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요금 할인 방법 ‘하나 더’

대신증권, CMA통장 사용 시 4년간 매월 5천 포인트

[kjtimes=서민규 기자] 대신증권은 KT와 제휴해 어음관리계좌(CMA)로 통신요금을 결제하면 휴대전화 단말기 대금을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신증권 본사에서 표현명 KT 사장과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레 신 제휴 포인트 & 대신 밸런스 CMA’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20세 이상 KT 롱텀에볼루션(LTE) 고객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가입 축하금 5만원을 받고 48개월간 매월 5천 포인트가 쌓인다.

 

대신증권은 밸런스 CMA 통장이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월급통장용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CMA 가입은 대신증권 지점이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동이체 신청은 KT 고객센터(전화 100)로 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