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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뮤지컬 무대 컴백에 공연계 주목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라카지의 주인공 김다현이 다시 한 번 티켓 파워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라카지의 주인공 김다현의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에 공연계와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게이 부부가 아들을 장가 보내기 위해 벌이는 해프닝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뮤지컬 '라카지'에서 김다현은 업그레이드 된 여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능청스럽고 사랑스러운 앨빈 역을 그대로 옮겨낸 듯한 아름다운 비주얼과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는 첫 공연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다현은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 빼어난 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100회가 넘는 공연을 이어가 관객들로부터 다드윅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것은 물론, 연일 매진사례를 이어가며 뮤지컬계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또 얼마 전 공연된 연극열전4’의 두 번째 작품 ‘M.버터플라이에서는 프랑스 영사관을 유혹하는 오페라 가수 송링링으로 분해 치명적인 아름다움과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빼어난 비주얼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캐릭터를 어필하는 김다현에게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일. 여기에 이미 수차례 방송과 공연을 통해 검증된 가창력이 더해져 대중들의 극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 라카지의 프레스콜 후 한 언론은 김다현의 소름 끼치는 명품 연기와 무대 매너는 게이 이야기에 대한 관객들의 본능적 공포감을 한 순간에 날려버린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주얼과 연기력을 고루 갖춘 배우 김다현이 라카지를 통해 보여줄 티켓 파워가 기대되는 가운데, 뮤지컬 라카지94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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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