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카카오프렌즈의 ‘무지’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결제 시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2%를 최대 1만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는 즉시 카카오페이에 자동 등록되기 때문에 실물 카드를 수령하기 전에 카카오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교통·통신·영화 등 생활 서비스 적립도 제공된다.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이용금액의 3%,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5만 원 이상 청구 시 이용 금액의 3%, CGV 영화 이용 시 월 1회 최대 3천 원이 적립된다. 교통·통신·영화 적립 혜택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이용 시 5천원, 5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이용 시 7천원, 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이용 시 1만원, 10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3천원의 통합 적립 한도가 적용된다. 해외에서도 전 가맹점 이용 시 전월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유튜브와 손잡고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영화 ‘아오르비(AORB)’를 제작한다. 카스는 ‘아오르비’ 포스터를 7월 3일 카스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다. 영화 ‘아오르비’는 사소한 결정을 내릴 때조차 주변의 의견에 의존하는 메이비족(결정장애) 세대들에게 자신의 선택을 믿고 그 선택을 즐기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야스(YAASS)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영화 제목 ‘아오르비(AORB)’는 A 또는 B를 선택하라는 뜻의 ‘A or B’를 밀레니얼 세대의 어법으로 표현한 것이다. ‘아오르비’는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유튜브 인터랙티브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선택’이라는 주제와 ‘AORB’라는 제목에 걸맞게 시청자 선택에 따라 주인공의 운명과 내용이 달라지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청자는 개당 약 1분 30초에 달하는 영상이 끝나면 마지막에 줄거리 진행이 달라지는 2가지 경우 중 하나를 클릭해 다음 영상으로 넘어가고 5번의 선택 과정을 거치면 영화는 끝난다. 작품에는 최근 영화 ‘기생충’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최우식이 주연으로 출연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쌀로 만든 스낵 ‘구운새우칩’을 출시했다. 구운새우칩은 새우 고유의 감칠맛이 느껴지는 쌀 스낵으로 얇게 빚은 쌀을 오븐에 구워 담백함과 바삭함을 높였다. 구운새우칩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새우 맛을 쌀 과자에 접목해 완성한 제품으로, 쌀의 담백함과 새우의 깊은 풍미가 잘 어우러진다. 납작한 모양과 바삭한 식감도 구운새우칩의 특징이다. 1mm두께로 얇게 빚은 쌀 반죽을 400℃ 오븐설비로 구워 기존 스낵에서 느낄 수 없는 바삭함과 담백함을 즐길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농심의 새우스낵에 비해 훨씬 얇아진 두께로, 바삭한 소리까지 매력 있는 스낵”이라며 “한국인의 주식인 쌀과 해산물 중 가장 선호하는 새우를 더해 많은 분들이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가 여름철 대표 소재인 시어서커와 에어도트의 강점을 모두 갖춘 블랙야크만의 야크 시어서커 플러스 소재를 적용한 ‘콜롬버스 셔츠와 팬츠’ 2종을 출시했다. 콜롬버스 시리즈는 몸에 달라붙지 않고, 구김이 적은 시어서커 소재와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도트 소재를 결합한 ‘야크 시어서커 플러스’ 소재가 적용돼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대표 제품인 ‘M콜롬버스셔츠S’는 야크 시어서커 플러스 소재에 가볍고 신축성이 탁월한 메커니컬 스트레치 소재를 더해 최상의 활동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등판에 공기를 통과시키는 벤틸레이션 시스템을 적용한 요크 트임 디테일로 통기성을 더욱 강화했다. 가슴 부분과 양 옆 포켓을 적용해 수납공간이 뛰어나며, 감각적인 히말라야 모티브 그래픽을 사용한 ‘네이비’와 데님을 연상시키는 패턴이 돋보이는 ‘인디고’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5만 8천 원. 7부 반바지인 ‘M콜롬버스7팬츠’ 역시 야크 시어커서 플러스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히말라야 모티브 그래픽을 사용해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벨트 일체형에 허리 밴딩을
[KJtimes=김봄내 기자] 셀프 젤네일 스티커 브랜드 ‘브러쉬라운지(brush lounge)’에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콜라보레이션한 ‘슈스스 한혜연 콜라보 쓱싹네일’을 새롭게 출시한다. ‘브러쉬라운지’는 배우 김혜수, 서현진 및 걸그룹 에이핑크 등 유명 연예인을 전담하고 있는 탑 매니큐어리스트(네일 아티스트) ‘한혜영’의 네일 아트를 쓱 떼써 싹 붙이는 셀프 젤네일 스티커 브랜드이다. 경력 20년 이상 된 한혜영의 노하우를 담아 제품을 손톱에 쉽게 붙일 수 있으며, 전문가에게 직접 젤네일 아트를 받은 듯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광택감, 유지력이 특징이다. 신제품 ‘슈스스 한혜연 콜라보 쓱싹네일’은 슈퍼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 ‘슈스스’라 불리는 한혜연의 데일리 라이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젤네일을 연출할 수 있다. ‘핑쿠라인 네일’, ‘쿨블루스타 네일’, ‘큐티 파인애플 네일’, ‘달달시럽 네일’, ‘하트뿅 스마일 네일’ 5종으로 구성되어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핑쿠라인 네일’은 스타일리시한 출근룩을 모티브로 해 팝한 핑크와 옐로우 컬러로 디자인했으며, ▲‘쿨블루스타 네일’은 패션과 커리어에 대한 열정을,
[KJtimes=김봄내 기자]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가 3일 오후 6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현대홈쇼핑을 통해 ‘본 꼬막장’ 2차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지난 달 론칭 방송 완판에 힘입어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재편성됐으며, 4050 여성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MC 설수현의 ‘더 설렘’ 프로그램에서 공개된다. 지난 6월 론칭 방송 당시 제품 구성과 동일하게 ‘본 꼬막장’ 10팩을 59,9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본 꼬막장’은 매콤한 특제 양념장에 무쳐낸 쫄깃한 ‘새꼬막’과 알싸한 향이 돋보이는 여수 ‘돌산갓’을 페어링한 제품으로 대비되는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꼬막장에 주로 사용되는 부추 대신 사용한 여수 돌산갓은 알싸하고 새콤한 독보적인 풍미로 본죽&비빔밥 카페만의 차별화된 ‘본 꼬막장’의 맛을 완성한다. 1개 분량 150g 중량으로 1~2인 가구의 한 끼 식사에 적당하며, ‘꼬막 비빔밥’, ‘꼬막 무침’, ‘꼬막전’ 등 다양한 요리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본죽&비빔밥 카페만의 특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아스날FC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히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의 의미를 담은 새로운 2019/20 시즌 아스널 FC 홈 유니폼을 선보였다. 새로운 유니폼은 아스널을 대표하는 클래식한 레드 컬러에 화이트 컬러의 목 카라와 소매가 적용되어 아스널만의 상징적인 컬러 조합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높은 목 카라 디자인은 화이트 배경에 강렬한 레드 줄무늬와 블랙 트리밍이 들어가 더욱 눈길을 끈다. 카라의 디자인은 양 팔에도 반복되어 적용되었고, 어깨에는 눈부신 화이트 컬러의 삼선 디자인이 들어갔다. 아디다스 글로벌 축구 GM(General Manager) 닉 크레이그스(Nick Craggs)는 “아스널 FC는 혁신에 앞장서고, 축구경기를 새롭게 정의하고, 그들의 핵심 가치를 진실되게 지켜나가면서 그들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형성해온 구단이다” 라며 “아디다스는 그런 아스날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아스널 팬들이 열광하고 사랑할 수 있는 상징적인 유니폼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스널 구단의 매니징 디렉터 빈나이 벤카테샴(Vinai Venkatesham)은 “아디다스가…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의 백화점이 변화하고 있다.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오스만 점은 1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프랑스를 대표하는 쇼핑 성지다. 유럽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해외 관광객을 포함해 연간 3천7백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관광지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오랜 세월 오페라 가르니에 구역을 지키고 서있지만, 백화점의 내부는 끊임없이 변화와 쇄신을 거듭하고 있다. 에펠탑과 파리의 지붕들이 한눈에 파노라마 뷰로 펼쳐지는 옥상 테라스를 단장해 파리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을 뿐 아니라, 작년부터는 단순 쇼핑에 그치지 않고 프랑스의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액티비티들도 제공하고 있다. 다국어로 진행되는 마카롱 클래스, 와인 시음 등의 액티비티나 16m높이의 허공에 유리 바닥을 설치해 아찔한 포토존을 만든 글래스 워크는 백화점의 인기 액티비티다. 올여름 갤러리 라파예트는 또 한 번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오는 7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프랑스 관광청, 노르망디 지역과의 협업으로 백화점 전체를 노르망디의 색으로 탈바꿈 시키는 « 노르망디 쉐리 (Normandie Chérie) » 캠페인을 진행한다. 갤러리 라파예트가
[KJtimes=이지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근 인터넷 등에서 일반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일부 보스웰리아 제품이 가짜라는 정보가 있어서 조사한 결과, 시중에 유통 중인 ‘보스웰리아’ 7개 제품(유형: 기타가공품, 고형차)이 가짜로 확인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 수입 이력이 있는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3개국 27개 제조업체의 보스웰리아 제품 중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15개 제조업체 15개 제품에 대해 진위 판별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시중에 유통 중인 15개 제품 중 기타가공품(6개, 인도네시아산), 고형차(1개, 중국산) 등 7개 제품에서 지표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가짜로 확인되었다. 한편, 보스웰리아추출물을 기능성원료로 제조한 건강기능식품은 모두 진품으로 확인된 원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약처는 가짜 보스웰리아 제품이 수입·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보스웰리아 제품에 대해 수입·통관단계에서 진위 판별검사를 실시(6.28.~)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짜 보스웰리아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KJtimes=이지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3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취소 일자는 오는 9일이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 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주사액이다. 2017년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2액의 형질 전환 세포가 연골세포가 아니라 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인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지난 5월 28일 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하고,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를 형사고발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6월 18일 코오롱생명과학의 의견을 청취하는 청문 절차를 거쳐 이날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 식약처는 행정처분 배경으로 "인보사 주성분 2액이 연골유래세포가 아님에도 연골유래세포로 품목허가를 신청해 허가를 받았고, 허가받은 내용과 달리 안전성·유효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국민 보건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신장세포가 포함된 의약품을 제조·판매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사건 초기부터 '(인보
[KJtimes=이지훈 기자]전두환 전 대통령의 큰 형인 전기환(90)씨가 2일 노환으로 사망했다. 기환씨는 경찰 출신으로 5공화국 시절 세림개발 명예회장 등을 지냈다.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실소유주이기도 했던 그는 노태우 정부 5공비리 수사 당시 구속 수감된 적이 있다. 최근까지는 전씨의 합천 선산 관리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JB금융그룹이 신입직원의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JB금융그룹은 지난 6월말, 계열은행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에서 각각 6개월 동안 진행해온 ‘신입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행을 합쳐 총 35개 팀, 150여 명의 신입직원들이 참여하였고, 예선을 거쳐 최종 20개 팀이 선발되었다. 신입직원의 열정과 패기를 반영한 디지털 금융 혁신 아이디어가 각 은행 발표회장을 뜨겁게 채웠으며, 실무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한 자유로운 의견 공유로 한층 더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최종 발표회에는 은행장 및 관련 임직원들이 직접 참석, 신입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금융혁신에 젊은 DNA를 입히고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JB금융그룹은 그룹사 전 임원이 참여하는 하반기 임원회의에 각 계열사 우승팀을 초청하여 별도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우수직원 해외연수 특전을 실시하고 탁월한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에 대해 실제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아이디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지난해 거둔 세금이 1990년대 버블기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2018년 일반회계 세입'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2018년도에 거둔 세수 총액은 전년대비 2.7 % 증가한 60조3564억엔(약 650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8년만의 사상 최대치다. 일본 정부 세수 총액이 가장 많았던 해는 거품경제가 정점을 찍었던 1990년도의 60조159억엔이었다. 일본 정부 세수가 2년째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은 소득, 법인, 소비세 등 주요 3종 세수가 모두 늘었기 때문이다. 세목별로는 소득세 5.4%(19조96억엔), 법인세 2.7%(12조3180억엔), 소비세 1.0% (17조6809억엔) 증가했다. 이중 소득세수 증가에는 지난해 12월 소프트뱅크를 상장시킨 소프트뱅크그룹 세금 납부가 한몫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소프트뱅크 상장 후에 발생한 차익과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수익 등에 대한 소득세로 4000억엔을 납부했다. 일본 정부는 작년도 세수 호조로 적자 국채 발행액을 애초 예정했던 것보다 1조엔가량 줄였다. 일본의 2018년 일반회계 예산의 세수 충당 비율은 약 60%였다. 또 일본
[KJtimes=김승훈 기자]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어떻게 분석하고 있을까. 3일 NH투자증권은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가 국내 반도체 생산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NH투자증권은 오는 4일부터 발동되는 플루오르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불화수소 등 3가지 품목에 대한 개별 수출 허가 제도는 당장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며 오히려 일본 기업들의 피해에 대한 시장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현우·박주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규제 대상 리지스트 관련 세부 품목 확인 결과 EUV(극자외선)용에 한정된 규제로 확인됐다”며 “EUV용 리지스트는 JSR, 신에츠화학 등 일본 기업만 생산이 가능하지만 아직 삼성전자 등은 EUV 공정을 도입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연구원은 “D램에서 주로 사용하는 리지스트는 ArF 이머전 노광장비용이고 3D낸드 공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리지스트는 KrF 노광장비용으로 ArF 빛의 파장은 193nm이고 KrF 파장은 248nm”이라면서 “일본 정부는 193nm 미만 파장의 빛에 최적화한 리지스트만 규제하기로 했으니 이 둘은 규제에 해
[KJtimes=김승훈 기자]하이트진로[000080]가 맥주 판매 호조와 소주 판가 인상 효과에 힘입어 3분기부터 손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하나금융투자는 하이트진로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 제시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 이 회사의 맥주와 소주의 손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0억원, 200억원가량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현재 하이트진로의 경우 펀더멘털(기초여건) 변화의 초입에 있으며 연내 맥주 판가 인상 가능성도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맥주 신제품 ‘테라’의 시장 안착을 위한 광고선전비, 판매장려금 집행 부담으로 인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심 연구원은 “하지만 매출을 보면 맥주와 소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2%, 5.3% 증가해 견조하다”면서 “3분기부터는 맥주 가동률 상승과 소주 판가 인상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손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전날 하이트진로는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