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SK하이닉스가 PC·서버·디지털가전·그래픽용 D램 부문에서 경쟁사 마이크론을 제쳤다. 모바일용 D램에서는 아직 마이크론에 뒤쳐져 있지만 전체 D램 시장 점유율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2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24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 자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PC용 D램 매출 9억9300만 달러로 점유율 33.2%를 기록했다. 마이크론(32.1%)과 삼성전자(26.3%)를 모두 제쳤다. 관련 업계에서는 PC용 D램에 강점이 있는 SK하이닉스 우시 공장 생산라인이 올해 1분기부터 완전 정상 가동되면서 하이닉스가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서버용 D램 부문에서는 올해 1분기에 삼성이 43.5%로 절대 강세를 보인 가운데 SK하이닉스(34.1%)가 마이크론(21.0%)을 10%포인트 이상 앞서며 약진했다. 디지털가전용 D램 점유율도 삼성(32.5%)의
[kjtimes=정소영] 정부가 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22일 안정행정부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 5000여명을 투입해 24일 전국적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번호판을 영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번호판 영치 전 자치단체별로 사전 단속 계획을 알리도록 하고 주차장과 아파트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차동차세를 4회 이상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차량은 차량등록지와 관계없이 단속할 수 있는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가 적용된다. 이번 단속에서도 상습 체납차량 위주로 단속을 벌일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1~3회 체납차량이라도 액수가 많을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는 각 시군구청 세무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kjtimes=정소영 기자] 법원이 부실대출로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현수 전 한국저축은행 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2일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윤 전 회장이 한국저축은행 대주주로서 각 계열 은행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해 부실대출에 가담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며 징역 5년의 원심을 확정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윤 전 회장은 한국저축은행의 대주주인 대한전선에 1500억원을 불법 대출하고 영업정지를 모면하기 위해 각 계열 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당초 1심 재판부는 윤 전 회장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윤 전 회장이 1776억원을 부실대출하고 주식 시세조종을 통해 518억원의 부당이득을 행긴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한데 따른 것이다. <!--[if !supp
[kjtimes=정소영 기자] 봉사인원 2만5000명, 연간 근무시간 1%(20시간)이상 봉사활동 참여, 전 임직원 급여 일정부분 사회공헌 기금 적립, 2004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100억원의 사랑모아기금 기부 등 한화생명의 전방위적 사회공헌활동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한화생명에 입사하는 신입 FP들은 입사와 동시에 회사의 사회공헌활동 일선에 나선다.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회사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초석을 다진다. 해마다 돌아오는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자원봉사 大축제’를 개최하고 1사1촌을 맺은 농촌 지역 청정 농산물을 63빌딩 앞마당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하는 행사도 갖는다. 지난해 9월과 10월 사이에는 한 달 동안 전국 150여개 봉사팀 전체 임직원 및 FP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축제를 펼쳤다. 대한생명에
[KJtimes=정소영 기자]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17일 중국 심천에서 주요 모바일 업체들을 초청해 ‘2014 SK하이닉스 모바일 솔루션 데이(SK hynix Mobile Solution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의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솔루션 제품을 소개하는 첫 대규모 행사로 70여개 업체에서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국 시장내 선두 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라며 “향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중국 모바일 시장 대응전략 등을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SK하이닉스의 중국 주요 고객인 화웨이, ZTE, 쿨패드 등과 중국 최대 이동통신 업체인 차이나모바일, 칩셋 업체인 퀄컴, 미디어텍 등 모바일 산업 핵심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여름방학과 휴가 등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전 고객 모두에게 환율우대 및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화 500불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요통화(USD, JPY, EUR)는 60%, 주요 여행국가통화(CNY, HKD, THB, SGD, CAD, AUD)는 40%, 기타통화(GBP, CHF, NZD, DKK, SEK, NOK)에 대해서는 30%를 우대하는 이번 이벤트는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최근 2년간 우리은행에서 환전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10% 우대하여 최고 70%까지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또한, 환전 시 신라면세점 할인쿠폰북과 미화 환산 500불 이상 환전고객에게는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해주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항과 서울역 환전소를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우리은행 환전 실적만 있으면 최대 70%까
[kjtimes=정소영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발발한 이라크 사태와 관련해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 16일 윤 장관은 서울 염곡동 코트라 10층 영상회의실에서 석유공사와 가스공사, 쿠트라, 무역보험공사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니파의 급진 무장세력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이라크 제 2도시로 알려진 모술을 공격한 이후 이라크 현 정부와의 내전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현지 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다. 현재 이라크에서는 가스공사의 유전 및 가스전 개발, 석유공사의 유전 사업, 한화건설의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 등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윤 장관과 긴급회의 참석자들은 석유가스전 사업 등 자원
[kjtimes=정소영 기자] 검찰이 이인수 前한국해운조합 이사장에게 횡령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3일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해운조합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직원들이 빼돌린 조합비를 건네받아 사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이사장이 횡령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은 약 2억원 정도로 전해지고 있다. 이 전 이사장의 혐의는 검찰이 해운조합 직원들의 횡령 및 배임수재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빼돌린 조합비가 이 전 이사장에게 건네진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수사한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지난 11일 검찰로 소환해 구체적인 횡령 경위와 용처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이사장은 현재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장으로
[kjtimes=정소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올해 155억원의 줄기세포·재생의료 RD 신규 사업 투자 계획을 확정·공모하고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13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신규 사업은 미래를 선도할 제품 및 기술 확보를 목표로,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다양한 줄기세포·재생의료 치료제 및 기술 개발 중개연구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또 연구자주도 임상시험(Investigator-Initiated Trial) 및 기업주도 임상시험(Sponsor-Initiated Trial)에 투자를 지속해 실용화에 근접한 줄기세포·재생의료 치료제 및 기술의 조기 실용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간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범용 공통기반기술개발(안전성·유효성 평가기술, 이식기술, 모니터링 기술 등), 국제공동연구, 민간 RD 투자 촉진을 위한 가칭 ‘Star Project’는 하반기에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과제 선정의 공
[kjtimes=정소영 기자] 종근당이 출시한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이 화제다. 물에 타서 쉽게 복용할 수 있어 흡수가 빠른데다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까지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종근당은 최근 물에 타서 마시는 감기약 ‘모드콜플루 코프’와 ‘모드콜플루 노즈’ 두 제품ㅇ르 출시했다. 두 제품은 공통으로 해열진통에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을 공통으로 함유하고 있다. 우선 ‘모드콜플루 코프’는 기침을 억제하는 중추성 진해제와 가래를 제거하는 거담제, 기관지를 확장시켜주는 성분을 함유해 기침감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모드콜플루 노즈’는 콧물 등으로 막힌 코의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비충혈제거제와 알러지 반응을 억제해주는 항히스타민제를 복합 처방해 코감기에 효과적이다. ‘모드콜플루 시리즈’는 물에 타서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국내 은행 최초로 지점을 개설했다. 향후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의 진출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10일 개설된 두바이 지점은 중동지역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무역 중심국으로 향후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를 잇는 금융과 물류의 중심지로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우리은행은 두바이 지점을 통해 현지진출 한국계 기업에 대한 수출입업무 및 무역금융을 지원한다. 이순우 은행장은 개점식 환영사를 통해“국내은행 최초로 두바이에 지점을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은행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한국기업의 두바이 투자 활성화 및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장기적으로 현지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양국의 경제발전에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두바이 부통치자
[kjtimes=정소영 기자] 경남제약이 매출을 허위 기재한 혐의로 1억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11일 경남제약은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로 수원지법 성남지원으로부터 벌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고 공시했다. 경남제약은 5개 업체의 매출 49억원을 허위로 기재한 지난 2008년 4분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혐의로 4월초 기소됐다. 회사 측은 벌금을 줄이기 위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이기업)가 당뇨병으로 인한 환자의 삶의 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건보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2년~2004년에 발생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2013년까지 추적 조사한 국가단위 당뇨병 코호트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합병증 발생 등 인과관계 분석, 의료비용 추계 등 당뇨병 관리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당뇨병은 약물치료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질병이다. 하지만 현 의료체계는 약물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어 조절률이 미흡하고, 이로 인한 진료비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등 국민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
[kjtimes=정소영 기자] 여름철 야간에도 유지되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불면증을 일시적 증상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면 위험하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특히 장기적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겨울철보다 해가 긴 여름 특성상 기상시간을 당겨 자는 동안 빨리 뜨는 해로 인한 수면 방해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낮 시간 동안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충분히 햇볕을 쬐는 것은 몸의 생체리듬 시계가 낮과 밤의 시간을 구분할 수 있게 되어 몸에서 비타민이 생성되고 이로 인해 수면에 도움이 된다. 자신에게 맞는 맞춤운동으로 적어도 하루에 30분 이상 충분히 땀을 흘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의 남성과 여성근로자의 임금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운데 가장 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김준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 환경노동팀장은 ‘임금격차의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OECD 통계를 근거로 남녀 전일제근로자 임금 중위값의 격차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각국 남성 전일제 근로자 임금의 중위값을 100으로 볼 때 지난 2010년을 기준으로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39.0%로 자료가 있는 주요 25개국 가운데 1위였다. 일본이 2위를 차지했지만 한국과는 10.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다. 이어 핀란드(21.2%), 네델란드(20.5%), 터키(20.1%)가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국 중 남녀의 임극격차가 가장 작은 곳은 헝가리로 3.9%에 그쳤다. 주요 대상국 가운데 영국과 미국이 각각 19.2%와 18.8%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