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풍향계

증권가 “LG전자 2분기 실적 양호”

스마트폰 경쟁력 확보…평균주가 수준 회복 가능

[kjtimes=서민규 기자] LG전자에 대한 2분기 실적 양호 전망이 속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에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

 

현대증권 백종석 연구원은 “LG전자가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125800억원과 영업이익 26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531억원에서 160억원 올렸다.

 

백 연구원은 “2분기에는 LG전자가 스마트폰 1천만대를 출하하고, 영업이익 358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부증권 권성률 연구원은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 추세가 예상보다 빠르고, 3월 이후 나타나고 있는 TV 신모델 효과를 고려하면 2분기에는 회사의 분기 영업이익이 5천억원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러스투자증권 이성희 연구원은 지난 2009년 스마트폰 시장 개척 후 지속적으로 회사의 시장가치가 하락한 20092012년 평균 PBR1.3배인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2분기부터 LG전자의 LCD TV 이익률 회복과 스마트폰 경쟁력 확보에 따라 과거 평균 주가 수준으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라이프] 엔데믹 여파 일회용품 사용 많아져…정부는 "규제 필요" VS 점주들은 "반발"
[KJtime김지아 기자]서울시 고척동에 거주하는 정모씨(33세)는 주말마다 아이들과 '때아닌 미술활동'을 하고 있다.최근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생긴 일회용 그릇들을 모아뒀다가 재활용을 하는 일환인데,인터넷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보면서 배웠던 방법으로, 올해6살과 8살 남매와 함께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들고 있다. 지난주에는 플라스틱 접시에 점토를 붙여 아이들 사진을 넣고 액자를 만들었다.이번주에는 플라스틱 컵 아래에 구멍을 내고 화단의 흙을 가져와 담고 토마토 모종을 심었다.컵의 표면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와 네임펜으로 적고 그리게 했다.만들어진 화분은 아이들의 방 창가에 두었다. "화분은 아주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이다. 그밖에 그릇이나, 납작한 도시락 용기는 아이들의 서랍이나 옷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정씨도 처음에는 배달업체나 택배업체에서 받은 박스나 그릇들을 재활용 수거날짜에 맞춰 내놓았다. 하지만 환경오염에 대한 지속적인 캠페인 등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그는"다회용품이나, 일회용품 재활용 하는 것도 솔직히 귀찮고 번거롭다. 하지만 환경오염이 심각한 거 같아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조금이라도 바꿔보려고 결심했다"고 전


[탄소중립+] “韓, 산림 바이오매스 지위도 전면 재검토해야”
[KJtimes=정소영 기자] 기후변화와 산림파괴의 원인으로 지적받아온 바이오매스 발전에 유럽연합(EU)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25일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유럽 의회 환경·보건·식량안전위원회(환경위원회)는 재생에너지지침(RED II) 개정안에서 산림 바이오매스의 사용을 제한하는 권고를 채택했다. 국내 산림 바이오매스 정책과 방향이 유럽의 기준을 참고해온 것을 고려하면 국내 바이오매스 인식과 정책에도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기후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개정 권고로 기존 RED II의 지속가능성 기준에 유럽 내 바이오매스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1차 바이오매스’ 정의가 추가되고 이것의 사용을 제한한다”고 말했다. 1차 바이오매스는 벌채로 숲에서 직접 수확한 원목 등의 산림 바이오매스를 말한다. 국내에서도 유사하게 정부 지원 아래 ‘미이용 바이오매스’라는 이름으로 공공연히 산림이 벌채되고 있다. 이번 권고 내용을 보면 ▲1차 바이오매스는 EU 회원국의 재생에너지 목표에 포함될 수 없다 ▲재생에너지지침에 따른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단계적 사용 원칙에 따라 장수명 상품으로 사용될 수 없는 목재만 바이오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