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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통귀리 그래놀라 신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거친 식감의 귀리에 대한 편견을 맛있게 깨 줄 새로운 통귀리 그래놀라가 등장했다. 농심켈로그는 고소하게 볶아낸 통귀리에 영양만점 4곡 그래놀라와 달콤한 꿀을 입힌 쌀 푸레이크가 맛과 영양의 조화를 이뤄 궁극의 고소한 맛을 선사하는 통귀리 그래놀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통귀리 그래놀라는 속겨를 벗기거나 정제하지 않은 자연 곡물 그대로의 통귀리를 직화로 볶아 씹을수록 더욱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통곡물 껍질 속 영양소가 살아있어 풍부한 영양은 물론, 기존의 거친 귀리 맛과는 확연히 다르게 바삭하게 씹히는 특별한 식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귀리, , 통밀, 옥수수 4가지 곡물을 오븐에 구운 그래놀라에 달콤한 꿀을 입힌 쌀 푸레이크를 더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

 

 

특히, 귀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탄수화물이 많은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다. 또 풍부한 식이섬유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나 혈당 등을 낮춰주는 동시에 든든한 포만감까지 오랫동안 느끼게 해주어 지구상에서 가장 건강한 곡물로 손꼽힌다.

 

 

일찍이 유럽과 미국에서는 귀리를 대중적인 아침 대용식으로 즐겨 먹어왔다. 과거에는 귀리의 거친 식감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최근 다이어트와 건강한 식사를 이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농심켈로그 최미로 마케팅 상무는 건강한 삶과 균형 잡힌 영양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시리얼 시장 속 켈로그 제품을 비롯하여 전체 그래놀라 카테고리는 매년 꾸준히 두 자리 수 성장하고 있다최근 건강한 곡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슈퍼푸드 귀리와 영양만점 그래놀라와의 고소한 만남인 통귀리 그래놀라출시로 그래놀라 라인업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켈로그의 리더쉽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농심켈로그는 이번 신제품 통귀리 그래놀라와 함께 현미와 검정약콩 분말이 들어간 푸레이크에 두유와 베리믹스로 만든 큐브로 맛을 더한 고소한 현미 그래놀라’, 비타민 C가 풍부한 크랜베리와 아몬드, 그래놀라가 골고루 들어가 있는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 그리고 4가지 곡물의 그래놀라와 5가지 과일을 담은 프리미엄 시리얼 리얼 그래놀라 오리지널을 통해 제품군을 강화하며 그래놀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사라진 엄마들의 돈’…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편집자주] 지난 2017년 6월 유아용 매트를 사용하던 아이가 잔기침을 하고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글이 인터넷 맘카페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다. 바로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사태(이하 보니 사태)’다. 당시 한국기술표준원(www.kats.go.kr)은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보니코리아 홍성우 대표는 ‘재고 소진 후 환불하겠다’는 대응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해성 의혹을 받고 있는 제품을 끝까지 팔아치우려는 비양심적 기업이라는 비난이 들불처럼 번진 탓이다. 결국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홍 대표는 ‘제품의 환불 및 리콜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모두 처리할테니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홍 대표의 사과 이후 4년째, 기회를 달라던 홍 대표와 그의 환불 약속은 세월과 함께 종적을 감췄다. <kjtimes>는 월매출 수십억원을 올리며 급성장하던 회사가 보니 사태 직후 선량한 소비자들을 왜 피해자 상태로 방치하게 됐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그리고 종적을 감췄던 홍성우 전 대표와 최근 혜성처럼 나타난 유아용품 업