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오는 4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싸이가 극비리에 귀국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26일 업계 및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싸이는 지난 25일 오후 3시경 비밀리에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 등을 통해 오는 4월 컴백할 것으로 알려진 가수 싸이는 최근 신보 앨범 작업을 위해 미국에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날의 갑작스러운 귀국설로 인해 그 배경을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싸이 귀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도 "정확한 내용은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아마도 새로운 앨범 작업을 위해 귀국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로써는 공식일정이 있어 귀국한 것은 아닌것으로 파악된다"며 "새로운 앨범 준비작업을 위해 그동안에도 여러차례 귀국한 바 있어 이번 귀국도 앨범작업을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싸이가 비밀리에 입국했다는 설이 업계 안팎으로 돌면서 관련업계에서는 싸이의 컴백 일정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태다.
특히 싸이의 이번 새 앨범은 지난해 4월 선보였던 '젠틀맨'과 같은 싱글 앨범이 아닌 정규 앨범 일 것으로 전해졌으며, 싸이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곡으로 채워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싸이의 새로운 앨범은 지난해 '젠틀맨'과 같이 월드 와이드 형식으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