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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 270ml 대용량으로 즐기는 신선한 과일음료 ‘프레시 스무디’ 5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이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대용량 과일 음료로 직장인 입맛 공략에 나섰다.

 

 

풀무원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은 신선한 과일을 갈아 만든 270ml 대용량 과일음료 프레시 스무디(270ml, 4,600~ 4,900)’ 5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프레시 스무디는 기존 과일주스의 용량(150ml~190ml) 대비 약 2배 더 큰 270ml로 만들어 신선한 과일의 영양뿐 아니라 포만감까지 더해 준다. 매일 아침 직장인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이번 제품은 기존의 B2C 일일 배달 채널 외에 카페, 회사 내 간식, 학교 급식 등 B2B 채널로 판로를 확장하고자 출시했다. 풀무원녹즙은 풀무원녹즙 배송원 모닝스텝(Morning Staff)을 통해 매일 아침 25만 명의 고객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제품을 통해 기존의 일일 배달 채널에서 B2B(기업 간 거래)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직장인 건강도 세심히 챙겼다. 루테인, 비타민, 식이섬유 등 다양한 유용 성분을 추가했다. 물 대신 코코넛 워터를 사용해 당 함유량을 낮췄다. 코코넛 워터는 칼로리가 낮아 건강 음료에 많이 활용된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토마토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망고피치 요거피치 등 총 5종이다.

 

 

프레시 토마토는 국내산 토마토를 그대로 갈아 만들어 생 토마토 본연의 신선한 맛과 식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가공된 토마토 퓌레, 농축액 등을 전혀 넣지 않았다. 또한 식약처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해당하는 비타민C 100mg이 함유돼 활력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프레시 블루베리는 새콤한 블루베리와 사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그라비올라를 넣어 맛과 영양을 더 했다. 컴퓨터 작업과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직장인을 위해 루테인 15mg을 담았다.

 

 

일반적인 과일 주스는 가열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맛이 변형되거나 영양소가 파괴되기 쉽다. 프레시 스무디에는 열을 가하지 않는 초고압 살균처리(HPP: High Pressure Processing)를 적용, 영양 성분과 과일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

 

 

풀무원녹즙 신지혜 PM(제품 매니저)최근 건강뿐 아니라 맛까지 좋은 신선한 과일음료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관련 제품군을 더욱 확대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과일음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녹즙은 이번 제품 출시로 녹즙 건강즙 스무디 유산균 등 총 63개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스무디 제품은 내년까지 5종을 추가 출시하여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켜 나갈 예정이다.

 

 

프레시 스무디 제품은 전국 풀무원녹즙 가맹점 또는 풀무원녹즙의 배송원인 모닝스텝을 통해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매일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기업, 카페, 학교 등 다양한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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