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지성, 꾸러기 표정 만발

 

[KJtimes=유병철 기자] 지성의 꾸러기 표정 사진이 화제다. 무장해제를 당한 듯 어디서나 터져 나오는 천진난만하고 해맑은(?)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이 보는 이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측은 인격 빼곤 모든 것을 갖춘 민혁 역을 맡은 지성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올 가을을 지독한 사랑의 향기로 그득하게 채워야 할 지성. 카메라가 꺼진 촬영 현장에서만큼은 그 누구보다 환하게 웃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이다.

 

반짝이는 사슴 눈망울에 살짝 미소를 머금어 훈훈한 내음을 풍겨내던 지성은 길가에 앉는 소탈한 모습을 보이며 환하게 웃는가 하면, 살짝 옆으로 눈을 흘기며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너무 차가운 음료수를 마시다 깜짝 놀란 표정은 소년 같은 천진난만함이 묻어나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24일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현장에서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이는 지성은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에는 극중 재벌 2세 민혁으로 180도 변신, 물 오른 연기력을 뽐내 스태프들의 칭찬이 떠나질 않는다고. 또한, 촬영 현장의 귀요미로 스태프들과 환상의 궁합을 뽐내며 비밀촬영을 재미있게 이어나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성의 꾸러기 표정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지성 미소에 무장해제 당한 것 같다. 정말 귀엽네!”. “지성 저 미소에 반했다! ‘비밀에서도 간간히 봤으면 좋겠다~”, “진짜 천진난만하네요! 지성꾸러기!음료수 마시는 사진 저 눈 귀여워서 미칠 것 같다!, “지성은 뭘 해도 호감일세~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로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하며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