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필주 기자]현대카드가 법인 특화 브랜드인 마이컴퍼니(MY COMPANY)의 법인 고객들의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돕는 ‘비용절감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 10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법인 고객은 카드 사용에 따라 제공되는 캐시백 혜택과 최장 50일의 신용공여기간을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자유로운 자금 운영이 가능하다. 현대카드 마이컴퍼니가 제공하는 법인카드 사용내역 분석 서비스인 ‘Reporting 서비스’ 등의 다양한 회계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비용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비용절감 컨설팅 서비스는 해당 법인과 동종 업계 내 규모가 비슷한 법인들의 실제 현황을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여서 혜택의 체감도 역시 높다. 이명수 현대카드 법인카드사업실장은 “비용절감 컨설팅 서비스는 법인 고객이 그동안…
[KJtimes=심상목 기자]앞으로 카드 ‘리볼빙(Revoling)’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고금리로 인해 ‘약탈적 대출’이라고 불리는데 리볼링이라는 용어가 이를 미화시키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는 내달까지 리볼빙 상품에 대한 표준약관을 만들어 고객의 혼란을 줄이기로 했다. 표준약관에는 그동안 다양한 형태로 써온 명칭이 ‘리볼빙’으로 일원화된다. 리볼빙을 이용할 때는 고객에 어떤 금전적 손실이 갈 수 있는지 카드사가 반드시 알려주도록 약관에 명기해야 한다. 리볼빙은 고객이 채무의 일정 비율만 갚으면 나머지 금액은 대출 형태로 전환돼 자동으로 연장되는 결제 방식이다. 리볼빙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렵다 보니 카드사들은 더욱 많은 고객을 끌어
[kjtimes=임영규 기자]C그룹 계열사인 A사 분위기가 수상하다. 얼마 전 B사장이 인력 감원 등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얘기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회사는 살얼음판을 연상하게 하고 있다는 소문이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B시장은 적자 탈피를 위한 입장을 피력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선택은 임금 삭감이 아닌 인력 감원 등의 방법으로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이에 따라 전체 임직원 70여 명 중 10% 수준이 회사를 떠날 것이란 분석이다. 때문에 회사 내에선 서로 눈치를 보면서 회사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A사 관계자는 “동종업계 7곳 중 2곳이 적자를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에 해당한다”면서 “이 때문에 B사장이 오랜 고심을 했고 그 결정을 최근 내린 것으로만 알고 있다”고 답변하며 즉답을 회피했다.
[KJtimes=심상목 기자]대한생명(대표이사 신은철 부회장)이 한화그룹 창립 기념일인 10월 9일 ‘한화생명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했다. 한화생명(전 대한생명)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신은철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FP 10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한화생명 사명 선포식’을 갖고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화생명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보험사’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보험 본업 경쟁력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 미래 사업기회 발굴 및 육성, 글로벌 사업 공략 가속화를 중점 과제로 삼았다. 한화생명은 먼저 보험 본업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든 사고와 행동의 중심을 고객에 두는 ‘고객중심경영’을 최우선 과제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A그룹 B회장이 상당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직원들의 열의도 좋지만 ‘아부성’이 표출되는 등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까닭이다. 특히 이 같은 행태는 홍보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A그룹 계열사인 C사는 얼마 전 그룹 피인수 6개월을 맞아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자료 내용은 6개월 동안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그 근간은 V회장의 경영에 힘입은 바 크다는 게 주요 골자였다는 것이다. 호사가들은 이 같은 내용에 대해 B회장의 공적을 알리기에 급급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그런가 하면 이전 미국 회사를 인수 합병했을 때도 B회장의 해외성장 동력을 키우기 위한 강력한 의지덕분이란 보도 자료를 내놓았다고 한다. 한 호사가는 “무슨 일이 있을 때마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카드사의 최저 연회비 수준인 2000원짜리 카드가 사라지고 있다. 신용카드사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부가 혜택 비용을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의 최저 연회비는 지금까지 5000원 수준으로 올랐다. 대부분의 주력 카드는 1만원을 넘겼다. NH농협카드는 올해 하반기 이후 발급된 개인회원용 신규카드나 추가 발급 카드의 국내 전용 기본 연회비를 2000원에서 3000원으로 30% 이상 올렸다. 현대카드의 최저 연회비 카드는 5000원 짜리 ‘제로카드’이며 삼성카드도 결제만 가능한 ‘삼성카드’가 연회비 5천원으로 가장 싸다. 신한카드는 ‘심플카드’가 연회비 5000원으로 가장 적었으며 KB국민카드도 결제만 하는 기본카드 연회비가 최저 3000원이다. 롯데카드는 연회비 2500원짜리 ‘세븐 유닛카드’가 최저다. 하나SK카드와…
[kjtimes=임영규 기자]공기업인 A사 B사장의 행보가 구설수에 올랐다. 얼마 전 C장관과의 만남이 이뤄질 듯 했는데 B사장의 불참으로 불발된 까닭이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B시장은 얼마 전 D회관에서 열린 한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불참을 통보하고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호사가들은 그 배경으로 C장관의 불편(?)한 관계를 꼽고 있는 분위기다. C장관과 만나는 자리가 어색한데다 행사가 두 사람의 만남이 언론에 부각되는 것을 우려했다는 것이다. 그 증거로 행사를 주최한 D사 보도자료에는 B사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돼 있다는 것이 꼽히고 있다.한 호사가는 이와 관련 “최근 B사장은 C장관과 사사건건 부딪쳤다”면서 “요금 인상과 소송 문제 등을 두고 마찰을 빚으면서 어색한 만남을 피한 것 같다”고 풀이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유통업체인 A사 B회장이 회자되고 있다. B회장은 그동안 사용해오던 CI를 바꿨는데 이를 두고 말이 많다는 이유에서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이 처음 CI를 바꿨을 때 로열티 지불과 해외진출 등 두 가지가 사명변경의 이유로 꼽혔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그 이면에는 또 다른 목적(?)이 숨어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는 것이다.호사가들 사이에 돌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2세에게 물려주기 위한 포석 깔기’라는 것이라고 한다. B회장의 아들인 C씨는 현재 30세로 3년 전 국내 굴지의 회사인 D사 장녀인 E씨와 결혼했다고. 그리고 F그룹에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이런 C씨가 A사로 옮겨 경영능력을 인정받기 위해선 깔끔한 발판이 필요한데 외국회사와 묶인 라이선스 계약은 C씨의 사업 도전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KJtimes=김필주 기자]하나SK카드와 현대카드가 고객 10만명당 불만이 가장 많은 카드사로 선정됐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고객 10만명당 민원 발생은 하나SK카드가 9.2건으로 전업계 카드사 중 가장 많았고 현대카드가 9.1건으로 뒤를 이었다. 그 외 삼성카드 8.61건, KB국민카드 7.1건, 롯데카드 6.42건, 신한카드 5.35건도 모두 고객 10만명당 민원 발생이 5건을 넘었다. 이러한 민원 수치는 금융감독원과 한국소비자원, 카드사에 접수된 사례를 모두 합친 것으로 중복 또는 반복 민원과 단순 질의성 민원은 제외하고 고객의 실질적인 불만을 집계한 수치다. 하나SK카드는 지난해 금감원이 평가한 민원발생평가에서 1~5등급 가운데 4등급으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더 나빠졌다. 업계에서는 하나SK카드는 업계 후발 주자로서 공격적인 경영으로 시
[KJtimes=김필주 기자]우리은행이 국제 신용평가사 세 곳이 일제히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상향한 기념으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우대해 주는 ‘넘버원 코리아’이벤트를 이달 중에 실시한다.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은 지난 8월 27일 무디스사가 Aa3등급으로, 지난 9월 6일 피치사가 AA-등급으로, 9월 14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사가 A+등급으로 상향 조정하여 사상 처음으로 일본과 중국을 추월했다는 의미 외에도 우리나라 경제의 기초가 세계적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우 견고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개인고객들에게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최고 0.5%P 우대금리를 제공하여 최고 3.8% 정기예금을 1조원 한도로 한달간 판매한다. 정기적금도 최고 0.3%P 우대금리를 적용하여 최고 4.0%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세계적인 경기 불황으
[kjtimes=임영규 기자]투자운영업계 A사 B사장이 업계 안팎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다. 주식을 통한 평가이익 방법이 수상하다는 이유에서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B사장은 C사 주식을 산 뒤 A사 자금으로 추가 매수를 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불법행위로 평가차액을 얻고 있다는 얘기다. 일각에선 B사장이 부인인 D씨와 함께 C사 주식 4억원을 장내에서 매수한 후 A사 자금 30억원을 투입해 C사 주가를 끌어올려 개인적인 평가차액을 얻었다는 구체적 소문까지 들리고 있다.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B사장이 매수한 시점과 A사 투자시점은 다르다”면서 “각각 정당한 거래행위로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A건설 B사장이 요즈음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자금 경색으로 일각에서 부도설까지 제기되면서 좌불안석인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A사에 대한 부도 가능성에 관한 소문이 회사 안팎과 자회사 직원들 사이에서 공공연히 돌고 있다고 한다. 호사가들은 임직원들 사이에 한가함을 느낄 정도로 업무량이 크게 줄어 이러한 가능성이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이직을 준비하는 젊은 직원들이 늘고 있다는 소문의 내용에 주목하는 분위기다.A사는 현재 직원 연봉이 20% 삭감됐고, 올해 4월 이후 기성매출이 없으며 하청업체에 대금지급이 늦어져 도면 제출을 거부하는 등의 행위가 빈번하다는 후문이다.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자금사정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은 장기간 거래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 다양한 우대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장기거래고객 우대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후 2011년 부터는 장기거래고객과 KB와의 오랜 인연을 ‘평생사랑’이라는 개념으로 네이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2012 KB평생사랑 프로그램’은 2012년 현재 거래기간 20년이 도래한 KB스타클럽 고객 및 급여이체를 하고 있는 일반고객, 30년 이상 거래중인 모든 고객을 포함해 약 121만명의 개인고객에게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대상고객이 국민수퍼정기예금에 가입하거나 재예치하는 경우 금리를 0.1%p 우대하고 계약기간에 따라 최대 0.9%p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KB국민프리미엄적금 금리 우대쿠폰
[KJtimes=심상목 기자]내년고 국내 적자성 채무가 229조원일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는 464조8000억원으로 올해보다 약 19조 6000억원이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가 2일 국회에 제출한 ‘2012~2016년 국가채무관리계획’을 보면 국가채무는 올해 445조 2000억원으로 지난해 420조 5000억원보다 24조 7000억원(5.9%) 증가한다. 내년에는 464조 8000억원으로 올해보다 19조 6000억원(4.4%) 늘어난다. 2014년부터는 증가율이 1~2%대로 주춤해지면서 2014년 470조 6000억원, 2015년 481조 2000억원, 2016년 487조 5000억원 등으로 전망된다. 적자성채무는 지난해 206조 9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200조원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219조 6000억원으로 작년보다 12조 7000억원(6.1%) 급증한다. 내년에도 228조 7000억원으로 9조 1000억원(4.1%) 늘고 2014년 231조 3000억원(1.1% 증가), 2015년 234조 4000억원(1.3% 증가) 등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재계호사가들의 시선이 제약업계인 A사 B회장의 행보에 쏠려있는 모습이다. 올 들어 직접조달 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올해 신규로 직접조달시장에서 2300억 원을 조달했다고 한다. 아울러 지난 3월말에는 일본의 C사를 대상으로 500억 원의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고 하는데 지난달에는 회사채 1800억 원을 발행했다고 한다. 게다가 13년 6개월 만에 공모사채 발행에도 나섰다고 하는데 이는 시장금리가 크게 낮아짐에 따른 것이란 전언이다. 호사가들은 현재 B회장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약가인하로 현금창출력이 줄어들면서 시설투자비를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해석중이라는 후문이다. 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직접조달 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