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장기간 거래 고객 우대해드려요~”

장기거래고객 대상 ‘2012 KB평생사랑 프로그램’ 실시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은 장기간 거래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231일까지 다양한 우대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장기거래고객 우대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후 2011년 부터는 장기거래고객과 KB와의 오랜 인연을 평생사랑이라는 개념으로 네이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2012 KB평생사랑 프로그램2012년 현재 거래기간 20년이 도래한 KB스타클럽 고객 및 급여이체를 하고 있는 일반고객, 30년 이상 거래중인 모든 고객을 포함해 약 121만명의 개인고객에게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대상고객이 국민수퍼정기예금에 가입하거나 재예치하는 경우 금리를 0.1%p 우대하고 계약기간에 따라 최대 0.9%p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KB국민프리미엄적금 금리 우대쿠폰도 지급한다.

 

인터넷, 모바일, 폰뱅킹을 이용해 타행이체 거래를 하거나 은행 업무시간외 자동화기기를 이용하여 당행출금 또는 당행이체 거래를 하는 경우에는 수수료를 면제한다.

 

아울러 콘서트, 뮤지컬 등의 문화공연 초대와 전국 투어 Movie day,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랜기간 변함없이 국민은행을 사랑해주신 고객님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국민은행이 있을 수 있었다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행사를 통해 장기간 거래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