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은행은 골드리슈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골든데이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10년 8월 출시한 신한은행 자체 브랜드 골드바의 판매가 3만개를 돌파한 것을 기념하고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것.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3일부터 2012년 2월 28일까지 석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골드리슈 계좌상품과 골드리슈 골드바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0그램 골드바 9명,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15명, 고급 주방용품 30명 등 푸짐한 선물 제공할 계획이다.그런가 하면 1kg 골드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00개 한정으로 십장생 무늬가 새겨진 고급 보관케이스를 증정한다. 이밖에도 오는 2013년 11월 30일까지 생일이나 결혼을 맞이한 고객들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골드리슈 계좌입금 시 70%, 골드바 구매
[kjtimes=서민규 기자] 유력 대선 후보들이 금융감독체제를 개편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가운데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의 공적규제보다는 시장의 자율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김병연 교수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2012 건전증시포럼’에서 “불공정거래행위가 고도로 첨단화되고 있어 시장 일선에 있지 않은 공적 규제기관의 규제는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행 금융감독체제 아래서는 금융위와 금감원이 불공정거래를 조사하고 불공정 영업행위를 규제하는 등의 공적규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는 법률이 정한 범위 안에서 회원사를 규제하는 자율규제기관에 속한다. 김 교수는 공적규제에 대해 “집행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권한이 비대해지면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kjtimes=서민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30일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122만원에서 130만원으로 6.6% 가량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우증권 백운목 연구원은 “오리온의 중국 매출액이 재래 유통채널 확대, 판매지역 확대, 신규제품 출시, 가격 인상 등으로 내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평균 25%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귀띔했다. 백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이 610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2.2% 늘고, 영업이익은 595억원으로 11.6% 감소해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면서 “특히 핵심인 중국은 매출액 27.3%, 영업이익 28.3% 증가로 좋은 실적을 이어갔다”고 평했다. 그는 또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올해 5800달러 정도로 가공식품 소비에 눈을 뜰 시기”라며 “오리온의 중국에서의 영업이익률은 2012년 13%에 도달하고 2015년
[kjtimes=서민규 기자] 중국 기업들이 임금인상에 대해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고 KDB대우증권이 30일 전했다. 대우증권 허재환 최홍매 연구원은 중국 사회과학원 거시경제연구소의 자료를 인용,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최저임금이 상당히 오르면서 임금인상 반대 또는 불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원은 “실제 올해 3분기까지 중국 고용시장과 임금 상승률을 보면 고용 자체가 심하게 악화될 조짐은 없지만 임금 상승률은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연구원은 그러나 “중국 정부가 12차 5개년 계획에서 밝혔듯 수출 투자 중심 경제구조에서 소비 위주로 전환하고, 2020년까지 소득을 2010년 대비 두 배로 늘리겠다는 방침을 세운 점을 감안하면 급여 인상은 중장기적으로는 유효해 보인다”고도 밝혔다.
[kjtimes=서민규 기자] 나로호 발사가 재차 연기되면서 항공우주 관련주가 하락하고 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047810]는 오전 9시10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2.75% 내린 2만6550원에 거래됐다. 위성시스템 개발업체인 쎄트렉아이[099320]는 12.30%나 급락했다. 나로호에 탑재된 위성항법시스템을 공급하는 한양디지텍[078350]도 14.32% 떨어졌다. 로켓 연소기 등을 개발하는 비츠로테크[042370]와 발사체 연료주입 설비와 우주항공 관련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을 생산하는 한양이엔지[045100]는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우주선 소재인 특수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한국카본[017960]도 1.19% 내렸다. 나로호 3차 발사는 29일 오후 4시로 예정됐지만 발사예정 시각을 16분 앞두고 상단 추력방향제어기 점검과정에서 과전류가 흐르는 등 신호이상이 감지돼 발사가 재차 연기됐다.
[kjtimes=서민규 기자] 대신증권이 최고 3.7%의 수익률을 낼 수 있는 AAA등급 금융채와 공사채를 특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AAA등급 금융채를 매수한 투자자들은 6개월 3.40%, 1년 3.70%의 세전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며 “시장수익률 대비 각각 0.60%포인트, 0.90%포인트 초과 수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판매 규모는 총 1000억원으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사이보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매수할 수 있다. 1인당 매수 한도는 없다.
[kjtimes=서민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우리나라 내년 경제성장률이 2.9% 내외의 완만한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29일 전망했다. KDB대우증권 허재환 연구원은 “공공부채란 구조적 위험이 점차 삶의 질을 훼손시키는 등 정치사회적 불안 요인이 남아있지만, 내년에는 이런 불확실성의 강도가 잠시 완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허 연구원은 “유럽의 경우 긴축이 지속되겠지만 강도는 완화될 것이다. 미국은 재정절벽 이후 민간의 자생력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성장을 희생하면서까지 개혁에 나서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플레 압력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나라는 기저효과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나 시기적으로는 미국 재정절벽 이슈가 마무리된 후 2~3분기까지 경기 모멘텀
[kjtimes=서민규 기자] 내달 있을 유럽의 단일 은행감독기구 논의가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대신증권 오승훈 연구원은 “12월은 유럽 통합의 전진과 후퇴가 결정될 주요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며 “4일 예정된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와 13~14일 EU 정상회의의 최대 이슈는 단일 은행감독기구를 포함한 EU 통합 로드맵 합의 여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은행감독 기구 논의에서 독일과 프랑스의 견해차가 여전해 최종안 합의 국면에서 불확실성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은행감독기구 출범은 본질적으로 우량국의 자금지원 확대 이슈를 동반하는데 독일의 반대로 신속한 합의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증시의 추세적 상승을 가로막는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프랑스는 내년 1월부터 유로존 6
[kjtimes=서민규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내달 제6차 전력수급계획이 발표되면 석탄과 복합화력 발전설비 업체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29일 전망했다. 하석원 연구원은 “전력수급계획안에서 원자력 발전 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석탄, 복합 발전 비중은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계획에 포함될 신규 발전소 건설 규모가 50GW(기가와트)로 추정되는데 이 중 석탄발전이 20GW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이에 따라 석탄발전소 건설비용의 20%가량을 차지하는 보일러 제조업체인 두산중공업, 신텍과 복합화력 기자재 업체인 BHI, STC를 수혜 예상 종목으로 제시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국내 은행 업종이 인구 고령화의 영향을 받아 퇴화할 것이라는 주장은 과장됐다고 28일 현대증권[003450]이 진단했다. 한국의 생산가능 인구 비중은 일본과 20년 격차를 두고 올해 정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일본의 금융산업이 비슷한 순서로 퇴화할 것이라는 주장이 금융투자업계에서 힘을 얻는 상태다. 28일 구경회 연구원은 그러나 “지난 20년간 일본 금융이 부진했던 것은 고령화보다는 1980년대 후반 터진 부동산버블, 금융버블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1980년대 후반 생산가능 인구가 정점을 기록한 독일, 네덜란드에서는 경제성장률 둔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며 “일본 금융산업은 디플레이션(물가하락) 때문에 후퇴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노동력이 경제성장률에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차와 기아차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전 9시14분 현재 전날보다 0.22% 오른 22만5500원에 거래됐다. 현대차의 상승세는 연비문제와 관련된 투자심리 악화가 진정되고 시장에서 보는 내년 실적 전망도 나쁘지 않은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기관은 최근 꾸준히 이 종목을 매수해왔다. 이와 함께 기아차도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0.50% 상승한 5만9800원에 거래됐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다량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가운데 시가총액 3위로 우뚝 섰다. 27일 자동차 및 증권 업계 등에 따르면 19일 현재 현대차[005380]의 시가총액은 47조1000억원, 기아차는 23조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두 회사를 합치면 70조2000억원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12곳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수위는 155조5000억원인 일본 도요타에 돌아갔다. 독일 폴크스바겐이 95조5000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일본 혼다는 63조1000억원으로 현대·기아차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56조7000억원을 기록한 독일 BMW였다. 미국 다임러(53조5000억원), 일본 닛산(45조4000억원), 미국 포드(42조7000억원), 미국 GM(40조6000억원), 프랑스 르노(14조4000억원), 이탈리아 피아트(6조원), 프랑스 푸조시트로앵(2조3000억원) 등의 순이다. 올해 영업이익률 추산치는 현대차가 10.9%로 1위를 차지했다. BMW(10.
[kjtimes=서민규 기자] 중국인 관광객의 가파른 증가세로 2015년에는 연간 중국인 입국자가 5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 김기영 연구원은 27일 “중국인 입국자의 증가율은 일본을 꾸준히 웃돌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금 추세가 유지된다면 2015년에는 중국인과 일본인 입국자 수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3년간 일본인 입국자 수 증가율이 2010년 -0.9%, 작년 8.9%, 올해 10월 현재까지 14.4%를 기록한 데 비해 중국인 입국자 증가율은 같은 기간 42.1%, 18.7%, 43.0%를 각각 나타냈다. 김 연구원은 “일본인 입국자 증가율이 향후 3년간 10%, 중국인은 25% 증가한다고 봤을 때 2015년 두 나라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각 500만 명으로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중국인은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25%, 일본인은 35%를 차지하고 있다. 김기영 연구원은 “관광객 증가에 따라 외국인을 상대로 영업하는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중국 소비 관련 종목에 꾸준한 관심을 둬야한다”고 추천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거래소는 27일 현대엘리베이터[017800]에 브라질 엘리베이터 생산공장 신설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또 대한전선[001440]에 최대주주 신주인수권증서 매각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도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다.
[kjtimes=서민규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71% 오른 141만4천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지난주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전날 2.30% 하락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55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