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국내 부품협력업체들과 함께 북미 완성차시장의 문을 노크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2년 해외수주활동에 본격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북미·유럽·중국·인도·일본 등 지역별로 차별화한 영업 전략과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통해, 해외수주를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북미 완성차 빅3 중 한 곳인 크라이슬러 본사 건물(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소재)에 위치한 테크-센터에서 자사 및 협력사의 전장/핵심부품 총 195개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라이슬러 부사장급 구매본부장을 비롯한 크라이슬러의 구매업무와 연구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300여 명이 참가해 8시간에 걸쳐 이 전시회를 둘러봤으며, 자신의 업무와 관련 있는 제품을 일일이 살피며 해당 기술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묻는 등 큰
야마하 모터사이클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한국모터트레이딩(대표 김희철, www.ysk.co.kr)은 오는 25일 14시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국내 최초로 럭셔리 스포츠 스쿠터인 ‘뉴 티맥스(New Tmax)’를 선보인다. 야마하의 대표적인 럭셔리 스쿠터인 ‘티맥스’는 지난 2001년 출시돼 전세계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뉴 티맥스’는 3세대로 모델로 ‘Try the MAXimum(최고를 경험하라)’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엔진설계부터 모든 것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롭게 바뀌었다. ‘뉴 티맥스’에는 수랭식 병렬 2기통 530cc DOHC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46.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단조 피스톤이 적용됐으며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이전 모델보다 낮은 엔진회전수에서 높은 출력이 발휘돼 중저속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인다. 밸런스피스톤은 12.5% 경량화 됐고 압력이 줄어 출력저하수치가 개선됐다. 또 배기량이 증가하면서 실린더 몸체로 새롭게 개발됐으며 연소실 형상도 변경됐다. 캠샤프트와 밸브, 밸브 스프링 등 엔진 주요 부품이 모두 새롭게 개발됐다. 엔
- 2011년 영업이익 83억 달러 달성, 2010년 대비 13억 달러 증가- 2011년 4분기 순이익 5억 달러, 영업이익 11억 달러 달성 GM은 2011년에 순이익 76억 달러, 주당 이익 4.58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미국 시간) 발표했다. 이는 2010년 연간 순이익 47억 달러, 주당 이익 2.89달러 대비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2011년 매출은 1,503억 달러로, 2010년 1,356억 달러 대비 1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83억 달러로 2010년 70억 달러 대비 증가했다.댄 애커슨(Dan Akerson) GM 회장은 “기업공개 이후 완전한 한 해를 보낸 2011년도에 매출과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GM은 지난 한 해 동안 세계 시장점유율 상승은 물론, 전세계 시장에서 브랜드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는 등 곳곳에서 성장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GM은 더욱 다양한 승용차, 크로스오버 차량과 트럭을 시장에 소개하며 지금보다 훨씬 더 효
거실은 드라마처럼, 침실은 영화처럼 초등학교 1학년 4학년의 두 자매를 두고 있는 6년 차 주부 김연선(가명)씨는 TV를 보다 보면 ‘저런 집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거실을 누비며 주인공처럼 사는 것, 여자들의 로망이다. 그런데 그런 말을 내가 듣게 될 줄이야. 얼마 전 집들이에 온 남편회사 사람들이 다들 인테리어 좋다고들 난리였다. “요즘 집을 촬영장소로 빌려주기도 한다던데 그런데 알아봐도 되겠어요. “사모님 감각이 보통이 아니신데요?” 겨우 거실과 주방만 봤을 뿐인데. 내심 방까지 속속들이 구경시켜 주고 싶어졌지만 팔불출처럼 보일까 봐 꾹 참았다. 집 속에 또 하나의 집, 아이들이 점령한 다락방 가끔 집들이 손님들이 저녁 늦게까지 머물기도 한다. 아이들이 불편해 하지 않을까 염려도 했었는데 나
국내 1위 전자지도 및 위치기반서비스 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가 맵피, 지니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내비게이션 보상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보상판매는 고객감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현대엠엔소프트의 공식 온라인쇼핑몰(www.speedshop.co.kr)에서 16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3주간 진행한다. 맵피, 지니 고객이라면 제품 기종과 상관없이 누구나 보상판매를 받을 수 있으며, 보상판매 대상 기종은 에스오씨의 내비게이션인 ‘S9’과 ‘S7’, CNS링크의 ‘CNS100T’ 총 3종으로 제품별로 할인율이 상이하다. 본 제품들은 PND와 매립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멀티형으로 설계된 것이 그 특징이며, 후방 카메라 연결이 가능하여 운전자들의 편리를 돕고 있다. 각 모델별 보상판매 가격은 에스오씨의 ‘S9’과 ‘S7’이 4G 메모리 기준으로 각각 16만9천원, 18만원(8G 사용
LG화학이 고부가 탄성중합체인 ‘엘라스토머’기술과 관련해 미국 다우케미칼(이하 다우)과 벌인 특허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다우는 지난 2009년 12월 서울 중앙 지방법원에 LG화학의 엘라스토머 제품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냈으나, 재판부는 침해 근거가 없다며 다우의 주장 모두를 기각하고, LG화학의 전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엘라스토머(Elastomer)는 탄성을 가진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제품으로 자동차용 범퍼의 충격보강재, 기능성 신발, 건물의 차음재 등에 사용되며, LG화학을 비롯해 세계에서 4개 업체만이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판결로 LG화학은 지난 10여년 간에 걸쳐 독자개발한 고유의 엘라스토머 제조 기술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향후 더욱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엘라스토머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촉
지난해 독일에게 내준 왕좌를 탈환하기 위한 도요타의 움직임이 연초부터 바쁘다. 지난달 출시한 렉서스 GS350의 차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고객층을 넓히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프론트 그릴은 사다리꼴로 변화시켰고 보다 강력함을 어필했다. 이 같은 디자인은 최상급 모델인 ‘LS’에고 적용한다.GS350(3500cc)과 'GS250'은 지난달 26일 현지에서 함께 출시됐다. kjtimes=한길 기자
도요타가 42회 도쿄모터쇼에서 출품한 소형 스포츠가 ‘86’이 4월 이후 일본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도요타자동차는 “오는 4월 6일부터 ‘직감 핸들링의 후륜 구동’ 모델인 ‘86’을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바루와 공동으로 개발한 츠포츠카인 ‘86’은 도요타의 최신 직분사 기술(D-4S)이 결합된 세계 최초의 수평대향 D-4S엔진이 탑재됐고 차체 무게중심 높이가 460mm에 불과하다. 때문에 주행 시 운전자의 질주 본능을 최대한 자극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불과 2.0L엔진에서 발산되는 최고출력은 200마력이나 된다. 연비 또한 웬만한 세단보다 좋은 13km/L대로 알려졌다. <kjtimes=한길 기자>
LG전자 드럼세탁기가 미국 시장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가전의 자존심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시장조사업체인 스티븐슨 컴퍼니(Stevenson Company)의 조사에서 나타났다. 스티븐슨 컴퍼니에 따르면 LG전자가 지난해 全분기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매출액 및 수량 시장점유율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2007년 1분기부터 매출액 기준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드럼세탁기 5대 중 1대는 LG전자 제품인 셈”이라면서 “LG전자는 6모션 기능을 적용한 업계 최고 수준 대용량, 고효율 드럼세탁기를 내 놓고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조 부사장은 이어 “LG전자만의 핵심 기술, 차별화된 제품 및 디자인 경쟁력이 드럼세탁기의 성
하이닉스는 모두 보통주로 국내기관(31%), 외국인(17%), 주식관리 협의회(15%), 개인(37%)으로 구성돼 있다.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전체 9.11%를 보유하고 있다. 또, 외환은행과 우리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신한은행 등 금융권 주주관리 협의회가 일정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사회중심으로 경영을 실천하고, 이사회는 성장 인프라와 내실운영의 균혀을 도모해 선진적인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2년 연속(2010년, 201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공시, 감사기구, 경영과실배분 등 5개 분야에 걸쳐 지배구조 우수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SK가 하이닉스를 3조 3700억에 인수함으로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던 지배구조의 숨통을 트고, 재무 안정성이 크게 제고됨과 동시에 장기적 관점의 성장 전략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kjtimes=한길 기자>
한국지엠이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신임 사장 선임을 마무리했다. 제품의 개발부터 기획, 생산, 경영까지 멀티 능력을 갖춘 세르지오 로샤로 GM의 핵심직책을 두루 지낸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한국지엠은 “세르지오 로샤 (Sergio Rocha) GM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사장이 3월 1일 부로 한국지엠 새 사장에 선임됐다고 3일 발표했다. 종전에는 지나 1월까지 존 버터모어씨가 임시 사장직을 수행하고 있었다.팀 리 (Tim Lee) GMIO (GM International Operations - GM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세르지오 로샤가 성장하는 한국지엠을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제품개발, 기획, 생산, 경영 등 여러 분야를 통해 쌓은 그의 풍부한 경험은 한국지엠 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로샤 사장
- 시승기 읽고 소감 등 댓글 남기는 고객에게 기프티콘 경품 증정 - 주요지역 전시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i40 살룬의 매력 전달할 계획 배우 김정은을 포함한 10인의 유명인사가 현대차 i40 살룬을 직접 시승한 후 현대차 블로그와 포털을 통해 다채로운 시승기를 연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오늘(3일)부터 4주 동안 매주 금요일 현대차 블로그와 포털 사이트, 다음의 자동차 코너를 통해 배우와 가수, 아나운서 등 각 분야의 유명인사 10인이 체험한 i40 살룬 시승기를 게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i40 살룬의 우수성과 매력을 각 분야의 스타들이 체험한 뒤 본인이 직접 작성한 시승기를 게재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3일 배우 김정은씨를 시작으로 KBS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에 출연하고 있는 박광현·소이현씨 등 각 분야의 유명인사 10인의 시승기를 4주간 매주 금요일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의 자동차 코너(http://auto.daum.net)와 현대차 블로그(http://blog.hyundai.com)에 게재한다. 특히 현대차는 3일 유명인 릴레이 시승기 중 처음 게재되는 배우 김정은
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 대부분은 새차가 가격만한 가치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고차 구매 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사고이력’으로 조사됐다. 마케팅인사이트가 매년마다 한 번씩 실시한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조사’에 의하면 소비자들이 중고 자동차를 구입하는 주된 이유는 돈이 없는 것 보다 새차가 가격만한 가치가 없다고 보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고차 구매 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사고 이력’이었으나 이를 확인하는 사람은 5명 중 1명이었으며, 최소한이라도 무상보증을 받은 사람은 3명 중 1명 꼴이었다. 연식과 구입연도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중고차의 42%는 2001년 이전 연식으로 차령이 10년 이상 되었다. 차령 5년 이내(06년식 이후)는 4대중 1대(24%)에 불과했다. 이 차들의 과반수(51%)는 구입한지 2년 반 이내였으며, 5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5명 중 1명(21%)이었다. 자동차 구입 가격은 1000만원 이상이 41%로 가장 많았고, 600만원 이하 36%, 600~1000만원 사이가 23% 순이었다. 또, 중고차를 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굳이 비싼 새차를 살 필요가 없어서’가 (3
현대중공업이 2011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등 별도 실적을 발표했다.2일 현대중공업에 의하면, 지난 2011년 4분기 매출 6조 7511억원, 영업이익 4,0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 분기보다 매출은 1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8% 감소했다. 순이익은 713억원으로 83.5% 줄었다. 이는 조선·해양 부문의 건조물량 및 대형엔진 인도물량 증가에 따라 매출이 늘어난 반면, 조선 부문에서 고가 수주물량 비중이 감소하고 전기전자 등 비조선부문의 수익성이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2011년 매출 25조 196억원, 영업이익 2조 6,128억원, 당기순이익 1조 9,4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0년보다 매출은 11.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7%, 31.4% 하락했다. 현대중공업은 2011년 전년 대비 47.2% 증가한 253억불을 수주했다. 이는 드릴십, LNG선 등 고부가선 및 해양
한국지엠의 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가 유럽 자동차 안전 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이 선정한 경소형차 부문 ‘2011 안전성 최우수 차량(Best In Class Cars of 2011)’에 선정됐다. 유로 NCAP은 2011년 출시 신차 총 53대의 충돌 안전성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총 다섯 부분의 차급별 ‘안전성 최우수 차량’을 선정했다. 아베오는 유럽에서 가장 판매가 많은 경소형차(Supermini) 부문에서 폭스바겐 업(UP!), 토요타 야리스(Yaris), 푸조 아이온(iOn), 기아 리오(국내명 : 프라이드) 등 경쟁 제품들을 제치고 가장 안전한 차량에 뽑혔다. GM 글로벌 소형차 개발본부가 위치한 한국에서 개발, 지난해 국내시장을 필두로 전세계 시장에 출시된 아베오는 2011 유로 NCAP 신차 충돌 안전성 평가의 승객 상해 보호 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95점을 획득,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어린이, 보행자 및 능동 안전성을 통합한 종합 안전성 평가에서 동급 차량 중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한 바 있다. 아베오는 작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