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윤해영이 SBS 새 아침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 후속으로 방영되는 ‘너라서 좋아’의 주인공 강진주 역으로 캐스팅 되어 아침 안방극장 점령을 예보하고 있다.
‘너라서 좋아’는 일과 사랑에 대한 저마다의 다른 가치관을 가진 여고 동창생 3명이 30대의 한복판에서 재회하여 서로 다른 삶의 애환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윤해영이 연기할 강진주는 조건보다는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사랑으로 가정과 일 둘 다 충족시킬 수 있다고 믿는 책임감 강한 대한민국 대표 워킹맘 캐릭터이다.
‘연개소문, ‘나는 전설이다’, ‘뿌리깊은 나무’등의 히트작을 연출한 신경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신경수 PD는 “윤해영은 긍정의 힘을 가진 배우다. 위로와 위안이 될 수 있는 배우는 많지 않다. 어느 것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 그녀가 살아가기 팍팍한 대한민국에 긍정의 힘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배우로 적격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에 배우 윤해영은 “지적이면서도 열정적인 커리어 우먼이자 가족의 소중함을 동시에 보여줘야 하는 강진주 역에 매력을 느꼈으며 대한민국 여성들에게 아름다운 긍정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는 워킹맘을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윤해영 소속사 관계자는 “극중 강진주의 밝은 이미지는 윤해영에게 딱 맞는 캐릭터이다. 이번 작품은 워킹맘으로 살고 있는 그녀의 삶을 작품에 투영해 반영시킬 수 있어 좀더 사실적이면서 진정성 있는 연기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SBS 새 아침드라마 ‘너라서 좋아’는 현재 9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