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봄이 성큼 다가온 3월,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2014 불교박람회가 서울 학여울역에서 개최된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과 불광출판사가 주관하는 ‘2014 불교박람회’에는 제 2회 붓다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해 템플스테이 홍보관, 사찰음식 홍보관 등 다양한 문화체험공간이 마련되며 무대 위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유명스님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대회장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은 “한국불교 산업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이자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다양한 참가업체들의 실질적 성장과 함께 불교 산업과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2014 불교박람회’ 공식홈페이지 (www.b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장기화 되고 있는 불황의 그늘에 소상공인들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 소비감소가 가장 큰 배경으로 꼽혔다.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3200개 소상공인 사업체를 조사한 ‘소상공인 경기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소상공인들이 느낀 경기 전반에 대한 체감지수(BSI)는 한 달 전인 작년 12월보다 10.4포인트나 하락한 88.6으로 나타났다. 2013년 1월의 BSI는 65.5로 이후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1년 만에 다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설 명절 소비 둔화와 최근까지 이어진 조류인프루엔자(AI) 발병으로 닭과 오리 업종을 중심으로 한 음식업의 영업이 부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출실적(89.5, 9.5포인트↓), 영업이익실적(88.5, 9.1↓), 자금실적(89.3, 5.4↓), 원재
[kjtimes=정소영 기자] 성관계 사실을 알리겠다며 여성을 협박해 수억원을 챙긴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4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불륜 사실을 알리겠다며 내연 여성 A씨를 협박한 박모(42·무직)씨를 사기 및 공갈협박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가족 병원비와 사업자금이 필요하다며 거짓 이유를 대거나 가족에게 성관계 사실을 알리겠다고 A씨를 협박하는 수법으로 지난 2007년~2012년까지 총 22차례에 걸쳐 4억 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혼남인 박씨는 지난 2007년 7월 영국을 여행 중인 유부녀 A씨에게 접근해 본인이 캠브리지 박사 출신에다 금감원을 다닌다고 신분을 속여 내연관계를 맺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일전에도 공갈협박과 혼인빙자 등 비슷한 전과가 있는 상습범이었으며 A씨에게 밝힌 신분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가 돈을
[kjtimes=정소영 기자] 28일 오전 11시 30분쯤 종로3가역 5호선 통로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춰 이용하던 시민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3호선 환승 방향 에스컬레이터 상…하행 4대 중 상행 한 대가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그 반동으로 10명이 넘어져 허리와 무릎을 다치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도시철도공사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기계 복구는 3~4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정소영 기자] 조사 중인 피의자를 일부 폭행한 경찰관이 해임됐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혐의 용의자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일부 폭행한 사실이 드러난 강남경찰서 소속 A 경사를 해임했다고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13일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된 김모(24)씨를 조사하던 중 김씨의 귀를 잡아당기고 정강이를 2~3차례 걷어찼으며,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A 경사는 김씨의 진술이 전날과 달라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사가 경찰공무원으로서 적절히 처신하지 못한 점을 들어 중징계에 해당하는 해임조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형법상 폭행 혐의 등에 대해서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수사 중이지만 이 같은 부적절한 처신만으로도 행정적 징계를 내릴 수 있는 것으로 밝혔다. 해임 공무원은 3년간 공무원 임용이 불가능
[kjtimes=정소영 기자] “3.1절을 맞아 몽골 울란바토르 중심에서 식민지 침략행위 등 역사 왜곡에 독도 영유권까지 주장하는 일본을 교민과 몽골인들이 모여 규탄하는 대회를 열겠다” 지난 25일 이연상 몽골한인회 회장이 서울 영등포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인터뷰를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 행위를 강하게 비난하며 내뱉은 말이다. 오는 5월 9일 사흘 간 몽골 울란바토르 미셀엑스포 건물에서 개최되는 한‧몽 기업엑스포에 한국기업을 초청하기 위해 내한한 이 회장은 몽골에서 열리는 3.1절 관련 행사 준비를 위한 자료와 물품 구입도 이번 방문 목적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5월 몽골한인회가 주최하는 한몽우수기업제품전시회(제4회 한몽엑스포) 유치 준비를 하기 위해 왔으며, 한몽엑스포에 지방자치단체나 중소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많이 참
▲ 이창재(GS건설 광주∼원주(제2영동)고속도로민간투자사업5공구 현장소장)씨 빙모상 = 26일 경기도 의정부시 보람장례식장 1호실, 발인 28일 6시 20분. ☎ 031-851-4444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LED조명 설치 자금을 지원하는 ‘우리 LED 에너지 다이어트론’을 출시했다. ‘우리 LED 에너지 다이어트론’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에 대해 LED조명 설치 자금 범위 내에서 대출신청이 가능하며 신용등급 및 담보유무에 따라 최저 연 3.32% (2014.2.26.현재 단기코픽스 기준)의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이 만기될 경우 목돈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원금 일부와 이자를 갚아나가는 일일 자동상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다.또 설치비용을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0.4~0.5%를 돌려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용부담으로 LED조명 교체를 망설이는 기업에게 낮은 금리 및 캐쉬백 혜택을 주고자 만든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에너지절약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
[kjtimes=정소영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템플스테이를 경험하는 것은 어떨까? 최근 종교와 관계없이 심신단련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템플스테이는 사찰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수행자의 삶을 엿보고 사찰음식으로 ‘비움’을 배워 자신을 성찰해 힐링의 상태로 돌아감을 목적으로 한다. 이 같은 선호도를 반영해 오는 3월 6~9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14 불교박람회가 열린다. 임산부를 위한 ‘하루 출가’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템플스테이’ 등, 템플스테이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프로그램도 매우 다양해졌다. 사찰음식과 전통 체험행사는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2014 불교박람회를 통해 4개의 특별전시관과 문화, 산업, 철학 등 9가지 분야의 테마로 일반 전시와 특설무대
[kjtimes=정소영 기자] 계속되는 폭설로 강원 동해안 지역의 피해액이 불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액이 125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14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또 잠시 소강상태였지만 20일 오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한다는 예보가 있어 지자체들은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붕 위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까지 동해안 8개 시·군의 폭설피해규모는 공공 및 사유시설을 포함해 모두 861곳, 125억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강릉시가 40억6700만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고 양양군과 고성군이 각각 39억1400만원과 24억3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삼척과 속초, 동해, 정선 등도 1억원~12억여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피해시설로는 비닐하우스 416동, 축사 시설 180동, 임업 시설 34동, 주택 파손 8동 등이었다. 이에 따른 가
[kjtimes=정소영 기자] 강원도 영동 지방에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많은 눈이 예상돼 지역주민들의 시름이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습기를 잔뜩 머금은 습설의 무게로 가옥이나 비닐하우스가 붕괴하고 아파트와 상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눈덩이는 지상에 주차돼 있는 차량을 파손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이처럼 올 겨울 잦은 폭설은 운행유무와 관계없이 자동차를 지치게 한다. 때문에 세심한 차량관리가 더욱 요구된다. 특히 중고차 거래가 활성화 되는 봄철을 앞두고 자신의 차량을 중고차 시장에 내 놓을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선 눈이 오는 길을 운전할 때 제설에 사용되는 염화칼슘에 주의해야 한다. 제설작업에 많이 쓰이는 염화칼슘은 차량하부는 물론이고 차량 전면에 묻어 그대로 방치할 경우 차
[kjtimes=정소영 기자] 제 45회 한국기자상 시상식에서 ‘국정원 대선 여론 조작 및 정치공작 사건’을 기획 보도한 한겨레 정환봉 기자가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기자상은 정환봉 기자 외에도 취재보도부문, 경제보도부문, 기획보도부문 등 각 부문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취재보도부문 기자상에는 ‘헌법 위의 이마트’를 연속보도한 오마이뉴스 황방열 이병한 최지용 박소희 기자가, ‘입학하고 싶으면 2천만원’을 보도한 KBS 고아영 노윤정 오광택 기자 등 7편의 보도와 이를 취재한 기자들이 선정됐다. 또 경제보도부문 기자상에 한겨레 김경락 기자의 ‘동양사태’ 연속보도, 기획보도부문 기자상에 경향신문 강진구 김지원 심진용 윤승민 정대연 조형국 허남설 기자가 보도한 집중분석 ‘500대 기업 고용과 노동’
[kjtimes=정소영 기자] 강원도 영동·동해안 지방에 몰아친 최악의 폭설로 강릉시를 포함한 8개 시·군에서 자동차 검사의 연장(유예) 또는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지시했다. 강원도는 이번 폭설로 인해 고립, 고장·파손 등의 피해를 입어 정상운행이 불가능한 차량에 대해 “자동차관리법”을 적용, 자동차검사 연장 또는 유예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도내 자동차 소유자는 시·군(교통부서)에 자동차유효기간 만료 전까지 검사 연장(유예)신청서, 사고사실 증명서와 함께 제출하면 자동차검사 연장(유예) 기간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감면된다. 해당군은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속초시, 삼척시, 평창군, 정선군, 고성군, 양양군 등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산림청이 올해 안에 1092억원을 들여 도시숲 446개소(255ha)와 가로수 531km를 조성한다. 올해 조성되는 도시숲은 도로·건물 주변 등 소규모 자투리 공간의 녹색쌈지숲 126개소, 공단·주요병원 주변과 폐기물 매립지 등에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환경숲 55개소, 도시내·외곽 산림공원 33개소, 가로수 531km 등이다. 국·공유지를 이용해 조성되며 도시생태계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와 숲의 자연적인 연결성을 확보해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원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국민적 요구 등을 반영한 범국민적 도시녹화운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활발하게 추진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권 녹색공간을 더욱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최근 폭설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강원과 영남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의 특별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폭설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 해당 관청이 발급한 피해확인서를 우리은행 거래영업점에 제출하면 3억원 범위 내에서 운전자금과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 또한 유예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특별지원 대상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본부특별승인을 통해 금리 및 수수료를 감면하여 피해 중소기업들의 재기와 금융비용 부담축소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3일부터 조류독감(AI)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신규여신 지원 및 금융수수료를 우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