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LG V50 ThinQ의 압도적 성능과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LG V50 ThinQ 게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LG V50 ThinQ 게임 페스티벌에는 행사 첫날에만 관람객 3만5000명이 다녀갔다. 행사 양일간 총 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약 2300㎡(제곱미터) 규모의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 특설전시장을 만들고, 넷마블, 넥슨, 에픽게임즈, 슈퍼셀 등 유명 게임사는 물론, 이동통신 3사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모바일 게임과 AR/VR 등 5G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대 중앙에는 900인치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경기 장면 등 대회 실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관람객들은 게임 기록이 경신되거나,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환호했다. LG전자는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게임 매니아들을 위해 유튜브, 아프리카 TV, 네이버 TV, 카카오, 넷마블, KBS myK앱, KT e-Sports 라이브(5G) 등 7개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 서비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에 대응해 마련한 ‘경기도 긴급대응책’에 대해 도민 10명 중 8명이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앞서 4일 0시를 기점으로 일본 정부가 반도체 관련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발동하자 ▲피해지원센터 설치 ▲해외 대체기업 유치 ▲부품 국산화 자금 지원 등 긴급 대응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일본 반도체 수출 규제와 관련해 ‘도정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가 발표한 반도체 부품 국산화를 추진하는 국내 기업 지원 등 긴급 대응책에 대해 도민의 81%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도민 94%는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며, 90%가 ‘심각하다’고 응답하는 등 국가적 현안에 대해 도민들 대부분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서는 도민 61%가 우리나라 대법원 강제징용 배상판결 또는 일본 국내선거 등 ‘외교‧정치적 이유’를 꼽았으며, 국내 차세대 반도체 관련 산업 경쟁력 약화 등 ‘경제적 이유’는 33%에 그쳤다. 특히 이번에 수출규제
[KJtimes=김봄내 기자]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카페 드롭탑이 전통 주전부리인 미숫가루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곡물음료 3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곡물음료 3종은 ‘찰떡 미숫가루 드롭치노’, ‘새싹보리 미숫가루 라떼’, ‘귀리 미숫가루 라떼’로 구성됐다. 전통 여름별미인 미숫가루를 활용해 뉴트로 감성은 물론, 친숙하면서도 뛰어난 맛을 느낄 수 있다. ‘찰떡 미숫가루 드롭치노’는 달콤시원한 미숫가루 안에 쫀득한 인절미가 들어있어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블렌디드 음료다. ‘새싹보리 미숫가루 라떼’는 최근 건강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새싹보리를 더하여 향긋한 풍미와 미숫가루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룬다. ‘귀리 미숫가루 라떼’는 귀리와 함께 보리, 현미 등 19곡의 건강한 곡물이 들어가 있어 건강한 고소함을 함께 맛 볼 수 있다. 곡물음료 3종 모두 라지 사이즈의 한 잔으로도 한끼 식사가 될 정도로 든든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음료 가격은 4,300~5,500원대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곡물음료는 미숫가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콘셉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추억의 맛을 즐길 수 있다”며 “다양한 효능으로 각광 받는 새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여름철 휴가를 맞아 가족들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셀프 그릴존’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셀프 그릴존은 서늘한 그늘이 되어줄 천막과 6인 테이블을 비롯해 전기그릴, 집게, 가위 등 바비큐 세트로 구성돼 있다. 가족들의 식성과 기호에 맞게 육류, 야채 등 음식 재료를 준비해 온가족들의 입맛을 당기는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즉석에서 스모키한 바비큐들이 그릴에서 구워진다. 바비큐에 어울리는 청량한 맥주와도 잘 어울린다. 주류와 음료는 리조트에서 구입가능하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셀프 그릴존은 국립공원인 무주덕유산의 밤하늘을 감상하며 식사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프 그릴존은 매일 오후 4시 반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접수는 현장에서도 가능하나 이용 고객이 많아 예약접수를 우선으로 받는다. 1팀 기준(6인까지 가능)으로 이용금액은 4만원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9일, 김포 한강신도시에 KB금융그룹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이 될 『KB 통합IT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박정림 KB증권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기존 메인센터와 백업센터가 노후화됨에 따라 새로운 전산센터를 설립하여 더욱 고도화된 정보보호 체계를 갖추기로 하고, 김포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후 사업을 추진하여 최첨단 시설을 갖춘 KB 통합IT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KB 통합IT센터는 메인센터 역할을 담당하고, 기존센터는 백업센터로 운영하여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계열회사별로 분산 관리해 오던 IT 인프라와 기술을 한 곳으로 집중화하여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KB금융그룹 디지털 핵심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B 통합IT센터는 2개동 총 연면적 12,171평(40,236㎡)으로, 직원이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및 피서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특별 통신 품질 관리에 돌입한다. 데이터 트래픽 분석 결과 주요 고속도로, 국공립공원/휴양림, 해수욕장, 계곡/유원지 등의 시도호가 평시 대비 최대 1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기지국 사전 용량 증설 ▲이동기지국 배치 등을 완료했다. 특히 SK텔레콤은 휴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SK텔레콤은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주요 40여개 해수욕장, 워터파크, 리조트 등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안리, 일산, 영일대, 경포, 속초, 대천, 망상 해수욕장 등과 캐리비안베이, 장유 롯데 워터파크, 홍천 오션월드 등에 5G 기지국 구축을 완료했다. SK텔레콤은 최근 가장 인기 있는 국내 휴가지로 뽑히는 제주도에 휴가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당초 계획보다 5G 커버리지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상반기 실적을 리뷰하고 하반기 사업전략 관련 논의를 통해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임영진 사장 등 임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19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사업전략회의는 상반기 실적 리뷰 후 하반기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하반기 4大 아젠다와 신한카드 뉴비전 과제 달성을 위한 성과 창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시간에 그룹장 등은 유관 주제의 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로서 자유롭게 논의에 참석하고, 이외 임부서장들은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를 통한 영업 경쟁력 강화방안, 오토금융 활성화 및 커넥트(Connect) 영업방안, 넥스트 페이먼트(Next Payment) 선제적 대응방안, 새로운 도전과 사회적 기업으로의 트랜스포메이션 등 4大 아젠다에 대해 논의한 후 각각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회의는 신한금융그룹의 조용병 회장이 강조하는 ‘ESG 전략’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SG는 기업의 재무적…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교토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으로 한국인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외교부 당국자는 "해당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에서 직원으로 근무 중이던 한국인 A씨(여·35)가 부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A씨의 부상 정도는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전해진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오사카총영사관은 사건 접수 즉시 관계당국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상황 및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필요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8일 교토시 후시미(伏見)구에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건물에서 발생한 방화로 최소 33명이 숨졌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문재인 정부가 계속되는 한 규제도 지속할 것이란 입장을 시사했다. 이는 한국과 일본간 마찰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춘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수출규제를 담당하는 일본 경제산업성의 한 고위 간부는 "(우리의) 수출 관리보다 전 징용공 문제에 대한 한국 쪽 대응이 수십배 지독한 행위다"라며 "문재인 정권이 계속되는 이상 (규제를) 계속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사태가 장기전으로 갈 것으로 전망했다. 아사히신문은 한국은행이 지난 18일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한일간 대립이 장기화 양상을 보인다는 취지의 기사에서 경제산업성 고위관계자의 이같은 말을 소개했다. 이 간부의 발언은 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중재위 구성 요구에 응하지 않는 한국 정부를 비판하면서 사실상 이번 수출 규제가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임을 시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한국 기간산업의 핵심 소재로 쓰이는 3개 품목의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한 이후 줄곧 징용배상 판결에 대한 대항조치가 아니라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수출규제를 담당하는 주무부처인 경제산업성 고위 간부가…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교토의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에서 지난 18일 발생한 방화사건 용의자의 범행 동기가 '작품 표절'로 지목되고 있다. 19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교토시 후시미(伏見)구에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건물에서 발생한 방화로 3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현장 인근에서 용의자로 경찰에 붙잡힌 남성(41)은 범행 동기에 대해 "소설을 훔친 것에 불만이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 남성이 작품 등과 관련 교토 애니메이션 측에 일방적인 반감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번 사건을 방화 살인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다. 앞서 이 남성은 해당 업체에 대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표절이나 하고"라는 취지로 말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다만, 일본 경찰은 범행 동기에 대해 구체적인 확인을 못한 상태다.전신에 화상을 입은 그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기 때문이다. 또 이 남성이 어떠한 작품을 창작했는지는 불확실한 상태여서 경찰은 이와 관련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 남성의 의식이 돌아오는 대로 체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 남성이 현장에서 500m 떨어진 주
[KJtimes=권찬숙 기자]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일본의 반도체 소재 대(對)한국 수출규제 강화로 촉발된 한일 무역분쟁에 대해 "근시안적이고 무모한 자해"란 평가를 내놨다. 19일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이 잡지는 최신호(7월20일자)의 '한일 무역분쟁 사이에 울리는 트럼프의 메아리'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벌이는 무역전쟁을 거론하며 "현재 아시아에서 벌어지는 일본과 한국 싸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으킨 것만큼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 잡지는 "지난해 한국 대법원의 징용노동자 배상 판결에 일본은 분개했고, 지난 4일 반도체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3가지 화학제품의 한국 수출을 규제하는 심각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한국에 4억 달러어치를 수출했는데 별것 아닌 것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그것들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한국 기업들은 세계의 지배적인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다. 만약에 일본이 수출을 중단하면 그 고통은 전 세계 기술 공급망으로 파급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잡지는 일본이 군사 전용이 가능한 850개 제품에 대한 한국 수출을 건별로 심사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한국 내 일본 제품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9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420.75 포인트(2%) 급등한 2만1466.99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29.69 포인트(1.94%) 상승한 1563.96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등의 수출 규제를 단행한 것이 스스로 무덤을 판 것이란 비판이 일본 내부에서 나왔다. 19일 전문지 전기전자 분야 전문지 EE타임즈에 따르면 유노가미 다카시(湯之上隆) 미세가공연구소 소장은 최근 기고를 통해 '일본 정부가 지난 4일 단행한 대한(對韓) 수출 규제 강화 조치가 한국과 일본 기업에 미칠 영향'을 상세하게 분석했다. 유노가미 소장은 교토(京都)대 박사 출신으로 히타치(日立)제작소에서 장기간 반도체 세가공 기술 개발 분야에서 일한 반도체 전문가다. 현재 미세가공연구소 소장을 맡아 컨설턴트와 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그는 "규제강화 대상 3가지 품목 중 불화수소가 한국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클 것"이라며 "불화수소는 반도체 제조의 10% 이상 공정에서 사용되는 것이어서 재고가 없어진다면 로직반도체, 디램(DRAM),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등 다양한 반도체 제조가 불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유노가미 소장은 이어 "한국이 불화수소의 조달처를 중국 등으로 돌리더라도 분량이나 사양 문제로 바로 일본산 불화수소를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다만 1~2년 있으면 일본제 불화수소가 없어도 중국제나 대만제…
[KJtimes=유병철 기자] 특급호텔들이 여름을 맞아 테마가 있는 수영장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에게는 물놀이 공간, 친구나 연인에게는 추억을 남기기 위한 데이트 장소, 여기에 더해 이색 수영장으로 변신하며 도심 속 더위 탈출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사진 =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의 루프톱 수영장은 동대문권 유일의 루프톱 수영장으로 수영을 하며 탁 트인 도심 속 뷰와 함께 청량한 하늘을 즐길 수 있다. 호텔 투숙객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루프톱 수영장은 성인 전용으로 운영되며 올해에는 성수기 기간 동안 태닝 존이 추가로 마련되어 도심 속 여유로운 바캉스를 만끽할 수 있다. 가로 12.7m, 세로 4.7m, 수심 1.2m의 루프톱 수영장은 바닥 면에 특수 제작한 아크릴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투명 아크릴을 통해 바로 아래층 실내수영장을 내려다보며 수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한쪽에는 고메바의 루프톱 공간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스낵 및 주류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루프
[KJtimes=권찬숙 기자]휴가를 즐기는 동시에 일도 할 수 있을까. 일본에서 회사일을 휴가지에서 하는 '워케이션'이란 근무방식이 도입되는 분위기다. 19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피서지로 유명한 나가노(長野)현 가루이자와(輕井澤)시에 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하나레 가루이자와'가 지난달 문을 열었다. 1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넓은 방에 고속 무선랜과 백색칠판, 프린터 등을 갖췄다. 운영회사 측은 '신규사업 발굴' 특명을 받은 기업 프로젝트팀이 합숙하면서 아이디어를 다듬는 장소로 쓰는 등으로의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10월부터 유료로 층 단위로 빌려주는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온천으로 유명한 와카야마(和歌山)현 시라하마초(白浜町)는 공항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건물을 행정당국이 사무실로 개조했다. 부동산 개발회사인 미쓰비시(三菱)지소가 '워케이션용'으로 임대해 지난 5월 오픈했다. '워케이션'은 일을 뜻하는 영어 단어 워크(work)와 휴가(vacation)를 합성해 만든 신조어다. 미쓰비시지소가 운영하는 오피스건물에 입주한 기업에 하루 10만엔에 빌려준다. 미쓰비시지소는 내년 3월까지 전국에 워케이션 거점 3곳을 마련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