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테마주들이 일제히 반등했다. 4·24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노원병 지역에 무소속 출마한 안 전 교수가 상당한 격차로 경쟁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5.73% 높은 7만2000원에 거래됐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우성사료와 미래산업이 각각 4.37%와 6.18% 상승했다. 써니전자는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에서 제외됐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10.27%나 급등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남북경협 관련주가 일제히 바닥을 기었다. 북한이 개성공단 출경을 차단한 데 이어 군사적 위협수위를 높인 데 따른 것. 4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이화전기는 전날보다 3.96% 내린 461원에 거래됐다. 제룡전기는 2.19% 떨어진 2905원, 보성파워텍은 2.65% 하락한 1835원을 나타냈다. 이 밖에 광명전기(-1.85%), 선도전기(-2.24%), 세명전기(-1.77%), 대한전선(-1.15%)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개성공단 입주업체들 주가도 줄줄이 내렸다. 로만손은 전날보다 0.31% 하락한 9700원에 거래됐다. 좋은사람들과 신원은 각각 0.92%, 2.66% 떨어졌다.
[kjtimes=서민규 기자] LG전자에 대한 2분기 실적 양호 전망이 속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에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 현대증권 백종석 연구원은 “LG전자가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12조5800억원과 영업이익 26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531억원에서 160억원 올렸다. 백 연구원은 “2분기에는 LG전자가 스마트폰 1천만대를 출하하고, 영업이익 358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부증권 권성률 연구원은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 추세가 예상보다 빠르고, 3월 이후 나타나고 있는 TV 신모델 효과를 고려하면 2분기에는 회사의 분기 영업이익이 5천억원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러스투자증권 이성희 연구원은 “지난 2009년 스마트폰 시장 개척 후 지속적으로 회사의 시장가치가 하락한 2009∼2012년 평균 PBR가 1.3배인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2분기부터 LG전자의 LCD TV 이익률 회복과 스마트폰 경쟁력 확보에 따라 과거 평균 주가 수준으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최근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확대됐다는 소식에 따른 것. 3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손 청결제와 병해충 방제기를 제조하는 파루는 상한가인 443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 주가는 사흘째 오름세다. 이-글벳은 상한가인 2400원, 제일바이오는 14.33% 오른 1955원을 나타냈다. 중앙백신(7.05%), VGX인터(6.64%), 대한뉴팜(5.14%)도 올랐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2명이 발생한 데 이어 감염 환자 4명이 추가로 확인돼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천일고속 주가가 3일째 상한가를 쳤다. 2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천일고속은 전 거래일보다 14.92% 상승한 4만5450원에 거래됐다. 신세계는 최근 계열사인 센트럴시티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식을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천일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주주(지분율 16.67%)다.
[kjtimes=서민규 기자] 현대건설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조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0.93% 상승한 6만5천원에 거래됐다. 현대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해상 유전 운영회사와 2조1천억원 규모의 원유 처리시설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회사의 작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15.8%에 해당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 한국거래소는 2일 상장폐지 사유 발생 기업 현황을분석 발표했다. 유가증권 시장 8개사, 코스닥 시장 21개사다. 다음은 거래소가 발표한 기업 현황. 표 상장폐지 사유 발생 기업 현황유가증권시장(8개사)회사명상장폐지사유폐지일비고다함이텍2년연속 매출액 50억원 미만4/16예고기간 : 4/2~4/4정리매매 : 4/5~4/15한일건설자본 전액잠식감사의견거절코리아05호감사의견거절4/10정리매매 : 4/1~4/9(이의신청서 미제출)코리아06호감사의견거절코리아07호감사의견거절롯데관광개발감사의견거절상장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 결정*글로스텍감사의견거절알앤엘바이오감사의견거절※롯데관광개발, 글로스텍은 3월27일, 알앤엘바이오는 4월1일에 이의신청서 제출코스닥시장(21개사)구분회사명상장폐지사유비고1휴먼텍코리아자본전액잠식,감사의견 거
[kjtimes=서민규 기자] 신세계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관련 지분을 가진 천일고속이 상한가를 쳤다. 2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천일고속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3만9550원에 거래됐다. 신세계는 1일 계열사인 센트럴시티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식 38.74%를 인수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최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사업목적상 주주인 천일고속(지분율 16.67%)은 이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거래소는 1일 신세계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kjtimes=서민규 기자] 대신증권은 KT와 제휴해 어음관리계좌(CMA)로 통신요금을 결제하면 휴대전화 단말기 대금을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신증권 본사에서 표현명 KT 사장과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레 신 제휴 포인트 대신 밸런스 CMA’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만 20세 이상 KT 롱텀에볼루션(LTE) 고객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가입 축하금 5만원을 받고 48개월간 매월 5천 포인트가 쌓인다. 대신증권은 밸런스 CMA 통장이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월급통장용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CMA 가입은 대신증권 지점이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동이체 신청은 KT 고객센터(전화 100번)로 하면 된다.
[kjtimes=서민규 기자] 금호종금이 우리금융지주의 인수 발표에 상한가를 쳤다. 1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금호종금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730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29일 우리금융지주는 금호종금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에서 생기는 실권주를 매입, 지분 30% 이상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이 회사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의 피인수 기대가 높아지자 금호종금 주가는 지난달 25일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kjtimes=서민규 기자] 일본 증권거래소가 내년부터 개별 종목의 주가를 정수(整數) 대신 소수(小數)로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쿄·오사카 증권거래소를 합친 일본거래소 그룹은 내년 1월부터 유동성이 높거나 가격이 낮은 약 100개 종목의 주가를 소수점 단위로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럴 경우 주가 변동폭은 10분의 1로 줄어든다. 예컨대 ‘101포인트’라고 적던 것을 ‘101.60포인트’라고 표시하겠다는 의미다. 지금까지는 1포인트 이상 가격이 변했을 때에만 표시됐지만, 앞으로는 0.1 포인트 이상 바뀌면 시황판에 나타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거래를 자극하기 위해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은 0.03%, 영국은 0.01∼0.1% 폭으로 변화가 표시되는데 일본은 주가가 100포인트 이하일 경우 1% 이상 움직이지 않으면
[kjtimes=서민규 기자] 풀무원홀딩스의 주주총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토크쇼’ 형식으로 개최된 데 따른 것. 29일 풀무원홀딩스는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남승우 총괄사장 등 임직원과 주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선 풀무원 계열사 전반의 현황과 바른먹거리 캠페인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남승우 사장은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책임 경영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풀무원의 지난해 연결실적 기준 매출은 1조4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우리들생명과학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새로 선임된 대표이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우리들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6.22% 상승한 905원에 거래됐다. 우리들생명과학은 전날 이근형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 대표이사는 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 NHS 대표이사, 위노바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방위산업 주가가 반등 하루 만에 풀이 죽었다. 28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방산업체 스페코는 전 거래일보다 4.27% 내린 3475원에 거래됐다. 빅텍도 3.16% 하락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방산주로 분류되는 퍼스텍이 1.58%, 휴니드가 0.66% 각각 내렸다. 방산주는 지난 26일 북한이 인민군 최고사령부 성명을 통해 1호 전투근무태세 진입을 발표하면서 27일 장중 한때 13% 이상의 급등세를 보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