를 획득해 소비자로부터 시대를 대표하는 스마트 금융상품으로 인정 받았다. 국민은행이 지난 2011년 5월 출시한 인터넷·스마트폰 전용 상품인 KB드림톡적금은 개인의 금융 목적에 맞게 통장명과 목표금액, 만기일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블로그를 통해 저축과정을 스마트폰, 인터넷에서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신금융상품으로 과거 단순 입금방식의 적금개념을 탈피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목표에 대한 예
[KJtimes=김필주 기자]국내 수출량이 3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 5월 수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59% 감소했다. 여기에 중국과 유럽, 미국으로의 수출은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 하반기 수출 전망도 어두운 편이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5월 수출입동향(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출은 471억 달러, 수입 448억 달러로 22억6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과 수입은 4월보다 1.99%, 1.67% 늘어난 반면, 1년 전과 비교하면 0.59%, 1.08% 줄어들었다. 무역수지 흑자는 4개월 연속, 수출·입 감소는 3개월째 이어졌다. 1~5월 누적으로는 수출 2280억 달러, 수입 2223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 58억 달러를 기록했다. 5월 수출은 지역별로 볼 때 최대 교역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107억 달러로 4.9% 감소해 3월 이후 3개월째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대 EU 수출도 영국
[KJtimes=김필주 기자]권혁세 금융감독원 원장이 “현재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감독 당국과 시장 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5일 권 원장은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외국계 증권회사 투자은행(IB)부문 대표들과 조찬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 등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한국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외국계 투자은행의 시각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씨티증권 박장호 대표 등 외국계 증권사 IB부문 전문가 10명과 권혁세 원장을 포함한 금감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 금융위기 타개를 위한 공공부문 지원 및 정책이 민간 부문의 도덕적 해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14일 한국은행 주최로 열린 ‘글로벌 위기 이후의 통화 및 거시건전성 정책’ 국제컨퍼런스 개회사에서 김 총재는 “글로벌 위기를 맞아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이 긴요해졌으나 부작용에도 주의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총재는 “과도한 유동성 공급이 여타 부문, 여타 국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유동성의 과도한 확대는 향후 정책운용을 제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총재의 이러한 지적은 통화정책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으며 지나친 유동성 공급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급격한 자본 유출입을 유발해 거시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김 총재는 “통화정책의 범위
[KJtimes=김필주 기자]정부가 글로벌 경기 불안으로 일부 업종의 소비심리 위축, 지속적인 공급 과잉 현상이 생기는 점을 해결하고자 맞춤형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13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21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실물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면세유 관리제도 개선, 서비스 연구개발(RD) 추진 종합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박 장관은 최근 글로벌 경기 불안에도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실물경제 급락과 같은 조짐은 아직 없다고 판단했다. 박 장관은 그러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공급과잉 현상이 계속돼 시장불안이 장기화할 우려가 있어 업종별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원활한 수출, 무역흑자기조 지속, 주력산업 경쟁력 유지 등을 위해 기업이 당면한 글로벌 재정위기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KJtimes=김필주 기자]외환은행이 고객의 생애 단계에 따라 최적화된 서비스로 구성된 세 가지 타입의 맞춤 신상품 ‘외환 2X 카드’를 출시했다. 12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 카드는 사용액이 많은 고객에게 높은 할인을 제공하는 기존의 카드와 달리 사용 기간에 따른 서비스 혜택 강화라는 새로운 컨셉을 도입했다. 고객의 생애 단계가 변함에 따라 고객의 니즈가 달라지면 사용 중인 2X 카드를 해지하지 않고 2X 카드 내 다른 타입의 카드로 바꿀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때 기존 사용하던 카드의 한가지 서비스를 그대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오래 쓸수록 혜택이 커지고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카드’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연령 또는 니즈별에 맞도록 2X 카드 알파, 베타, 감마 중 하나를 골라 6개월간 연속해 사용하면 해당 카드
[KJtimes=김필주 기자]신한은행이 홍콩의 글로벌경제 전문지인 아시아머니(Asiamoney)로부터 ‘2012 Best Domestic Bank in Korea(국내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 1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아시아머니는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등 탁월한 재무성과와 차별화된 고객기반 확대, 비대면 채널(인터넷, 모바일 뱅킹)의 선도적 역할, 혁신상품 출시 등 비재무 성과가 뛰어난 점을 높이 평가해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신한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8년간 연속으로 아시아머니 선정 국내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주요 금융 전문지로부터 ‘2012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 은행’, ‘2012 대한민국 최우수 PB’, ‘글로벌 금융브랜드 순위 57위(국내1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우수 은행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
[KJtimes=김필주 기자]우리은행이 건설공제조합 및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의 회원사 중 해외건설계약을 체결한 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이를 위해 ‘공제조합 플러스 외화지급보증’을 출시했다. 1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최근 수년간 우리나라의 해외건설수주규모가 급증하는 등 관련시장이 큰 폭으로 커짐에도 불구하고 전용상품이 없어 금융지원을 받기 힘든 건설기업을 위해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공제조합의 회원사로서 해외건설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계약이행에 필요한 입찰보증, 계약보증, 선급금(선수금)환급보증, 하자보수 보증 등을 위하여 공제조합에서 지급보증서(보증비율 60% 이상)를 발급하고 우리은행에서는 공제조합의 지급보증서와 회원사의 신용도를 평가해 외화지급보증서를 발급하는 형태로 조합과 은행이 리
[KJtimes=김필주 기자]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주식을 매입하면서 시작된 양사간의 제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긍정적인 기대를 전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특히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단기 주가에서는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11일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하다”며 “양사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이룰 수 있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또 “주당 매각가격이 25만원으로 지난 8일 종가 26만8000원보다 낮다는 점과 신규게임들의 상용화 직전에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단기적인 투자위축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도 “매각시점은 물론 매각 가격 수준이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등 기대작이 나오는 상황에서 적정대비 매우 싼 가격에 팔 이유는 없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두 회사의 제휴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완성과 개발과 유통 측면에서 중장기적인 시너지가 나올 수 있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은 “이
[KJtimes=김필주 기자]민병덕 KB국민은행 행장이 중국현지법인 설립에 직접 진두지휘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달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글로벌 현장경영에 나선 민 행장은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현재 설립 중에 있는 ‘국민은행 중국현지법인’의 설립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민 행장은 특히 중국현지법인 본점과 베이징 분행 점포 시설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바탕으로 조기에 현지화 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현지기업 및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 경쟁력 강화를 지시하고 중국 금융당국을 방문해 국민은행 중국현지법인의 경영전략을 설명했다. 민 행장은 이어 중국 측 감독당국에게 성공적인 현지화를 위해 금융당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 1월,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KJtimes=김필주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3.25%로 동결하면서 12개월간의 기준금리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8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열린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했다. 기준금리는 2011년 6월 3.25%로 전월보다 0.25%포인트 오른 뒤 1년째 동결됐다. 이번 동결 결정에는 금리 인상과 인하 요인이 팽팽히 맞선 대내외 여건을 일단 지켜보겠다는 생각이 반영됐다. 이에 여전히 높은 기대인플레이션율과 그에 따른 잠재적 물가불안은 인상 요인이지만 유로존의 경제불안과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 둔화 조짐은 인하 요인이다. 이에 따라 대내외 여건이 특정 방향으로 뚜렷하게 움직이지 않는 한 당분간 금리 동결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현 기준금리가 낮은 수준이고 국내경기의 둔화 여부도 아직은 분명하게 확
[KJtimes=김필주 기자]외환은행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자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금리인하 및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리더스론’ 호국보훈 특판을 시행한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리더스론’ 호국보훈 특판은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시행되며 복무기간 5년 이상의 중사 이상 부사관, 준위·대위 이상 장교 및 군무원이 대상이다. 이번 특판은 또 일시상환 방식의 경우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분할상환 방식의 경우 1년 이하(11개월이하) 거치후 5년까지 월단위로 분할상환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개인별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억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최저 5.73%(일반대출, 6월5일 기준)의 특판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고 외환신용카드 보유고객의 경우에는 중도상환수수료의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kjtimes=김필주 기자] 쌍용자동차가 New Premium SUV ‘렉스턴 W’의 릴레이 시승단을 운영하고 프리미엄 가치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일반 시승단 모집에 나서는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2명씩 총 8명의 릴레이 시승단의 시승기를 공식 페이스북(/SsangyongStory)과 브랜드사이트(www.rextonw.com)을 통해 공유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릴레이 시승단의 색다르고 상세한 시승기를 통해 New Premium SUV ‘렉스턴 W’의 진면목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브랜드 사이트를 통한 일반 시승단 모집도 이루어진다. 오는 16일까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시승기회를 부여하며, 현재(4일 기준) 2,500여 명이 참여를 신청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이달 30일까지 ‘렉스턴 W’의 사진을 찍어서 브랜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