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국세청은 '미수령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세환급금은 중간예납이나 원천징수 방식으로 낸 세금이 납부할 세액보다 많은 경우, 각종 장려금을 포함한 서민지원 제도 혜택을 보는 경우 등에 발생한다. 국세청은 올해 근로장려금 대상이 근로소득자에서 개인사업자로 확대되고, 자녀장려금이 신설돼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수령 환급금은 인터넷 홈택스(www.hometax.go.kr) 또는 민원24(www.minwon.go.kr)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미수령 환급금이 있으면 관할 세무서 안내를 받아 우체국에서 수령하거나 본인계좌로 송금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납세자 재산권 보호를 위해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미모 덕에 골프대회에 초청받았다며 따가운 눈총을 받은 페이지 스피라낵(미국)이 컷 탈락한 뒤 눈물을 흘렸다. 스피라낵은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 2라운에서 7오버파 79타의 저조한 성적을 적어냈다. 중간합계 12오버파 156타를 친 스피라낵은 공동 101위에 그쳐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컷 기준 4오버파 148타보다 8타나 뒤진 성적이었다. 스피라낵은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던지 경기가 끝난 뒤 눈물을 흘렸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피라낵은 "당분간 전화도 하지않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도 하지 않겠다"며 "모든 것을 재점검한 뒤 골프를 계속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22세의 체조 선수 출신인 스피라낵은 정규 대회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낸 적은 없지
[KJtimes=이지훈 기자]피아니스트 진보라가 방송인 김제동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서태화, 방송인 김경란, 피아니스트 진보라, 그룹 미쓰에이 페이, 개그맨 서태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보라는 "내가 나중에 고백하려고 했는데 카메라가 이렇게 많아도 두렵지 않다"며 말을 시작했다. 진보라는 "따로 누구한테 연락해 본 적이 없는데 나는 유재석 씨가 김제동 씨와 친분이 있고 해서 말하고 싶다"며 "사실 방송을 하면서 그렇게 떨려 본 적이 처음이었다"고 김제동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진보라는 "김제동의 진지한 모습이 정말 멋있다"며 "먼저 문자를 보냈다. 아프리카에서도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왔다. 근데 마지막에 문자를 씹혀서 자존심이 있어서 더 안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보라
[KJtimes=이지훈 기자]신동엽, 성시경, 설현이 '2015 KBS연예대상'의 MC를 맡는다. KBS는 11일 "올해로 6년 연속 KBS연예대상 MC를 맡게 된 신동엽과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MC로 발탁된 성시경, 여기에 올해 최고의 대세녀로 큰 활약을 보인 AOA의 설현이 합류하면서 '2015 KBS 연예대상'이 완벽한 MC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2015 KBS연예대상'은 26일 오후 9시15분부터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KBS는 "올해 시상식은 지금껏 볼 수 없던 화려한 콜레보레이션 공연과 재치 있는 패러디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검찰이 6명의 할머니를 숨지거나 중태에 빠뜨린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구속 기소된 일명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피고인 박모(82) 할머니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손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11일 열린 이 사건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은 "범행 방법이 잔혹하고 대담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이 없었다"면서 이같이 구형했다. 박 할머니는 지난 7월 14일 오후 2시 43분께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사이다에 농약을 몰래 넣어 이를 마신 할머니 6명 가운데 2명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재판에 넘겨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농약사이다' 피고인 할머니에 무기징역 구형
[KJtimes=이지훈 기자]개성공단에서 열리는 제1차 차관급 남북 당국회담에 참여하는 남측 대표단이 11일 오전 8시께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이날 출발 직전 남측 대표단과의 환담 자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그런 회담을 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홍 장관은 "앞으로 중요한 것은 역시 '8·25 합의'의 모멘텀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8·25 합의에선 이산가족과 민간교류도 있는데 8·25 합의를 잘 이어가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당국회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측 대표단의 수석대표인 황부기 통일부 차관도 출발에 앞서 기자들에게 "남북 간에는 여러 가지 협의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하나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당국회담에 나서는 남측 대표단
[KJtimes=이지훈 기자]8인조 걸그룹 `오마이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10시간 넘게 억류됐다가 귀국했다. 오마이걸은 새 앨범 재킷 촬영 차 9일(현지시간) 미국 LA를 방문했으나, 입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10시간 넘게 공항에서 대기한 뒤 다음날 오전 0시20분발 비행기로 귀국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통화에서 "출입국관리소는 통과했는데 촬영에 필요한 다량의 의상과 물품 등이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2차 심사를 기다리던 상황이어서 입국 불허로 최종 결정 난 건 아니지만, 멤버들이 어리고 너무 오랜 시간 공항에 머물러 귀국하기로 했다"면서 "가장 빠른 비행기를 타고 내일 도착할 예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들이 타고 온 항공사 관계자는 "출입국 심사 과정에서 비자가 문제가 돼 적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LG DIOS 빌트인 전기레인지 케이스 모델 1종 및 케이스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HM632RB)은 프리스탠딩과 빌트인 모두 가능한 제품이다. 케이스를 씌우면 단독 사용이 가능해 LG DIOS 빌트인 사용자는 물론, 빌트인 주방 사용자가 아닌 고객도 사용할 수 있다. 케이스는 3종류(▲8.5cm 실버 HZ6085AA ▲15cm 실버 HZ6150AA ▲15cm 블랙다이아 HZ6150BA)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기존 주방가전 높이에 따라 높이 선택이 가능, 빌트인 가전처럼 깔끔한 주방 연출이 가능하다. 빌트인 전기레인지와 케이스는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빌트인 전기레인지 75만원, 케이스 11만원부터 최대 15만원까지다. 이 제품은 확장화구 제외, 3구를 동시에 최대화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조리 방법에 따라 터치를 통해 9단계까지 화력 조절이…
[KJtimes=김승훈 기자]호텔신라[008770]가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업계에선 그 이유로 시내 면세점 특허권이 추가로 생기면서 경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주가를 짓누르는 것이라는 점을 꼽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의 주가는 눈길을 끌었다. 장중 한때 7만98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쓴 것이다. 이날 10시 24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3.38% 떨어진 8만원에 거래됐다.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 사업권을 겨냥한 신규 진입자들의 도전과 기존 사업자들의 방어전이 치열해지면서 경쟁 강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호텔신라와 같은 기존 지배적 사업자들이 신규 면세 사업자 대비 경쟁 우위를 입증해야 우려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대신증권은 호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가스공사가 80여명이 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직원들의 방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2006년 이후 9년 만이어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11일 국세청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이들 직원은 대구 한국가스공사 본사와 서울 지사를 찾았다. 그리고 세무조사를 벌였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비리나 횡령, 탈세와 같은 특별 세무조사를 주로 하며 ‘국세청의 중수부’라고 불린다.국세청은 한국가스공사 재무처 내 세무팀으로부터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회계 서류와 컴퓨터 파일이 담긴 하드디스크 등을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3개월 가량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 일각에선 장석효 전 가스공사 사장의 비리…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이 하면 다르다?”. 삼성이 자동차에 들어가는 각종 전자·IT기기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하면서 관련업계가 술렁거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주도적으로 자동차의 미래인 스마트카 부품 사업을 강화할 모양새다. 자동차의 전장부품 사업 전반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현대자동차와 같은 완성차업체는 물론 전장사업을 키우고 있는 LG까지 삼성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조직개편에서 전사조직의 전장사업팀을 신설하면서 수장으로는 박종환 생활가전 CM사업팀장 부사장을 발탁, 발령했다. 전장사업팀은 전사조직으로 반도체 수장이자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권오현 부회장이 관할한다. 스마트카의 핵심부품인 반도체와의 유기적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그림을 그린 셈이다. 삼성의 전장사업 강
[KJtimes=이지훈 기자]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가 신은경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대표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고 대표는 "(신은경의)모든 수법이 똑같다. 증거가 나오면 해명하고, 증거가 나오면 해명한다. 나도 증거가 없었다면 똑같이 당했을 거다"라고 했다. 고 대표는 신은경과의 만남에 대해 "만나자마자 울면서 채무가 8억 원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며 "그 정도면 '일하면서 메울 수 있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채무가 15억 원이나 있었다. 거기에 밀린 국세, 8년째 미납한 의료보험 등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었다"며 "그런 후에 백화점에서 연락이 오고 동료들에게 진 빚도 튀어 나왔다. 도대체 끝이 없었다"고 했다. 고 대표는 "전 남편 빚은 하나도 없다. 다 신은경 본인 빚이다"라며 "전남편 빚이
[kjtimes-견재수 기자] 지역주택조합사업 선도 건설업체 서희건설이 올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전망이다. 활발한 영업력으로 현금흐름이 2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10일 서희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현금성자산이 971억원으로 지난해 543억원보다 2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채 비율도 소폭 개선됐다. 올해 9월 말 기준 서희건설의 부채비율은 전년 295.4% 보다 나아진 286.1%를 기록했다. 총차입금이 1975억원으로 같은 기간 152억원 가량 줄어든 덕이 컸다. 순차입금은 1004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2013년 대비 계속 좋아지고 있는 상태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공이 이 같은 실적을 견인한 것현재 서희건설이 진행 중인 지역주택조합은 전국 최다인 50개 단지로 이 가운데 26개 단지 2만3815세대의 단지가 오픈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추진
[kjtimes=정소영 기자] 의료IT전문기업 한국미디어정보기술(대표 임선묵)이 미세 유체칩(Microfluidic chip)을 활용한 ‘현장형 의료진단기기’를 개발 중이며 2016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마무리 단계의 의료 기술 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미디어정보기술은 최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공학과 문상준 교수와 협력해 이미지 처리 기술 및 미세유체역학칩(microfluidic chip)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소량의 혈액, 소변, 기타 시료 등을 이용해 1~2분 내에 특정 질병을 진단하는 장비라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한국미디어정보기술은 U헬스케어 등 원격진료플랫폼과 정보기술(IT) 핵심을 융합한 미래 의료 사업으로 확대한다고 밝히면서, IOT플랫폼의 경우는 다양한 생체신호를 수집해 통합 분석하고 실시간 사용자 맞춤형으로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