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억대 화장품 모델 계약을 한 신인 걸그룹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신인 보컬그룹 파스칼이다.
지난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밥 한번 먹어요’를 발표한 바 있는 파스칼이 데뷔 3개월 만에 화장품 바닐리안 모델로 발탁된 것.
바닐리안 측은 3일 “파스칼은 보컬그룹과 걸그룹 장점을 모은 팀이다. 톡톡 튀고 세련됨 그리고 감성적인 3인 3색의 컬러는 자사 브랜드 콘셉트와도 잘 맞는다고 판단해 모델로 계약했다”며 “국내외에도 대만, 홍콩, 일본 등 해외로 수출되는 제품이라 K-pop과 함께 파스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전했다.
파스칼 소속사 측은 “올 하반기 바닐리안과 소속사 합동 공연을 구상 중이다. 향후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여성 3인조 보컬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파스칼은 3일 정오 디지털 싱글 앨범 ‘눈물이 앞을 가려’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다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눈물이 앞을 가려’는 연인과 이별 후 그 사람을 잊지 못해 눈물 흘리는 여성의 슬픔을 표현한 곡이다. 작곡가 그레이가 만들었고 파스칼 리더 제이썬이 작사를 담당했다. ‘눈물이 앞을 가려’는 이별의 슬픔을 랩으로 말하는 리더 제이썬, 문빈의 애절한 보이스, 유나의 섬세하고 가녀린 보컬이 잘 어우러져 곡의 슬픈 감성을 극대화 시켰다.
파스칼은 리더 제이썬, 유나, 문빈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 보컬그룹으로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다양한 대학 축제, 음악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