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축령산자연휴양림 내 ‘야외 물놀이장’을 7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장·운영한다고 밝혔다.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데다 물놀이장의 경우 저렴한 입장료와 주차료만 내고 이용할 수 있어 매년 수도권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알뜰 휴가지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가족들이 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목재데크 쉼터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등산로와 숙박시설은 물론, 주변에는 60~70년생의 아름드리 잣나무림이 있어 현대인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최적의 장소다. 인근에는 경기도잣향기푸른숲, 물맑음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등 다양한 명소들이 위치해 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물놀이장에 대한 청소를 수시로 실시한다. 물놀이장 이용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군인 600원, 12세 이하 어린이는 300원이다. 물놀이장
[KJtimes=조상연 기자]올해 9월부터 승용차번호판 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와 손을 잡고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 독려에 나섰다. 국토부에서는 기존 승용차 번호부족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신규 등록하는 승용자동차(자가용, 렌터카)의 번호판 앞자리를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하는 새로운 번호판 체계를 시행한다. 새로운 번호판을 부착하게 될 차량은 전국적으로 매월 15∼17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아파트, 주차장, 병원, 쇼핑몰 등에 설치된 기존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주요 시설물의 관리자들은 9월 신규 번호판 도입 전까지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시스템 업데이트가 적기에 이뤄지지 않으면, 신규 번호판을 인식할 수 없어 교통정체 등 큰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현재 도내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 대상시설물은 5천900여 곳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다. ※ 도 업데이트 착수율 77%(총 4,532곳, 2019년 7월 24일 기준) 이에 경기도와 국토부는 우선 지난 25~26일 광명, 성남, 남양주 등 도내 주요 시군의 관공서, 대형병원, 쇼핑몰, 아파트, 공공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차량
[KJtimes=조상연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신축 건물에 이동통신 중계기 비상전원 확보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률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재난 시 구조요청 비상전원 확보 의무화 입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재난 현장에서 무선통신이 연결되지 않는 것은 피해자뿐 아니라 진압 작전을 수행하는 소방관도 어려움을 겪게 하는 일”이라고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기존 건물에 대해서는 경기도가 전파진흥협회의 도움을 받아 통신 3사와 함께 보안 설계를 해나가기로 했다”면서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재난현장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신축 건물은 의무적으로 비상전원에 무선 통신망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성호 의원을 포함해 현직 국회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은 김남 충북대(정보통신공학부)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권용성 경기도 재난종합지휘센터장, 전준만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장이 발제자로, 행정안전부 김종오 서기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동
[KJtimes=조상연 기자]26일 오전 9시 20분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소식이 없어 다행이지만 주말까지 비가 이어 진다는 예보가 있으므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놓지 말고 대응해야 한다”면서 “오랜 가뭄 끝에 온 이번 장맛비가 단비가 될 수 있도록 집중호우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매뉴얼대로 철저하게 점검해 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오전 10시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호우 피해와 시군 대응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저녁 7시부터 비상3단계를 가동하고 KT,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요원과 지상작전사령부, 경기도공무원 등 민·관·군 요원 35명으로 구성된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또, 26일 오전부터 31개 시군에 현장상황지원관 2명씩을 파견해 시군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 등 31개 시군에서도 현재 5,295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급경사지 322개소, 공사장 등 102개소, 저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올 상반기동안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제재로 체납액 3천6억 원을 거둬들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징수액 2,873억 원 대비 133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올해 징수목표액 4,077억 원의 73.7% 수준이다. 이를 위해 도는 상반기 동안 체납안내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부동산 및 차량 압류ㆍ공매, 예금ㆍ보험 및 급여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도는 체납자 출국금지 조치, 인허가 제한 등의 적극적인 행정제재가 징수액 증가에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도는 상반기 동안 법무부에 출국금지 조치 요청 50명, 사업 주관부서에 인.허가 등을 제한하는 관허사업제한 요청 891명, 신용정보기관에 2,049명에 대한 체납자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로부터 560억 원의 세금을 거둬들였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하반기에는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주식.펀드 등 금융재테크자산 압류‧매각, 고의적 납세회피가 의심되는 체납자는 가택수색ㆍ압류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체납처분으로 재산적
[KJtimes=조상연 기자]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개통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 경기도는 24일부터 하남선 1단계 구간(상일동~풍산동)을 대상으로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위한 열차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본선 공사를 완료한 1단계 구간(1~3공구)에 대해 지난 5~7월 두 차례에 걸쳐 차량 통과의 여유한계 확보여부를 확인하는 ‘건축한계 검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단계에서는 우선 시험열차 지붕에 CCTV를 설치해 운행하면서 차량 내에서 모니터로 전차선 높이, 편위 및 전기 집전상태 등을 확인하고 동영상으로 녹화해 데이터를 분석, 열차 운행에 전기 공급이 원활하게 되는지 알아보는 ‘입선집전시험’ 절차를 시행한다. 시험은 고덕차량기지에서 열차를 투입·출발시켜 1단계 구간 진입 후, 전기·신호·궤도 등 위치 측정과 승강장 PSD(Platform Screen Door) 동작상태 시험을 중점적으로 확인·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시험운행에는 총 480억 원을 투입해 현대로템에서 제작·개량한 신형열차 8량(1편성)이 투입된다. 도는 입선집전시험 외에도 설로변 설비 작동 등을 확인 하는 공종별 시험, 운영사와 합동으로 시행하는 사전점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도 월례조회인 ‘공감·소통의 날’ 등 각종 공식 행사에서 ‘경기도가(京畿道歌)’ 제창을 보류하고 있다. 수십 년 동안 도를 대표하는 노래로 사용해 온 경기도가(京畿道歌)가 친일파 이흥렬이 작곡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 노래 신곡 제정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노래 제정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봉선사 입구에는 대표적 친일파 가운데 하나인 춘원 이광수 기념비가 있다. 이광수의 아내인 허영숙의 부탁으로 1975년 세워진 이 기념비에는 이광수를 한국문학의 선도자로 추켜세우는 내용의 기념비문이 적혀 있다. 경기도가 우리 생활 속에 깊이 박힌 친일 문화 잔재 청산을 위한 본격적인 학술연구에 들어간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 연말까지 ‘경기도 친일 문화잔재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용역 내용은 경기도에 친일을 목적으로 제작된 유형과 무형 문화잔재가 어떤 것이 있는지 전수조사하고, 이런 유산들이 현재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현황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도는 용역을 통해 친
[KJtimes=조상연 기자]임신진단서를 허위로 작성해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에 당첨되거나 전매제한 기간인데도 분양권을 전매하는 등의 수법으로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킨 전문 브로커와 불법청약자들이 무더기로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2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4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부동산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전매와 부정청약에 가담한 청약 브로커, 공인중개사, 불법전매자 등 180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범죄사실이 확인된 33명 중 9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24명은 송치할 예정이다. 나머지 147명은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모두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 부동산수사팀은 수사기간 동안 신혼부부 및 다자녀 특별공급에 임신진단서를 제출한 당첨자 256명의 자녀 출생 여부, 수원 ㄱ아파트 등 분양사업장 3개소의 적법 당첨 여부, 전매제한 분양권을 불법 전매한 첩보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아파트 불법 전매자인 브로커A는 다자녀가구 청약자B에게 3천200만원을 주고 시흥 ㄴ아파트 청약을 하도록 했다. 브로커A는 청약자B의 당
[KJtimes=조상연 기자]민선 7기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과 소통하고 상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 ‘품앗이 홍보’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화폐가 도내 각 시군에서 원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조기 정착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품앗이 홍보’는 ‘31개 시군이 경기도’라는 정책 마인드를 바탕으로, 각 시군의 지역화폐 관련 보도자료와 방송 컨텐츠를 경기도 대변인실이 직접 제작해 배포하는 ‘원스탑 협업적 홍보 서비스’이다. 경기도의 품앗이 홍보는 지난 3월 3일 의왕시 지역화폐 ‘의왕사랑 상품권’을 시작으로 안산(다온), 시흥(시루), 용인(와이페이), 이천(이천사랑 지역화폐)에 이어 김포(김포페이) 까지 총 6개 지역의 ‘품앗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는 골목상권을 널리 알리고, 각 시군은 브랜드와 지역화폐 정책을 경기도의 다양한 홍보채널을 이용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품앗이 홍보는 우선 도 언론협력담당관실에서 시군의 홍보담당자와 협업 여부를 타진한 뒤, 도 보도기획담당관실에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홍보 전략이나 지역화폐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보도콘텐
[KJtimes=조상연 기자]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현장평가가 23일부터 경기 포천·연천, 강원 철원 한탄강 일원에서 진행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현장평가에는 중국의 장 젼핑(Jianping Zhang), 네덜란드의 마가렛 로엘프(Margareta Roelfs) 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위원 2명이 참여한다. 평가위원들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포천과 연천 철원 일원의 주요 지질 역사·문화 명소들을 둘러보며 평가를 실시한다. 23일에는 평화전망대와 노동당사, 소이산전망대를, 24일에는 비둘기낭폭포, 아우라지베게용암 등을, 25일에는 은대리 물거미서식지, 전곡리 유적, 백의리층 등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도는 현장 브리핑을 통해 미적 요소, 과학적 요소, 역사·문화적 가치, 지질학적 특성 등 한탄강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아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할 방침이다. 포천시와 연천군, 철원군을 흐르는 한탄강 일원은 주상절리, 베개용암, 백의리층 등 내륙에서 보기 어려운 화산 지형이 잘 보존돼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고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이다. 이 같은 가치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에 대응해 마련한 ‘경기도 긴급대응책’에 대해 도민 10명 중 8명이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앞서 4일 0시를 기점으로 일본 정부가 반도체 관련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발동하자 ▲피해지원센터 설치 ▲해외 대체기업 유치 ▲부품 국산화 자금 지원 등 긴급 대응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일본 반도체 수출 규제와 관련해 ‘도정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가 발표한 반도체 부품 국산화를 추진하는 국내 기업 지원 등 긴급 대응책에 대해 도민의 81%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도민 94%는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며, 90%가 ‘심각하다’고 응답하는 등 국가적 현안에 대해 도민들 대부분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서는 도민 61%가 우리나라 대법원 강제징용 배상판결 또는 일본 국내선거 등 ‘외교‧정치적 이유’를 꼽았으며, 국내 차세대 반도체 관련 산업 경쟁력 약화 등 ‘경제적 이유’는 33%에 그쳤다. 특히 이번에 수출규제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 등 대규모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침수 등에 대한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한다. 경기도에는 총 연면적이 5천㎡이상인 판매‧문화‧숙박시설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이 모두 594개가 있다. 도는 이 가운데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표본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이들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침수 등에 대비한 위기상황 대응조직 체계구축, 위기상황 발생 시 구성원들의 역할지정, 위기상황 단계별 대처방법 숙지, 그리고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른 훈련이행 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요한 사항은 기간을 정해 보완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의무 불이행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 밖에 도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제도개선 사항을 마련 행정안전부에 건의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송재환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항상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 언제든 안전사고 등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 예방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래)는 초복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50명에게 12일 나눔문화 기부업체인 채수어에서 삼계탕을 대접했다.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소하1동 천사찾기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삼계탕을 드신 김00 어르신은 “누리복지협의체에서 해마다 삼계탕을 대접해 줘서 너무 감사드린다. 올해도 삼계탕 한 그릇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종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복을 맞아 원기회복에 좋은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열치열 따뜻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해도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정래 소하1동장은 “아침부터 행사를 준비하신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님들과 후원해주신 소하1동 천사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소하1동을 만들기 위해 누리복지협의체와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jtimes=조상연 기자] 광명시 새싹작은도서관이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을 맞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받았으며, 시비 2000만원을 더해 새싹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새싹작은도서관은 하안동 하안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2006년 5월 개관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시설이 노후 돼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열람실 정비, 자동 출입문 설치, 별도 어린이실 조성, 서가설치 등 쾌적하고 안락한 주민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1600권의 신간도서도 구입했다. 앞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과 공동체 문화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새싹작은도서관(02-2680-61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싹작은도서관 시설이 많이 노후 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어린
[KJtimes=조상연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인민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곳은 우수리스크 지역에 살고 있는 고려인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곳으로 고려인 공연단을 만들어 한국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함께 배우고 전파하는 곳이다. 고려인민족학교는 감사패를 통해 “고려인 후세대 교육과 삶을 위해 큰 기여를 해주시고, 집수리 봉사를 해줘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경기도는 올해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기 고려인 사랑 애(愛) 집고치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러시아 연해주 강제 이주 고려인의 열악한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단장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도시공사가 함께 한 경기도 봉사단은 지난 달 17일부터 22일까지 우수리스크 지역에서 강제 이주 고려인 2세대인 송 모 할머니 주택 등 4개 가구의 집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2017년부터 러시아 한인 이주 140주년 기념 일환으로 건립된 고려문화센터의 예술단을 초청해 기념 공연과 문화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올해 4월에는 러시아 등 7개국의 해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