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 정소영 기자]“공유경제 의존도는 갈수록 더 커질 것이다. 정부가 공유경제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근거를 만드는 데 힘써야 한다.”
공유경제 스타트업 짐 캐리(ZIM CARRY)의 손진현 대표는 최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에서 ‘공유경제 기업특강’에서 이 같이 말했다.
짐 캐리는 여행 짐을 당일 배송 서비스를 하는 업체다. 기차역·공항 등 도착지에서 숙소까지 여행객의 수하물을 예약한 시간에 맞춰 운송·보관하고 있다.
손 대표는 “처음 이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이게 왜 공유 경제냐, 공유 기업이냐’는 말을 했다”면서 자신의 사례를 빗대어 공유경제 기업 유형과 사례를 제시했다.
손 대표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새로운 공유경제 모델이 등장했다"며 "기존 플랫폼 기업들도 환경변화에 맞추어 공유혁신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