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홈페이지를 통해 펀드 전문가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펀드 화상상담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22일부터 시작된 펀드 화상상담 시스템은 유선통화나 이메일을 통한 기존 서비스보다 한 단계 발전된 서비스로, 인터넷 금융거래 증가에 따른 웹 기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다. 화상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위치한 펀드센터를 클릭하면 화상카메라와 마이크가 설치된 컴퓨터의 경우 상담원과 화상으로 상담 가능하고, 화상 장비가 없는 컴퓨터는 채팅창이나 상담전용회선(1661-0065)을 통해 상담 가능하다. 펀드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원들은 시장전망, 투자전략, 금융이슈 등 펀드 분석 자료를 고객과 함께 화면으로 확인하면서 1:1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서비스 운영시간은
[kjtimes=정소영 기자] 부가가치세 미납 규모가 매년 늘어나면서 체납자를 양산하는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1일 국세청과 시민단체에 따르면 2008년 1조 4939억원이던 부가세 미납액이 2012년에는 1조 9146억원까지 급증하는 등 해마다 늘어났다. 세무당국은 이 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체납액이 2조원에 육박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반해 부가세 미납 건수는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부가세 미납액이 4년 전보다 4000억원 넘게 증가했지만 미납건수는 134건이나 줄어들었다. 부가세 탈세 행위가 갈수록 대형화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매입자가 매출자에게 맡겨놓은 부가세는 모두 국세청에 납부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에 따른 매출이 공개되자 거짓 세금계산서를 이용해 매입세액 부당공제 등 불법적 방법으로 세금을
[kjtimes=정소영]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도로에서 의문의 싱크홀이 연이어 발견되자 서울시가 원인 규명에 나섰다. 문제의 도로 아래로는 상하수도가 복잡하게 매설돼 있고 지하철 9호선이 지나고 있어 정확한 원인 규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회 앞 도로에서 한 달 새 2m 간격으로 연이어 싱크홀이 발견됐다. 3일 전인 지난 17일 국회 앞 국회도로 아스팔트 아래로 가로 1m, 세로 1m, 깊이 1.5m짜리 구덩이가 드러났다. 관할 구청인 영등포구는 싱크홀 주변에 있는 폭 1m, 깊이 1.4m짜리 하수관 주변으로 누수가 있는지 살폈으나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심에서 발생하는 싱크홀은 파손된 상하수관, 빗물 연결관 등에서 흘러나온 물이 주변 흙과 함께 흘러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는데 기인한 것이다. 앞서 지난
[kjtimes=정소영 기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 각종 금융사고로 인해 당국의 제재를 받게 될 금융권 전현직 임원들의 징계가 내달로 연기된다. 또 이에 따른 제재 대상 금융사들의 경영불안도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국민은행을 비롯해 각종 금융사고에 따른 금융권 인사의 소명절차가 길어지고 있어 물리적으로 이달 중 일괄제재를 매듭짓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제재 대상자가 많고 당사자들이 억울한 일이 없도록 소명 과정을 배려하다보니 시간이 더 소요된 것”이라고 제재 지연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17일 열린 도쿄지점 부당대출 사건을 해명하기 위한 자리에 참석한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시간이 부족해 위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장은 도쿄지점 부실 대출비리로
[kjtimes=정소영 기자]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단식농성 중인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인터넷언론을 통해 아픔을 대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세월호 가족대책위(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는 지난 14일 오전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앞에서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세월호 희생자가족 농성장을 찾은 김 회장은 “진심으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한국인터넷기자협회도 세월호 가족대책위가 바라는 대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위로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부모로서 자식의 죽음이 허되지 않게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는 것과 유가족들이 참여하는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jtimes=정소영 기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일산 아람누리에서 진행 중인 ‘히어로 대작전’ 일산 기획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문의가 뜨겁다. 야외 활동 시 늘 지켜볼 수 없는 부모 입장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은 물론, 국지성 호우가 빈번한 장마철이라는 점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일일이 챙기기 쉽지 않다. ‘히어로 대작전’은 이처럼 날씨와 같은 외부 영향을 받지 않아도 되는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다. 그래서 최근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어린이 체험전 등 가족단위로 다양한 실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늘고 있다. 일산 아람누리에서 진행 중인 ‘히어로 대작전’ 일산 기획전은 아이가 직접 스토리 속 주인공이 돼 미술, 신체, 연극 등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영웅놀이 체험전으로 진행된다.테
[kjtimes=정소영 기자] 10대 그룹 사내 유보금이 최근 5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곳간을 가득 채우기만 했고 투자에는 인색했다는 지적이다.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삼성이었으며, 현대차와 SK, LG가 뒤를 이었다. 이들 4대 기업은 10대 그룹 전체 유보율의 약 80%를 차지했다. 16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4년 1분기 말을 기준, 10대 그룹 81개 상장사의 유보율을 조사한 결과 51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5년 전인 2009년의 271조원에 비해 90.3%나 급증한 것으로 유보율도 986.9%에서 1733.9%로 747%포인트나 높아졌다. 기업의 사내유보금은 당기 이익금 가운데 세금과 배당 등 지출을 제외한 사내 축적이익잉여금에 자본잉여금을 합산한 금액이다. 또 이를 자본금으로 나눈 것이 사내유보율이다. 10대 그룹 중에는 재계 1위 삼성이 사내유보금 보유·증가액이 가장 높았다. 올 1
[kjtimes=정소영 기자] 소공인 성장 기반 구축과 혁신형 소공인을 육성하고 정책적 지원체계 개편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 오는 16일 국회서 열린다.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실과 전순옥 의원실,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실, 한국소공인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소공인 정책포럼이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포럼에선 ‘소공인 현장의 목소리’(김재연 한밭대 교수), ‘소공인 산업 분석’(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현황과 발전 방향’(노화봉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조사연구실장), ‘도시형 소공인 활성화 방향’(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들의 주제발표에선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고 제조업 강국의 마지막 기술 프리미엄 영역을 담당하는, 지역 경
[kjtimes=정소영 기자] 정부 부처 고위공직자와 공공기관장 보직 공석이 약 8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된데다 내각 구성에 홍역을 치르면서 각 부처의 고위급 인사까지 지연된 것이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15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현재 각 부처에 비어 있는 국장급 보직이 5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정부의 2기 내각 지명 이후 대규모 인사의 필요성과 수요는 늘었지만 세월호 이후 관피아 논란으로 인사 전망이 불투명해진 결과로 해석된다. 공석인 국장급 상황을 살펴보면, 우선 총리실의 규제조정실장,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관, 정무운영비서관 등 3자리가 비어있다. 기획재정부는 행정예산심의관과 관세정책관, 대외경제협력관 등 5개에 달한다. 안전행정부도 국가기록원장과 지방행정연수원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음성인식기능과 실시간 교통정보에 특화된 7인치 거치·매립 겸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P800’ 스페셜 PLUS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중 가장 저렴한 ‘아이나비 KP800’ 스페셜 PLUS 에디션은 29만 9000원(16GB)으로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3D 전자지도 업그레이드 무제한 이용권’과 6만 6000원 상당의 MBC TPEG, 1만5000원 상당의 음성인식 마이크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국내 내비게이션 최고 수준의 음성인식 기능인 ‘마하 보이스’를 적용해 파생어, 동의어, 유의어까지 200만건 이상의 명령어를 인식한다. ‘아이나비’라고 말하기만 하면 바로 음성인식 기능이 작동되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TCON+’(티콘플러스)와 MBC TPEG도ㅗ 무료로 제공한다. ‘TCON+’는 별도구매인 전용 동글을
[kjtimes=정소영 기자] 실시간 금융정보를 스마트 폰으로 알려주는 우리은행의 금융 애플리케이션 ‘원터치알림’이 가입 200만명을 돌파했다. 실시간으로 통장의 입출금 거래 내역 및 잔액 조회, 환율, 각종 만기일, 대출이자납입일, 자동이체종료일 확인 가능하며, 지난해 10월 출시하자마자 열흘 만에 10만명, 올해 2월에는 100만명을 넘어선 서비스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피싱, 파밍 등 전자금융 사기 예방에 도움이 되며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존에 월 900원의 유료 서비스인 ‘SMS 입출금내역 안내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은 무료해 왔다. 우리은행은 가입 200백만 고객 돌파 기념으로 7월 11일부터 원터치알림을 포함한 스마트뱅킹 이용 고객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은행 스마트금
[kjtimes=정소영 기자] 캠핑 열풍이 불면서 캠핑장에서 즐기는 캠핑 음식에 대한 관심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캠핑시장의 규모는 해마다 1000억원씩 확대돼 지난해 기준 6000~7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만 무려 300만명이 캠핑을 체험해 조만간 1조원 규모를 바라보게 됐다. 캠핑장비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캠핑 푸드’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캠핑 푸드의 시장규모는 4000억원 수준이었으며, 지난달 돼지 삼겹살과 목살 수요는 전년 동월比 각각 36%, 1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의 캠핑 푸드 시장 규모가 8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캠핑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돼지고기, 맥주, 소시지 등 이른바 ‘캠핑 푸드’의 인기와 판매가 확대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인천·창원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두산이 사내 어린이집 교사들을 상대로 영·유아 전문 심리 상담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2일 서울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올 한해 48명의 교사들이 서울과 창원에서 11월까지 기초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주도하는 이경숙 한신대 재활학과 교수는 “영·유아 때는 뇌가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이고, 주변 사람과 안정적이 애착단계를 형성하기 때문에 이 시기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게 중요하다”며 “두산이 국내 최초로 실시하는 영·유아 전문 심리상담 교육은 무척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두산은 영·유아 전문 심리상담 교육을 사업장 주변의 지역사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눈 피로에 도움을 주는 ‘델몬트 아로니아베리’ 주스(180ml 소병, 400ml 페트 총 2종 구성)를 출시했다. ‘델몬트 아로니아베리’는 블루베리의 4배, 포도의 80배에 달하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에도 효과적인 ‘비타민E’가 풍부하다. 최근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베리(Berry)류의 인기와 함께 각종 디지털기기의 생활화로 현대인들의 피로해진 눈 건강에 필요성을 주목한 롯데칠성음료가, 아로니아 최대 생산국인 폴란드산 아로니아 과즙을 사용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가미한 주스로 만들었다. 아로니아베리는 중세유럽의 왕족과 귀족들이 즐겨 먹었다고 하여 이른바 ‘왕의 열매(King's Berry)’로 불린다. 특히 폴란드에서는 국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마렉’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9일 본부장 및 지점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우리은행- 승진 △부장▲고객자문센터 안명숙 △부장 대우▲중기업심사부 김병정 ▲대기업심사부 양성우 ▲트레이딩부 백영일 ▲준법지원부 노태용 ▲준법지원부 하영란 ▲준법지원부 문흥식 ▲국제부 박종인 ▲인재개발부 이정수 ▲인재개발부 고영수 ▲인재개발부 박형우 ▲인재개발부 임창섭 ▲인재개발부 백승효 ▲인재개발부 고승범 ▲인재개발부 김기수 ▲인재개발부 박구진 ▲인재개발부 김상철 ▲인재개발부 구혜정 ▲인재개발부 윤태석 ▲인재개발부 김상훈 ▲인재개발부 권혁진 ▲인재개발부 임희경 ▲인재개발부 윤호인 ▲인재개발부 권숙조 ▲인재개발부 박동우 ▲인재개발부 임인곤 ▲인재개발부 강완구 ▲인재개발부 이상열 ▲인재개발부 전주이 ▲인재개발부 양해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