昨年10月に日本デビューを果たした韓国の5人組バンドSM☆SHが、初の日本3都市ライブツアーを成功裏に終えた。
SM☆SHは23日の名古屋、24日の大阪公演に続き、26日は東京でライブツアーの最後を飾った。東京公演では日本デビュー曲「Lunatic」や2rdシングル「TRUE LOVE」、3rdシングル「Do it Do it!」など18曲を披露した。メンバーらはガールズグループ・少女時代の「Gee」をダンスまで完ぺきに再演し、会場を盛り上げた。
東京公演には1200人を動員、人気グループ超新星のグァンスがゲスト出演し、SM☆SHに応援のメッセージを送る場面もあった。
リーダーのセゲは「東日本谷震災で大きなショックを受けました。被災された方々のためにわれわれにできるのは一生懸命に歌い、踊り、頑張ることだと思いました」とあいさつした。また、「皆さんの笑顔が見れてうれしいです」と話した。
SM☆SHは27日にリリースした3rdシングル「Do it Do it!」の発売記念イベントを29日に岐阜と名古屋、30日に大阪、5月1日に東京、3日に福岡、4日に神奈川で行う予定だ。2日は栃木県のホテル東日本宇都宮でチャリティートークとライブを開催する。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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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남성그룹 스매쉬(SMASH)가 라이브 투어를 감동적으로 마무리했다.
스매쉬는 지난 23일 나고야와 24일 오사카 공연에 이어 26일 도쿄의 아카사카 블리츠(BLITZ)에서 일본 투어 'SM☆SH TOUR 2011 "The First TOUMEIHAN"' 마지막 무대를 열고 일본 데뷔곡 '루너틱(Lunatic)'과 두 번째 싱글 '트루 러브(TRUE LOVE)', 그리고 세 번째 싱글 '두잇두잇(Do it Do it)!' 등 모두 18곡을 소화하며 시종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공연에는 팬 1천200명이 몰려 시작 전부터 열기를 더했으며, 인기그룹 초신성의 광수가 무대에 올라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도 연출됐다.
특히, 솔로코너에서 리더 세계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그남자'를 열창했으며, 기획코너에서는 멤버들이 소녀시대의 'Gee'를 화려한 안무와 함께 완벽하게 재연하는 등 한일 양국의 인기 걸그룹 노래까지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세계는 앙코르를 마친뒤 "일본 대지진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재해민 여러분께 뭘 드려야 좋을지 고민했는데, 지금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건 여러분 앞에서 열심히 노래하고 춤추며 노력하는 거라고 생각했다"며 "오늘 여러분의 웃는 얼굴을 볼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혀 훈훈한 감동을 안겨줬다.
스매쉬는 이날 라이브에 이어 27일 도쿄의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을 시작으로 29일 기후와 나고야, 30일 오사카, 5월1일 도쿄, 3일 후쿠오카, 4일 가나가와 등을 돌며 싱글 발매를 기념한 무료 이벤트를 펼친다. 5월 2일에는 호텔 히가시니혼 우츠노미야에서 자선 토크쇼 및 라이브도 꾸밀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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