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비용절감 컨설팅 서비스’ 시행

 

[KJtimes=김필주 기자]현대카드가 법인 특화 브랜드인 마이컴퍼니(MY COMPANY)의 법인 고객들의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돕는 비용절감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

 

10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법인 고객은 카드 사용에 따라 제공되는 캐시백 혜택과 최장 50일의 신용공여기간을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자유로운 자금 운영이 가능하다.

 

현대카드 마이컴퍼니가 제공하는 법인카드 사용내역 분석 서비스인 ‘Reporting 서비스등의 다양한 회계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비용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비용절감 컨설팅 서비스는 해당 법인과 동종 업계 내 규모가 비슷한 법인들의 실제 현황을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여서 혜택의 체감도 역시 높다.

 

이명수 현대카드 법인카드사업실장은 비용절감 컨설팅 서비스는 법인 고객이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비용 절감 이슈를 현대카드가 능동적으로 찾아내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현대카드 마이컴퍼니는 법인고객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용절감 컨설팅 서비스는 각 법인 고객의 비용 지출 현황을 분석해 현금으로 결제되던 항목을 법인카드 결제로 전환하는 업계 최초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